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 사는 본인으로서는 9414의 효용성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청량리 연장이 훨씬 나았던 거죠.
9405를 없앨 생각이면 텅텅 비어다니는 9406을 9405 회차방식으로 회차시키고...
(414니 하는건 잘도 연장하면서 중복노선을 없앨 거면 불편하게나 만들지나 말지..)
9414든 분당선 대체 임시간선버스든간에
도곡동에서 청량리 방면으로 직통하는 노선을 뚫어줄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도곡동에서 청량리 방면으로 420(17단축)번이 있긴 하지요.
강남역으로 빙글빙글 돌아주고 동대문이라는 엄청난 포스를 받아주고 해서 겨우 갑니다.
기왕 할거면...
버스노선이라도 처음부터 제대로 뚫어줬으면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909번을 구조조정할거면 어차피 같은 초적자인 910을 909에 통합했어야지
회차기회만 이상해지고 정작 윗쪽으로 못 올라가는 9414같은 연계성 제로인 노선...
뭐하러 만들었는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9405를 없애고, 9406을 압구정동으로 연장하고,
9414를 구룡터널-갤러리아-성수대교-왕십리역-도선사거리-제기동사거리-청량리역회차
이렇게 뚫었더라면 차라리 나았을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구룡터널 뚫는 노선을 만드는 의미가 뭔가 하는 회의감마저 듭니다.
압구정동에서 뭉텅 짤라버릴 거면 뭐하러 만든 겁니까?
완전히 강남지역을 관광해주고 허망하게 끝낼거면 만들지를 말든가 아니면 위로 올리든가요.
그리고 분당-청량리뿐만 아니라 강남지역-청량리도 상당히 문제가 많은 루트입니다.
선릉-청량리의 경우도 직선도로가 있음에도 대중교통수단은 빙글빙글 돌죠.
선로용량도 청량리-회기는 만땅 수준이지만 왕십리-청량리는 남아돕니다.
청량리역에 승차 플랫폼만 제대로 만든다면 불가능할 것도 없죠.
망우 연장은...
누군가가 회기까지 해야 한다고 해서 회차를 망우에서 해야 한다는 취지로 설명한 겁니다.
그만큼 어렵고 망우까지 연장은 절대적으로 무리인 건 알죠. 선로용량도 문제고.
그렇지만 청량리는 환승거점이라는 특성상 꼭 필요합니다.
환승거점을 목전에 두고 짤린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죠.
같은 환승거점이라도 일산-양재역 논리로 분당-불광동같은 초뻘짓 노선은 원하지 않습니다.
서울역이나 중심지에서 불광동 가는차야 널렸고 수요도 없으니까요.
분당-신설동도 있는 마당에 분당-청량리가 없다는 것은 말도 안 되죠.
(단, 산본-광화문,덕정-광화문은 꼭 필요합니다.)
기존선로를 활용해서 장암역처럼 1/3운행이든 1/2운행이든 일부만 연장해도 효용은 있습니다.
청량리역의 공간이 좁다는 것이 문제될 수 있는데... 이 문제는 열외로 치고요.
강남쪽에서 이미 표정속도가 저하된 거랑 청량리 연장이랑 그렇게 연관은 없어보입니다.
청량리 연장은 오히려 광역철도화를 하는 이상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또 청량리 직결로 인한 수요가 없다고 해도 개포선구간의 수요보다는 훨씬 많습니다.
지금부터라도 구룡과 대모산 2개역만은 폐쇄하고
인근 주민들한테 철도청이 공사비용을 확실하게 청구했으면 좋겠네요.
첫댓글버스타고 종로에서 동대문 방면으로 가면 그 엄청난 정체에 맥이 빠질 지경입니다. 언제나 막히죠.(뭐 공휴일이고 뭐고 없다는) 강남 방면에서 성수대교를 통해 청량리역으로 가는 방법 상당히 괜찮은거 같습니다. 성수대교-고산자로를 통해서 경동시장을 거친 후 청량리역(청량리 시장근처)에서 회차하는 거죠.
1000번은 두말 할것없이 대성공 이지만 1008번... 주력노선이라고 하기엔 출퇴근시간 빼고 승객이 거의 없죠. 10명 미만이 보통이고 어떤때는 승객 1명도 못태우는 경우가 있죠. 예전에 서울시 면허의 여러업체들이 참여했지만 적자로 손을 뗐고 결국 M사만 운영하는데 차량들 보면 오래된 차량들입니다.
현재 덕정동~종로5가를 운행하고 있는 9101번 광역버스는 수요가 정말 너무 없습니다. 주간에는 거의 텅텅 비어가고 출,퇴근 시간 혹은 야간에만 잠깐 차서 갈 뿐이죠.(배차시간이 좀 길긴 하지만 2대의 지선버스가 있기도 하고) 저도 덕정~광화문 노선 신설에 동의합니다. 현 9101번을 광화문까지 연장운행하는건 어떨까요
M1000번 대박노선인정(동일노선9704(S사)가 카드1200원으로 인하.. 최근 승객유출 많음). 9700M(명성운수)과K(경기고속)가 공유하고 있는 노선임. 현재도 충분한 수익성을 가지고 있는 노선임. 1008은 그럭저럭 유지됨.. 접근성때문에 승객유출이 크지 않을것으로 예상됨.. ^^;;(행신역 자주가는 일산주민 --;;)
첫댓글 버스타고 종로에서 동대문 방면으로 가면 그 엄청난 정체에 맥이 빠질 지경입니다. 언제나 막히죠.(뭐 공휴일이고 뭐고 없다는) 강남 방면에서 성수대교를 통해 청량리역으로 가는 방법 상당히 괜찮은거 같습니다. 성수대교-고산자로를 통해서 경동시장을 거친 후 청량리역(청량리 시장근처)에서 회차하는 거죠.
그런데 강남지역-성수대교(인근)-왕십리 직통노선도 직통전철도 없다는 점이 뷁하죠. 직통도로만 있습니다.
참고로 대원고속(죽전)측에서도 9414 공배에 관해 상당한 난색을 표명했다고 합니다. 장사가 될 턱이 있느냐는 거죠. 청량리까지 쭉 올라가야지 중간에 짤리니 장사가 될 턱이 있습니까?
그외에 9700 뚫을 때 고양시소재 M모 회사도 약간 난색을 표명했다고는 하지만 황금노선까지는 아니라도 잠재수익성이 예고되는 확실한 노선으로 성장하고 있음은 분명합니다. 10대였다가 14대로 증차가 되고... 지금도 증차민원이 잇따를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지요.
대화-강남역,양재동 노선의 대성공을 봐도 짐작할 수 있듯이, 분당-청량리,산본-광화문 등등 노선도 적극 추진이 되어야 함에는 분명합니다. 실제로 9700번은 M사의 원래 주력노선인 1000,1008까지는 아니라도 미래에는 이 노선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입니다.
9700 성공사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중요 환승거점을 직통으로 관광없이 연결해주는 노선이 생기면 고부가가치 사업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래서 분당선 청량리 연장과 9414 청량리 연장을 적극 구상하는 것이죠.
1000번은 두말 할것없이 대성공 이지만 1008번... 주력노선이라고 하기엔 출퇴근시간 빼고 승객이 거의 없죠. 10명 미만이 보통이고 어떤때는 승객 1명도 못태우는 경우가 있죠. 예전에 서울시 면허의 여러업체들이 참여했지만 적자로 손을 뗐고 결국 M사만 운영하는데 차량들 보면 오래된 차량들입니다.
향후 9호선이 개통되면 1008번이 폐선될지도...
현재 덕정동~종로5가를 운행하고 있는 9101번 광역버스는 수요가 정말 너무 없습니다. 주간에는 거의 텅텅 비어가고 출,퇴근 시간 혹은 야간에만 잠깐 차서 갈 뿐이죠.(배차시간이 좀 길긴 하지만 2대의 지선버스가 있기도 하고) 저도 덕정~광화문 노선 신설에 동의합니다. 현 9101번을 광화문까지 연장운행하는건 어떨까요
창경궁-안국동-광화문-서울역 회차하여 시청,종로를 경유하여 기존 노선(종로5가~덕정동)을 운행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단 현재 이곳에 워낙 지선,간선,광역버스와 경기도버스까지 다녀서 차량이 워낙 많은것이 좀 걸리긴 하지만요.
하지만 시내 중심부로부터 지하철역에서 먼 일부 의정부시 지역과 양주시 출퇴근자들을 한번의 버스로 손쉽게 이어준다는 점이 괜찮을거 같습니다(지금은 지하철에서 버스로 갈아타야 하죠)
M1000번 대박노선인정(동일노선9704(S사)가 카드1200원으로 인하.. 최근 승객유출 많음). 9700M(명성운수)과K(경기고속)가 공유하고 있는 노선임. 현재도 충분한 수익성을 가지고 있는 노선임. 1008은 그럭저럭 유지됨.. 접근성때문에 승객유출이 크지 않을것으로 예상됨.. ^^;;(행신역 자주가는 일산주민 --;;)
1008번은 하도 옛날에 들었던 얘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