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계획 타당성 재검토
2024년 3월 용역 완료 계획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16일 오후 2시 남동구청 7층 소강당에서 '남동구 도시경관계획 재정비(안)'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동구는 지난 2015년 수립된 경관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그동안 변화된 도시 여건을 반영해 '남동구 도시경관계획 재정비(안)'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그간 다섯 번의 권역별 워크숍과 구민, 공무원,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마련된 '남동구 도시경관계획'을 제시하는 자리로, 전문가와 구민들의 의견을 청취·반영할 예정이다.
공청회는 경관계획 재수립(안)에 대해 (재)인천연구원 이인재 박사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전문가 토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인하대학교 김경배 교수를 좌장으로 탁영식 ㈜건일 대표, 오유선 인천테크노파크 센터장, 이은정 ㈜도시경관연구소 율 소장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경관계획에 의견이 있는 구민은 공청회 당일에 참석해 직접 의견을 내거나, 공청회 개최 이후 7일 이내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남동구는 향후 구의회 청취, 인천시 경관심의 및 최종보고회를 거쳐 2024년 3월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