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중국 국가대표 선발에서 여자 아나운서가 <BR>"이제 나이들어서 그만 물러나야 돼"라고 모욕까지 당했던 마린이 <BR>어렵사리 왕리친을 이기고 모스크바 세탁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P>
<P>그런 그가 결승전에서 오브챠로프와 티모볼을 연거푸 이기고 승점 2점을 따내<BR>중국 남자팀 우승 기여에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BR>이번 티모볼을 이긴건 세계 1위인 마롱을 꺽을 정도로 티모볼의 콘디션이 절정인 상태에서<BR>4세트 동안 게임을 완전히 지배했기 때문입니다.</P>
<P>그의 노련함, 경기운영방식, 기술 한마디로 경이 그 자체였습니다.</P>
<P>그런데 특이한게 마린이 승부수를 띄울때는 중펜 이면 사용을 자제했다는 것입니다.<BR>작년 말부터 중펜이면 사용을 일부러 늘려왔지만,<BR>중요한 시합에서는 과거처럼 빠른 발과 화로만 승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P>
<P>그럼 마린도 일펜하고 똑같은 상태인데 유승민은 지고 마린은 티모볼을 떡이 되게 이겼을까요.</P>
<P>그 해답을 여러분도 아래 있는 동영상을 보면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P>
<P>제가 보기엔 유승민보다 마린은 잔기술이 많습니다.<BR>다양한 기술을 시합때 사용합니다.<BR>반면에 유승민은 오로지 힘으로만 시합할려고 하는 경향이 짙습니다.<BR>그리고 기술도 단조롭습니다.</P>
<P>여러분 관점은 어떤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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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마린 대 티모볼</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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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MBED src=http://www.youtube.com/v/8VE-pqsSPMU&hl=ko_KR&fs=1& width=640 height=385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fullscreen="true"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ScriptAccess='sameDomain'>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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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유승민 대 티모볼</STRONG>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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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MBED src=http://www.youtube.com/v/f-VrkwonRa0&hl=ko_KR&fs=1& width=480 height=385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fullscreen="true"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ScriptAccess='sameDomai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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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유승민의 백도 문제지만 탁구아이큐가 아쉽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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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는 우리나라 선수들은 너무 선제를 잃지 않기 위해서 스톱에 의존하다 보니까 나쁜 리시브들이 많이 나오고 뻔히 읽히는 단조로가 나오는거 같습니다. 중국류 선수들 역시 선제를 위해 스톱을 많이 사용하지만 플릭이나 강력한 푸시 등을 적절하게 구사합니다. 일부로 선제를 주고 전진에서 카운터 공격으로 득점하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이는 그많큼 선제를 주고도 카운터 공격에 자신이 있고 수비후 랠리전에서도 밀릴게 없기 때문입니다. 반면 우리나라 선수들은 상대적으로 선제를 잃었을때 빠른 타이밍의 카운터 공격이 무디고 디펜스가 약하기 때문에 과다할 정도로 스톱에 의지 하다보니 나쁜 리시브도 많이 나고
경기 내용도 단조로와 져서 쉽게 상대에게 수를 읽혀 버립니다. 본문에 링크되어 있는 하일라이크 경기만 봐도 유승민 선수는 거의 대부분의 리시브를 스톱성으로 리턴하고 있습니다. 공격적인 플릭이나 강하고 길게 찔러넣는 푸쉬라던지 변화있는 서비스 리턴이 거의 없습니다. 오상은과 오브차로프의 경기도 오브차로프의 다양한 회전성 서비스를 스톱으로만 처리하려다 보니 오히려 리시브가 더 불안해 지고 전체적인 주도권을 빼았겨서 역전패 했다고 생각됩니다. 아직 우리선수들이 선제를 잡았을때는 중국에 뒤지지 않게 좋은 플레이를 하지만 특히 선제를 줬을 때 다양하게 대응하는 플레이는 한참 뒤쳐져 있는거 같습니다.
법적으로 일괄적으로 유로 바꾸었다가 다시 반발이 있어서 류로 바꾸었다가 나중에는 집안별로 류로 쓰기도 하고 유로 쓰기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柳씨인 경우...아주 머리아프죠.-_-;
유승민 선수 뿐 아니라 오상은 선수도 그랬던 것 같은데, 독일을 상대할 때 중국 선수들, 특히 마린과 가장 많은 차이를 보였던 것이 리시브 능력 아니었나요?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마린은 상대의 서브를 다양한 대상기술을 이용하여 (특히 스톱이 엄청나던...) 상대의 선제 공격을 차단하였고, 우리나라 선수들은 그러지 못했죠...
티모 볼도 티모 볼이지만 옵챠로프 선수를 상대로 마린의 플레이가 정말 대단하더군요.
최근에 옵차로프 상승세에 찬물을 확 뿌려븐 꼴입니다.
최근에 그렇게 옵챠로프가 깨진 것 처음 봤습니다.
이상하게도 옵챠로프 잘치는데 중국선수만 만나면 헤멥니다.
제가 보기에는 우리나라 선수들은 너무 선제를 잃지 않기 위해서 스톱에 의존하다 보니까 나쁜 리시브들이 많이 나오고 뻔히 읽히는 단조로가 나오는거 같습니다. 중국류 선수들 역시 선제를 위해 스톱을 많이 사용하지만 플릭이나 강력한 푸시 등을 적절하게 구사합니다. 일부로 선제를 주고 전진에서 카운터 공격으로 득점하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이는 그많큼 선제를 주고도 카운터 공격에 자신이 있고 수비후 랠리전에서도 밀릴게 없기 때문입니다. 반면 우리나라 선수들은 상대적으로 선제를 잃었을때 빠른 타이밍의 카운터 공격이 무디고 디펜스가 약하기 때문에 과다할 정도로 스톱에 의지 하다보니 나쁜 리시브도 많이 나고
경기 내용도 단조로와 져서 쉽게 상대에게 수를 읽혀 버립니다. 본문에 링크되어 있는 하일라이크 경기만 봐도 유승민 선수는 거의 대부분의 리시브를 스톱성으로 리턴하고 있습니다. 공격적인 플릭이나 강하고 길게 찔러넣는 푸쉬라던지 변화있는 서비스 리턴이 거의 없습니다. 오상은과 오브차로프의 경기도 오브차로프의 다양한 회전성 서비스를 스톱으로만 처리하려다 보니 오히려 리시브가 더 불안해 지고 전체적인 주도권을 빼았겨서 역전패 했다고 생각됩니다. 아직 우리선수들이 선제를 잡았을때는 중국에 뒤지지 않게 좋은 플레이를 하지만 특히 선제를 줬을 때 다양하게 대응하는 플레이는 한참 뒤쳐져 있는거 같습니다.
성씨 대로 번역한다면 류씨가 맞아요. 버들（ 柳） 라면 당연히 류 라고 해야 되는건아닌지...다 뜯어고치는 세상인데 세종대왕님한텐 미안하고 ....
마린은 정말 머리가 좋다... 서비스도 다양하고 티모볼은 마린을 이길 수 없다... 펜홀더로 얼마든지 쉐이크를 이길 수 있다...반박자 빠른 스매싱... 압권이다...
유승민은 실수를 줄여야 한다... 스매싱코스가 상대에게 읽히고 있다... 서비스도 다양하게... 티모볼의 컨디션이 매우 좋은 듯... 감사해요...
마린 정말 공격이 한박자 빠르군요. 놀랍네요. 코스 공략도 아주 좋고 이번 세탁에서 최고의 기량을보여주었네요
일펜이든 중펜이든 세이크든..전진속공형이든 중진형이든 수비수이든..중요한건 실력이라고 생각됩니다.탁구잘치는게 장땡이라는 얘기죠.마린이 탁구를 잘친다는 얘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