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신비돋네 내가 명상하며 변화된 점 (부제: 미갤러의 영성 경험)

[저스트두it]

출처 : 미스터리 갤러리

https://gall.dcinside.com/mystery/1210316

2009년에 하타요가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명상에 대해 알게 됐어.

(내가 배운 요가선생님께서도 명상에 일가견이 있으신 진짜 마스터시거든.)

정확히 말하자면 명상에 깊이 들어가는 방법을 알았다고 해야하나

요가자세가 끝난후에 완전한 휴식을 취하면서 몸과 마음이 이완되며 명상에 깊이 들어가는 방법을 체감한거지.

그러다가 1년이 될때 요가자세를 할 때 팔 안에서 뭔가가 흐르는 느낌을 받았어. 액체같은 느낌.

그리고 파스치모타나 동작을 할 때 가슴이 엄청나게 뜨거워지는 경험을 했지.

요가선생님께서 아나하타가 막혔던게 열리는 과정이라고 하셨어.

그러면서 1년만에 이렇게 된걸 놀라워 하셨지.

그리고 내가 1년 하반기에 비파사나 명상을 같이 병행했는데

생활속에서 내내 호흡과 의식을 바라보려고 했어. 깨어있는 내내.

그러니까 3개월이 될때쯤 요가동작 몇개를 간단히 하고 자려고 누웠는데

상반신 전체에서 에너지가 위아래로 파도처럼 몇번씩 넘실대는 경험을 했어.

왠지모를 감동에 마음이 복받쳐올라서 눈물을 흘렸지.

비파사나를 하면서 쓸데없는 에너지 낭비가 없으니까 에너지가 모여서 길을 뚫은 거 같아.

차크라가 열리기 위한 밑바탕이 이때 형성된 듯함.

그리고 3일동안 잠을 잘때도 내내 의식이 깨어있는 경험을 했음. 24시간 명상상태에 있었던 거지.

그러다가 근무지를 옮기면서 요가를 그만두고 그다음엔 소셜커머스에 빠져서 맛집탐방을 다니면서 명상에 대해서는 잊어버렸어.

그렇게 기껏 잡은 상태를 다 흐트려버리고 살면서 미술공부를 하려고 준비하고 있었어.

그리고 바람의 독수리 블로그를 알게되어서 4개의 샘을 알게 되었는데 난 해보려고 했는데 잘 안되더라고.

침만 뱉는 정도였지 빕이 나오지 않았어.

그러다가 어학연수를 갔는데 2016년에 프랑스에서 한국에서 가져간 명상책

(오쇼라즈니쉬 책들 한 30권 넘게 서점 한 코너에 있는걸 모조리 다 샀는데 다 못읽고 기증하고 옴.)을 읽으면서 다시 요가와 명상을 시작했어.

그러는데 파장이 높아지면서 귀에서 왕왕왕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우주의 소리라고 생각함)

명상이 잘 되고 내 주파수에 따라서 새들이 반응해서 지저귀더라.

그리고 한번은 내가 말하는 목소리가 머리속 위쪽에서 울리는 느낌, 내가 인간적인 감정에 초연한느낌같은 걸 느꼈는데

그 상태는 금방 깨졌지.

그러다가 차크라가 열리는 경험을 했는데 기가 아래에서 위로 일직선으로 올라왔어.

아나하타까지 확실하게 열리고 비슛다는 잘 모르겠음.

그리고 한국으로 왔는데 속이 안좋아서 토를 계속 하다가 바독이 말하는 빕같은 어둡고 독한게 한번 나왔어

4개의 샘은 힘들어서 안하고 있는데 코 뒷쪽에서 나오는 불순물이나 가래는 계속 뱉고 있음.

그리고 16년 8월에 바닷가 암반 3m 정도 높이를 내려오려고 하다가 1.5m정도 높이에서 손을 놓지고 떨어져서

척추가 압박골절이 되고 꼬리뼈가 부러졌어.

그래서 한 3개월정도 입원도 안하고 집에서 누워서 뼈가 붙을때까지 쉬었는데

그 이후에 계속 명상을 했더니 몸 구석구석의 혈자리를 침으로 찌르는 느낌이 들면서 막혔던게 뚫리기 시작했지.

그리고 몸에서 기가 오고 나가기 시작했어.

17년 하반기쯤엔 피부 전체로 물질을 흡수하기 시작해서 화장도 못하게 됐어.

그러다가 신경계에 변화가 일어났는데

처음에는 좌뇌, 우뇌, 뇌 부분부분, 전체, 척수, 갈비뼈 신경계, 팔다리 신경계에서 전기같은 게 엄청빨리 왔다갔다 하는 느낌이더니

뭔가 타는 듯한 냄새가 났어. 화학변화가 일어나는 것 같은.

난 내 DNA가 변하는 게 아닐까 생각을 했고

미갤에서 알게된 어떤 갤러가 뇌도 전기회로나 마찬가지라고 전기저항이 타서 없어지는 거라고 했지.

전기저항이 없으면 전압이 무한대가 된다고.

명상하면서 불을 끄고 눈을 감아도 빛이 번쩍 거리는 경험을 많이 했는데 이게

뉴런에서 전기? 빛에너지? 가 흐르면서 빛이 보이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그리고 몸 전체에서 기가 오고나가기 시작하면서 나무나 광물에서 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게 됐고

아픈 사람이나 나이든 사람들 기운이 나한테 옮겨져 오기 시작했고 그런기운이 한번 들어오면

내가 그 기운을 전부 밖으로 내보내기 전까지는 내 얼굴이 엄청 늙고 누렇게 썩어있음.

그리고 사람들 생각이 어렴풋이 느껴지거나 (텔레파시, 혹은 아나하타로)

내가 머리속으로 하는 생각에 주위 사람들이 민감하게 반응하게 됨.

그리고 머리속에서 뇌액속에 있던 독한 물질들이 머리밖으로 기체 형태로 배출되기도 했고.

기가 나올때 반짝거리는 아주작은 이슬같은(격암유록에서 말하는 화우로의 이슬같은) 그런게 피부에 맺히기도 해.

그리고 내 몸에서 은색, 보라색의 오라를 받아들이기도 하고 내보내기도 함.

그리고 가끔 금색의 파장이 뇌에서 나오기도 한다.

그리고 지금은 아즈나가 열릴 준비를 하고 있어서 이마중앙과 미간에서 엄청나게 강한 기운으로 기가 들어오기도 하고

기가 나가기도 함.

지금은 일단 이정도다.

이 글 썼을때 쓰다보니까 힘들어서 뒷부분으로 갈수록 간략해졌네.

[야마스빈]

뭔가 모르는 단어가 잔뜩이긴한데 흥미롭다... 내가 생각하는 명상은 단순히 눈감고 마음의 안정 취하기?! 정도였는데..

[현재를살기]

오ㅏ 여시 부럽다 나도 요가하는데 명상 요즘 뜸했어ㅜㅜ 다시 열심히 해봐야겠다

[EXID . LE]

무슨 말인지 하나도모르겠어 부연설명같은게 있음좋을것같아 정말 흥미로운 주제라 너무궁금하다ㅋㅋㅋ

[쿠키쿠키쿠키]

병원에 가봐야 할 거 같은데...

[간절쓰]

아나도이거생각했엌ㅋㅋ캐

[00:09]

아 이거 어디서 봤던거지 기억 안나ㅠ

[블루보틀라떼]

샤크라 노래 가사인데 강유미 ASMR에서도 나왔어 ㅋㅋㅋㅋ

[회사싫어요가기싫어요]

명상하면 이런저런 신체반응이랑 정신반응 느낀다고 들음. 정신도 어떤 훈련하냐에 따라서 무궁무진하게 변화하는 거 같아. 명상하면 저런 현상 겪게 된대서 궁금했거든. 근데 마음수련 이런거 ㅠ 사이비도 많다고 들어서,, 진짜 수련하려면 많이 알아보고 해야할듯.. 쟤는 혼자했는데도 잘된거같넹..

[아추워...]

아나까나까으리나리까리키퍼웨이

[군침이싹싹]

.....? 말이 되나.. 애초에 피부는 흡수기관이 아니라 흡수를 못하는데요;

[friendly neighborhood]

[asel]

이거 옜날에 어떤 여시가 잘못했다가 영안 열렸었다고 본적 있는거 같은데.. 무섭..

[부리부리우학학]

흠 ...

[재기재기재기재기당근당근]

뉴런 DNA 어쩌고할때 걍 넘김... 과학적인 근거를 억지로 끼워 맞추려는 느낌..저 글쓴이가 진짜로 겪은 것이더라도 그런 쪽으로 설명하니까 넘나 말이 안되잖아요ㅠㅠ

[글로리아도]

정신병원가봐야될거같은데 이상해

[Bloody]

전에 사이비달글?? 이런거에서 어떤여시가 뇌과학 마음수련 이런거 다 사이비라고 조심하랬어,,,

[죠리퐁악개]

2 맞아 그리고 홍콩방에 명상 치크라 같은거 맨날 올리던 여시 부털당한적도 있음

[기계공]

저렇게 수련해서 뭘 하고 싶은거지 .. 무섭고 흥미돋

[마른산호조각]

쓴 글 보면 에고가 엄청 강한데 명상이 아니고그냥 병원 가셔야할듯 더 심해지기전에

[밥주걱으로밥먹는사람]

정신병같은데..아닌가...

[트렌치코트코트]

루시야 뭐야

[단짠단쨘쨘쨘]

재밋당 더줘 !

[참외가참외롭네]

정신병같은데... 나도 한때 우울증때문에 명상 시작했었는데 저러진 않았어...

[참외가참외롭네]

그냥 나도 모르게 잡고있던 몸의 긴장이 풀리고 끝도 없이 화나고 슬펐던게 조금 정리되는 느낌이였는데 글 내용 뭐야...

[제발대댓달지말아주라]

[한라산 운무 속에서]

정말정말 민감하고 예민한 사람이라면 (저 말이 다 진실일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체험은 가능하다 생각 해!
나도 가끔 극도로 예민해지거나 신경이 날카로워지면 그거 가라앉히려고 눈 감고 호흡 하거든?
그러면 수많은 생각들이 떠오르면서 극 감각이 뇌 여기저기서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있음...
되게 신기한 경험인데 머릿속에 있는 수많은 전구들이 각각의 역할이 있어서 이런류의 생각을 할 때는 여기서 전구가 켜지고, 저런류의 생각을 할 때는 저기서 전구가 켜지고... 뭐 이런 느낌?

[우리의 나라]

난 이거 가능하다고 보는데... 다들 부정적이라 오히려 놀람 하지만 뇌 쓰는 방법 사색한 사람들은 다 저런 거 추론하던데 아예 허구는 아닐 듯

[덤덤덤덤더러러러덤]

나도 하타요가랑 명상좋아하는데! ...

[고구마야고구마야]

병원가셔야할듯..

[헤휴띠]

이거 가능해 ㅋㅋㅋ 정신병 아니고 ㅋㅋㅋ

[헤휴띠]

이런거 잘못하다 영안 열리는거야

[챈들러M빙]

중1때 ca시간에 인기있는거 못들어가서 기체조하는거 한학기동안듯었는뎈ㅋㅋㅋㅋ기 모으고 기 보내고 단전호흡하고 명상하고 하는데 아마 사이비였던듯 근데 그 수업때 배운걸로 기 흐름은 느낄수있어서 생각날때 가끔해 심심하면ㅋㅋㅋㅋㅋ진짠지는모르겠지만

[콩밥]

헐 명상시작해볼래
아근데 좋은데아닌거같네ㅠㅠ

[아이스크림라떼]

이게 뭐여... 사이비 같어

[집에가고싶은사람]

스님들이 명상하가 마구니가 끼는거랑
비슷한거 같은데 ㅜㅜㅜ

[삐리뽐빼리뽐떤더]

그냥 재밌게 산다 심심할틈이 없겠다싶네

[밀국]

뭐? 이게 된다고?

[왕주뽀주뽀]

나름 흥미롭게 읽다가 피부 전체로 화장 어쩌고 하는 부분에서 병원 가야겠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