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초'라는 꽃, 아세요?
사랑초....이름 참 곱죠?
그 이름처럼 꽃잎도 참 예쁘게 생겼어요.
연보라빛에 하트모양의 꽃잎이 달려있는데~
신기한 건,
밤이 되면 그 잎이 오므라들었다가
낮이 되면,
그 하트모양의 꽃잎을 활짝 피운다는거죠.
그런데요.
사람과 '사랑초', 비슷한 점이 있어요.
햇살이 있어야 꽃잎을 피우는 사랑초처럼,
우리도 사랑을 듬뿍 받아야
얼굴도 피고~ 마음도 활짝 열리잖아요.
어떠세요~
지금 여러분의 얼굴에도
화사한 사랑의 꽃, 피어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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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초
사랑초는 우리가 길가나 빈터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괭이밥과의 한 속인데요,
이 식물은 여러해살이 식물이며 괭이밥이 황색꽃을 피우는 반면,
사랑초는 흰색, 연분홍색, 분홍색 등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특히 관상용으로 재배하는 사랑초는 잎겨드랑에서 나온 꽃에서
일년 내내 수시로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데, 화분에서도 많이 재배를 하지만
여름에만 꽃피는 종류는 화단에서 가꾸기도 합니다.
수면운동을 하는 식물이라 흐린 날과 밤에 꽃과 잎이 오그라들고
햇빛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밝은 그늘이나
볕이 잘 드는 곳에 키워야 잘 자라고 번식력도 좋습니다.
사랑초는 배수가 잘되는 분흙에 심어야하고, 물은 여름철에는
2~3일에 한번 정도 주면 되는데, 물이 마르면 잎이 시드는데요,
시들 때는 재빨리 물을 주어야 합니다.
매우 강건하여 분갈이를 2~3년이나 안해줘서 흙이 모자라도
여전히 꽃을 피우는등 초보자가 키우기에도 매우 안성맞춤입니다.
여름이나 겨울이나 물만 잘 주면 그다지 특별한 관리가
필요없는 식물입니다.
단, 화분에 키울 때는 여름철에 햇빛을 직접 쪼이면
잎이 타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밝은 그늘에서 키우세요!
봄 가을에 물비료인 하이포넥스를 타서 주면 잘 자라고
번식력도 매우 강한 편입니다.
꽃말은 "당신을 버리지않음" 인데, 이것은 변함없이 꽃을 피우고
잘 자라는 식물의 특성과 연관이 있지요.^^;;*
일부 조건하에 사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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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야리야리한게...코스모랑 이미지가 비슷하지요....구경꾼님..점심 드셨쓰요?........아침부터 지금까지 윤도현/ 이소라가 번갈아감서 저를 위해 노래 불러주고 있어요....히 히 히 히~~~
라이브 카페에 앉아서 일 한다 생각하고 ..............
꽃따로 잎따로군요. 전 꽃은 못보고, 잎이 꽃인줄만 알았네요.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