즐거운 주말 벚꽃은 다 져 가고해서
깔끔하이 도서관에 박혀서 공부 좀 해볼라고 책들고 도서관 갑니다.
심히~ 우울하더군요.
바로 책 덮고 밥 먹으러 갑니다.
위치는 부대 정문에서 북쪽으로 쪼메 올라가다 보면
이런 간판이 보일낍니다.
메뉴는 딸랑 두개~
학교 댕길때는 이집 비싸서 잘 못갔었는데..ㅋㅋ
북쪽으로 좀 더 가면 3천원 짜리 돈까스 자주 먹었는데
양도 엄청시리 많았드랬죠..ㅋㅋ
나왔습니다. 나왔어요~
안심인지 등심인지 모르겠습니다.
두개 시켰으니까요 ㅋㅋ
보기엔 그냥 돈까스 같아 보이는데
맛을 보면 그 부드러움에 빠져들게 됩니다~
좋습니다. 좋아요~
밥도 많이 줍니다.
역시 학교 근처라...ㅋㅋ
이게 등심 인가봅니다.
둘을 비교 했드랬죠..
잘 모르겠습니다. 둘 다 맛 있어서...ㅋㅋ
사진을 보니 김치도 정말 맛 있었어요.
한 번 더 리필해서 먹었네요~~
쏘스를 있는대로 뿌렸더니...
맛 나더군요...ㅋㅋ
밥 많이 줘서 너무 너무~ 좋아요.ㅋㅋ
요래 쏘쓰에 푹~ 담가서 먹으면 쥑입니다.
요래 젖가락질도 해보고요~
맛 있는 김치에 싸먹어도 그만이죠..ㅋㅋ
마지막 벚꽃들이 담벼락 아래로 떨어지네요.
학교 댕길땐 지금이 참 좋을때 였던거 같으네요.
점심 한그릇 묵고 잔디밭에 퍼질러 누워가 낮 잠도 한숨자고...
그때가 좋았던거 같으네요...ㅋㅋ
첫댓글 도서관 가는 길에 유흥가도 지나쳐야 되고 농구코트에서 땀흘리며 농구하는 사람들도 보게 되고 푸른 잔디도 마주치고 유혹의 손길이 많아서 들어 가기가 쉽지 않을텐데... ㅋㅋㅋ단일 메뉴를 파는 곳이라 좋을 것 같단 예감이 들더군요.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어떻게 아셨어요????? 이거 먹고 오랜만에 캠퍼스에서 커피 한잔하고 가방 싸서 바로 갔는데...ㅋㅋㅋ
다수의 경함자라 ㅎㅎㅎ
맛나 보이네요. ^^ 돼지 안심은 길쭉하고, 등심은 편편한 고깃짱이 나옵니다. 그런 걸로 보아 길쪽한게 안심이겠죠? ^^ 열공하세요.
열공??? 열공할 나이는 지났고...할게 없어서요ㅋㅋ
이 집 부대생들이 참 많이 이용하더군요. 저도 예전에 친한 언냐가 델꼬가줘서 맛나게 먹었드랬습니다.ㅎㅎㅎ
저는 부대생 아닌데도 자주 이용 했었는데요..ㅋㅋ
1000원 올랐넹 - -
학교 주변 치고는 가격이 좀 쎈편이에요~ 그래도 맛 있으니 줄을 서야되더군요~
여기 지나만 가보고 먹어본적은 없는데... 담에 가면 꼭 먹어바야겠어여~
꼭~ 한 번 드셔보세요. 후회는 안하실거에요~
아우 갑자기 돈까스가 땡기네요...ㅡ,.ㅡ
점심으로 돈까스 드세요~~
여기 맛있어서 제가 아이나비에도 올리고 했었는데 부경대 앞에도 하나 새로 개업했네요. 고기는 말할것도 없고 소스맛이 일품이죠.
저보다 더 이 집을 좋아하시는 분이 계셨군요...ㅋㅋ
태클은 아니지만 친구가 추천해서 갔는데 제가 먹을땐 그렇게 확...맛있다고는 못느낌 ㅠ그리고 뭣도 모르고 겨자소스?가 키위드레싱인지 알고 거의다 뿌려버림...ㅠㅠ
앗 부대 졸업생으로서 너무 좋아했다는. 천원 올랐군요 -_ㅠ ㅎ 그땐 진짜 좀 비싼 축에 들었지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