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형신)은 지난 20일부터 여수 관내 5개 중·고등학교 대상 유명 작가 초청 주제가 있는 인문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력 신장과 인문학적 소양을 가지고 세상을 이해하는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인문학 도서를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웹툰, 고전, 영화, 랩 등 장르를 가지고 토론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이 마주하게 될 미래에 주목해야 할 직업과 진로의 세계를 배우며,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학교도서관지원센터는 9월 22일부터 전남 35개 초등학교 대상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여행’을 통해 인문학 특강 및 인형극, 마술쇼 등 책과 공연 연계 독서문화체험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김형신 관장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고 인문학적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회관은 동부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서 학교 독서교육 지원 방법의 다양화 및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