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이가 들수록
삶을 바라보는 생각들이 심오해 질까
예전엔 그냥 열심히 살기만 했는데
지금은 즐기며 살자는
긍정의 마인드 하나 더 붙었다
하루는 그냥 하루가 아니다
내 꿈이 피어나는 초록의세상이다
초록빛 사이로
무지개빛 꽃들이 속삭인다
함께 노래하고 춤을 추자며..
유혹에 이끌려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따라
내 삶은 새로운 여행길을 떠난다
좋은 생각이 중요하더라
즐기는 마음도 중요하더라
나쁜것은 버리고 좋은것은
채워가는 과정도 중요하더라
더 중요한 것은
슬기롭고 지혜로운 생각
더 필요한 것은
자연과 잘 어울려 즐길 줄 아는 마음이더라
비가 오는날이면
내 맘도 비에 젖어 흐느낀다
살아온 날과 살아갈 날들이 뒤 섞여
스스로 심판하는 무거움의 짐들
무죄라는 판결로
가볍게 자유로움을 향해 가려한다
by 풀 빛 소 리
첫댓글 좋은글 감사 합니다
비내리는 화요일 아침이네요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보슬비 처럶 내리는 가을 비입니다
종종 나잇값좀 잊고 그저 활달한 시간을 지내고 싶거든요
좋은 하루되세요
글쵸 가끔은 나이를 잃어버리고 싶어질 때도 있더이다
나이값 해라는 소리를 들어도 싫지 않을정도로 ㅎㅎ
감사합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저는 마음이 가벼워 집니다
아마도 바쁜 생활속에 지난 날들이
나에게 여유라는 것을 주어서 그런 것인지
이제는 한 발치 뒤로 물러서서 보면서
이제는 안된 것에 대한 후회보다는
이제는 그럴 수도 있지 하면서
아마도 이게 나이를 먹어가는 이유인 듯 하네요
오늘은 가을비가 내립니다
오늘은 지난 날을 후회보다는
잘 살아왔던 날들을 생각하는 날이 되시길...
무거운 마음을 내려 놓으셨군요
잘 하셨어요
이제는 가볍게 자유를 찾아 날아 가야지요
오늘도 그런 하루 되세요
천사님 다녀가셨네요
감사합니다
나이들어 가면서 삶의 성숙으로 익혀진
깊고 깊은 마음때문에 생각은 더욱 깊어 지지 않을까요
가을비 내리는 오늘도 풀빛 소리님의 고운 글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더없이 즐거우신 시간들이 되십시요~
글쵸 ㅎㅎ
우리도 이 가을처럼 익어가나 봅니다
그래서 더 맛나고 더 향긋해 지나봅니다 ㅎ
감사합니다
삶에 있어 中年이 아닌 重年의 시각으로 세상이 보이는것은
세월의 가르침 일것 같아요.
그 가르침을 올곧게 바라본 시인의 표현 글자 한글자마다 가슴 시리게 하여
저 같은 매마른 삶에 단비이고 라이락향기 같은 상큼함이 전해옵니다.
살아온 날의 기억을 되뇌여 기억하게 하고 반추하며 추억속으로 빠지게 해주는
시인의 글이 뭔가 찡하게 울려 댓글을 남기게 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래서 젊음보다 지금이 더 좋은것 같아요
그날에 몰랐던 것들
지금 바라보는 시선들
그 차이는 엄청 나네요
감사합니다 맛점 하시구요
많은 세월 희로애락을 겪으며
세상 경험을 많이 하면서
철이 들어 가나봅니다
하지만 자신을 돌아 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배우며 사는 사람은
삶의 지혜를 얻어 행복한 노후를 보내지만
인생 경험이 많아도 살면서 성찰할 줄 모르고
마음 공부를 하지 않는 사람은
자기가 누구인지도 몰라 삶의 지혜가 부족해
나이들어서도 불행한 삶을 사는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끄덕 끄덕~~ 공감합니다
앎고 모름의 차이
깨닫고 반성하고 그런날들이 존재 했기에
가능했던 일들이지요
감사합니다
풀빛소리님은 좋은 생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살아가는 분이라고 생각해요. 지나간 잘못 되었던 생각은 잊어버리고 지금의 생각을 실천해 가시면 행복하실 거라 봅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생각만 가지세요.
감사해요.
글치여...
이제는 반성하고 누우치며 더 좋은삶을 영글어 가 봐요
우린 이제 많이 웃고 많이 행복해 하며 살아가요
감사합니다
젊어를때는 앞만 바라보며 달려오다 이제 할일 다끝내놓고 경제적 여유도 조금되고 나만의 시간을 가지려보니 나이가 들어 그런거 같아요 ㅠㅠ
글쵸 젊었을때는 마음뿐이였는데
지금은 실천하고 실행하는 그런때 인가 봅니다
그런 삶을 위해 함께 나아가요
감사합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쁜 것은 골라서 버리고 좋은 것을 선택해서 채워가시려는 의지가 풀빛소리 시인님의 강점이자 특기이지요. 놀랍습니다. 추천도 드립니다.
세월이 약이라지요
나이가 들어가니 살아온 삶을 다시 겸허하게 받아들이게 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