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영원한 우정을 지키자 '
혼자 웃음을 참기가 힘들다.
우연히 손녀 가빈이의 책상에서 카드 한장을 발견했다.
무슨 카드지 ? 하면서 카드를 열어 보고는,
팡 터진 것이다.
가빈이 생일에 가빈이 친구가 보낸 카드인데
직접 만든것인듯 정성이 곳곳에 나타난다.
조그만 구슬을 붙여서 하트를 만드고 그림을 오려 붙이고...
'우리의 영원한 우정을 지키자' -서영이가-
쬐깐한 놈들이 ~~ ㅎ
내가 보면 애기인 초등학교 3학년 녀석들이
자못 진지하고 어른스러움(?)에
잠깐, 아주잠깐 나의 어린시절을 소환해 본다.
나도 그때 나만의 세계가 있었고
동무들과의 진지한 우정이 있었던듯 싶다.
언뜻 그랬던 친구가 떠오른다.
나에게 지금 우정을 논할만한 친구가 있나 ?
사회에서 만난 친구도 있고 고향 친구도 많이 있다.
그저 조금 더 친하고 덜 친하고의 차이일뿐.
지음(知音), 이나 관포지교(管鮑之交)등을 말할 친구는 없었다.
이제는 그런 친구를 만날수 있다는 희망은
연목구어(緣木求魚)로 물건너 간지 오래이다.
주육붕우(酒肉朋友).
술 마실때의 친구라도 끊어지지 않고 있음을 감사 할 따름이다.
'우리의 영원한 우정을 지키자 '
.....
"가빈아.
지금의 그 우정이 영원 하다면 너는 성공한 인생이 될게다.
어쨋든 시방은,
그 우정을 놓지말고 지켜라 "
죽마고우(竹馬故友).
고향 친구들에게 안부 전화라도 해야겠다.
지금 당장에...
친구들이 급 보고 싶어진다.
"친구야. 우정의 잔을 높이 들어라 !
만나 ! 지금만나! 당장 만나 !
첫댓글 그들만의 약속
우정
다있죠 ㅎ
궈여워라
ㅎ 혜선이를 만나.
당장만나 !
@등애거사 오늘 필리핀에와서
못만나유 ㅠ
@메아리 또 필핀 ?
@등애거사 놀러요 ㅎ
@메아리 최고 !
있든 친구들도
할것도 없으면서 다들 바쁜척하고
술도 줄었으니
만날일도 없네요
다들 날개 잃은 새 들입니다
갈수록 줄어들지요
친구는 줄어도 돈은 줄어들지 않도록 허시지요
ㅎ
초딩 친구 만나서
낮술을 한잔 했더니
머리가 띵~~합니다.
친구...그냥 좋지유~^^
오잉!
낮술을 ?
진정한 주당...
객지친구들은 한편으로는 술자석에
있으면 돈자랑 자식자랑해서친하지않은데
초중고 친구들은 어릴적 공놀ㄹ이소곱놀이등등애기로우습을놓지않아요
그래서 가빈이 친구도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가는것같아요(^_^)(^_^)(^_^;)(^_^;)
그런 사람들은 그냥 지인.
초중고 친구들은 죽마고우..
죽마고우들은 자랑질을 해도 ..그러지 말라고 충고 할수있는 사이.
울 가빈이 .. 어린놈들이 우리의 우정을 영원히 지키자는게 웃기더라구요..ㅎ
꾸준하고 변함없는 친구들 몇없어요~~
서로 노력해야 하는듯^^
공감.
친구.. 그거 쉬운거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