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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환회장님의 카톡에서]
[ 우리를 구원하는 건
정치가 아니라 사람에 대한 연민 ]
일 년 전
강원도를 다녀오면서 프리미엄 버스를 탔다.
서울로 돌아올 때는 늦은 밤이어서
버스 안이 어두컴컴했다.
휴대전화를 보며 지루한 시간을 보내다
실수로 전화기를 떨어뜨렸다.
당황해서 좌석 밑을 보는데,
프리미엄 버스라 구조가 꽤 복잡했다.
조명이 약하니 잘 보이지도 않았다.
혹시 뒷자리로 굴러간 건 아닐까 싶어서
뒷좌석 승객에게 조심스럽게
밑에 휴대전화가 있는지 봐 달라 부탁했다.
아마 20대 여성이 아니었을까 싶은데,
자기 휴대전화의 손전등을 켜더니
자리 밑을 이리저리 비추어 보았다.
내 휴대전화가 보이지 않아 난감했는데,
자기가 손전등을 비추어 줄 테니 더 찾아보라 한다.
그가 도와준 덕에 내 전화기를 찾을 수 있었다.
가방 안에 무어라도 좋은 게 있으면 선물로 주고 싶은데,
기껏 강원도를 다녀오면서 특산품 하나 산 것이 없었다.
말로만 연신 고맙다 했는데,
웃으면서 괜찮다 한다.
그때
휴대전화를 찾았다는 안도감과는 또 다른 안도감을 느꼈다.
사람에 대한 신뢰가 주는 안도감이었을까?
내가 안전한 사회에 살고 있다는 느낌?
언젠가 TV 다큐에서
한 탐험가가
밀림에서 원주민을 만났을 때 느낀
안도감에 대해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경계감이 가득한 얼굴이던 원주민이
곤경에 처한 탐험가를 보고 미소를 지었을 때,
탐험가는 안도감을 느꼈다고 한다.
같은 인간으로서 공유할 수 있는 친밀감,
나를 해치지 않고 도울 수도 있겠구나 하는
희망과 기대가 그를 안도하게 했다.
내 어머니에게는
주위에 좋은 이웃이 많다.
어머니의 요양보호사는
취미로 텃밭에서 작물을 기르는데,
수확철이 되면
신선한 야채로 어머니 냉장고를 채운다.
툭하면 입맛이 없다고 투덜대는
까다로운 노인을 위해
본인 가족을 위해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가져오기도 한다.
어머니의 한 이웃사촌은
자주 어머니 집에 들른다.
말동무도 하고 음식도 해주신다.
어머니는 잘 드시면서도 맛이 없다고 타박하는데,
그래도 어머니와 주거니 받거니 웃으며 놀다 간다.
어머니는 나에게
그 사람들 은혜를 어찌 갚을까 하는데,
나 역시 같은 마음이다.
이런 선행은
타인에 대한 연민에서 비롯된다.
나를 위해 손전등을 켜 준 이,
탐험가에게 미소를 보인 원주민,
내 어머니의 투정을 받아주는 이웃은,
어두운 버스에서
휴대전화를 찾는 사람이 겪는 곤란,
낯선 밀림에 고립됐을 때 느끼는 공포,
홀로 사는 노인의 외로움을 이해한다.
그래서
연민의 마음을 갖는다.
타인의 곤경을 이해하고
그래서
연민의 마음을 갖고
그래서
작은 선행을 베푸는 일은
사람이 살고 있는 사회에서
보편적으로 발견된다.
그 연민은
인간에게만 머물지 않고
모든 생명을 향하기도 한다.
어떤 사람들은
선한 신의 의지가 인간 본성에 반영됐기 때문이라고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진화의 과정에서 습득됐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신의 의지의 반영이든
진화의 결과물이든,
타인에 대한
그리고
생명에 대한 연민이
인간 사회에서 보편적으로 발견된다는 것은
그 마음이
우리의 생존에
절대적으로 필요했다는 것을 뜻한다.
누군가가
나를 위해 손전등을 켜주었을 때
내가 고마움뿐만 아니라 안도감을 느낀 것은,
나를 살게 하는 무언가가
여전히 내 옆에 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계엄령이
선포되고 해제되면서
세상이 몹시 시끄럽다.
사람들은
새로운 정치가 한국을 구원할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람에 대한 연민이 사라지는 사회에서는
누가 대통령이 되든
더 나은 세상을 기대할 수 없다.
연민이 없는 정치는 위험하다.
게다가
혐오를 선동하는 정치라면 더 위험하다.
정치가 우리를 구하려면
그 바닥에 사람에 대한 연민이 있어야 한다.
겨울이 되면
생계에 곤란을 겪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12월에는
크리스마스도 있어서인지
다른 달에 비해 자선 행사나 기부금이 많아진다. 올해도 한국에서는
구세군의 자선냄비 종소리가 들리는지 모르겠다.
현금이 사라진 세상이라
자선냄비도 사라졌거나,
아니면
다른 형태로 역할을 하고 있을 수도 있겠다.
어떤 식으로든,
이 겨울이 몹시 춥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소액이라도 기부하는 사람들은,
그들이
이 세상의 희망이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
그 작은
연민과
선행이
인류를 지금껏 지켜왔다는 것을.
( 박 상 준 / 와세다대 국제학술원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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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상 수상이 가져다 줄 베이스캠프 효과 ]
흔히
‘마왕’이라고 불리던 신해철은
가수로서 정점에 이르렀던 1990년대 말
느닷없이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한참 동안 음악적 실험에 매달리기 시작했다.
그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이유는 이렇다.
세계를 지배하던 팝송을 모범 삼아
그들만큼 잘해보자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 어느덧 그들 수준에 이르렀다는 자신감이 들었다.
그러나
그들과 비슷하게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는
그저 흥미롭다는 정도의 반응에 그칠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수준 너머에
그들이 죽어도 하지 못하는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 고민하기 시작했고,
그 경계를 감지한 순간
그만의 독창적인 무언가를 찾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신해철의 토로야말로
우리 산업과 기술이 지금 맞닥뜨린
고민의 핵심을 정확하게 찌르고 있다.
모든 분야에서
선진국의 수준을 따라잡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반도체도, 휴대폰도, 자동차도
그들만큼 혹은 그들보다 더 잘 만들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그러나
선진국과 같은 수준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을
중국이 더 잘하기 시작한 순간부터
우리의 경쟁력은 위기에 처했다.
이제 선진국도 하지 못하는
독창적인 개념설계를 만들어내지 않으면 안 되는 새로운 단계로 들어선 지금의 우리는,
신해철이 고민에 빠져있던 그때만큼
힘겨운 혼돈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어쩌면 산업과 기술뿐만 아니라
한국사회의 모든 분야가
비슷한 대전환의 경계를 마주하고 있다고 해도 무리가 아니다.
◇세계가 인정하기 시작한 문화 독창성
소설가 한강이 노벨상을 받았다.
이 소식을 듣는 순간
속으로 ‘드디어’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적어도 문학에서만큼은
이 경계를 넘어섰다는 벅찬 기쁨이 차올랐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외국 작가들의 노벨문학상 번역본을 읽으면서 보내온
그 오랜 시절 동안
우리의 작가들은
그들만큼 좋은 문학을 창작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나름 성공했다.
이제 마침내
나도 그만큼 할 수 있다는 수준을 넘어
우리만의 고유한 경험과 생각을 풀어놓음으로써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독창적인 경지에 들어서기 시작했다.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이나
오징어게임 드라마의 세계적 열풍도 같은 느낌을 준다.
적어도
K컬처라고 부르는 여러 분야에서만큼은
독창적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고,
남들이 따라 하고 싶은
고유한 것으로 공인되기 시작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에베레스트처럼 높은 산에 올라갈 때는
베이스캠프에서부터 시작해서
한 단계씩 올라간다.
이때 베이스캠프는
산을 오르려는 모든 사람이
마음속으로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출발점 역할을 한다.
당연하게도 베이스캠프가 높으면
목표가 높아지고,
목표가 높으면 베이스캠프도 높은 곳에 설치해야 한다.
5000m급 산을 오르려는 사람에게는
5000m가 마지막 남은 힘까지도 짜내서 달성해야 하는 최종목표일지 모르지만,
에베레스트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은
그 누구라도
산소가 희박한 5000m 고지의 베이스캠프를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박세리 키즈와 한강 키즈
골프선수 박세리가
US오픈에서 우승하고 나서
많은 어린 친구들이 한국인도 세계 최고의 골프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체감했다.
그들의 마음속 베이스캠프가 훌쩍 높은 곳에 쳐진 것이다.
그 결과
그들이 지향하는 눈높이가 높아졌고,
스스로 도전하고 노력하는 동기가 따라서 높아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세계대회에서 우승하는 한국의 골프선수들,
즉 박세리 키즈들을 보는 일이 더이상 이상한 일로 여겨지지 않게 되었다.
이것을 ‘베이스캠프 효과’라고 하면 어떨까?
실리콘밸리의 창업 열기도
베이스캠프 효과로 이야기할 수 있다.
스탠퍼드를 포함한 실리콘밸리 주변의 대학생들은
학부 때부터 글로벌 기업을 꿈꾸고 창업을 많이 한다.
선배와 동기들이 벤처로 시작해
산업의 패러다임을 이끄는 세계적 리더로 자리매김한 사례를 많이 봤기 때문이다.
그 학생들의 베이스캠프 높이가 높은 것이다.
한강의 노벨상 수상은
한국의 젊은 세대에게
분명 긍정적인 베이스캠프 효과를 가져다줄 것이다.
노벨상 수상 소식에 달린 젊은 세대의 댓글 중에 모국어로 노벨상 수상작을 읽는 경험을 하게 되어 신기하다는 반응들이 많다.
젊은 세대 스스로
베이스캠프가 높아지는 생경한 체험을 하는 순간이고,
당연히 그들의 목표치도 높아질 것이다.
분야는 다르겠지만
이곳저곳에서 ‘한강 키즈’가 탄생할 것이다.
과학기술계에도
한강의 수상 소식을 보고 자란 한강 키즈가
높아진 베이스캠프를 발판삼아
노벨과학상을 받는 날이 머지않아 올 것으로 확신한다.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기회 줘야
당연히 기성세대와 국가가
이들을 위해 해야 할 일이 있다.
황당하게 보이는 도전적 질문을 들고
당장 성과가 없더라도 꾸준히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국가연구개발사업의 목표를
더 도전적으로 설정하고,
실패를 학습의 기회로 삼도록 해야 한다.
도전성을 논하기도 전에
무엇보다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예산이 갑자기 깎이는 바람에
젊은 연구자가 재계약을 못 하고 실험실을 떠나야 하는
황당한 사태가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과학기술계에 몸담은 것이
의사만큼 안정적이고 존경받는 일이라는 인식이 생기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성공확률이 희박하다는 벤처에 나섰다가
연거푸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할 기회가 열려있다는 확신도 주어야 한다.
소설가 한강이 올려놓은 베이스캠프를 딛고
과학기술계의 한강 키즈가
노벨상을 받도록 하기 위해
국가가 해야 할
최소한의 기본적인 일들이다.
( 이 정 동 / 서울대 공대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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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일화]
류시화 시인의 책,
"내가 생각한 인생이 아니야 "
에서 얻은 이야기이다.
- 한 남자가 약속 장소에 가기위해 서둘러 운전해 가는데, 앞에 가는 차가 거의 거북이 수준이었다.
경적을 울리고, 헤드라이트를 깜빡여도 속도 낼 생각을 하지 않았다.
마침내 자제력을 잃고 화를 내려는 찰나, 차 뒤에 부착된 작은 스티커가 눈에 띄었다.
"장애인 운전자입니다.. 조금만 참아 주세요."
이 문구를 보는 순간 모든 것이 달라졌다.
남자는 마음이 차분해지고 조급함도 사라졌다.
오히려 그 차와 운전자를 보호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약속 장소에 몇 분 늦게 도착하는 것이 더 이상 중요하지 않았다.
- 기차 안에서 두 아이가 여기 저기 뛰어다니고 있었다.
서로 싸우기도 하고, 좌석 위로 뛰어 오르기도 했다.
근처에 있는 두 아이의 아버지는 생각에 잠겨 있었다.
그러다가 아이들이 쳐다보면 다정한 미소를 짓고, 그러면 아이들은 다시 장난을 치느라 바쁘고, 남자는 계속 물끄러미 아이들을 바라보곤 했다.
다른 승객들은 아이들의 장난기에 화가 나고, 아이들 아버지의 태도에도 짜증이 났다.
밤이었기에 다들 쉬고 싶었다.
보다 못한 한 사람이 그 남자에게 소리쳤다.
"당신은 대체 어떤 아버지이길래, 아이들이 이토록 버릇 없이 행동하고 있는데도 제지 하기는 커녕 미소로 부추기고 있군요, 아이들에게 잘 설명해주는 것이 당신의 의무 아닌가요?"
남자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말했다.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생각 중에 있습니다. 아내가 친정에 다니러 갔다가 어제 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장례를 치르고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중인데, 이제 다시는 엄마를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아이들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 아무리 해도 모르겠습니다."
갑자기 생의 가장 자리에 서 있을 때 우리의 영혼은 전율하며 그 떨림은 우주에 공명 한다.
다른 인간 존재에 대해 섣불리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
그 사람이 지금 어떤 삶을 경험하였는지, 경험하고 있는지 우리는 알 수 없다.
누구의 삶도 한 문장으로 요약될 수 없다.
당신의 삶도, 나의 삶도...
80억 명이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오늘을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연민을 가져야 한다.
그들의 영혼이 뼈와 만나는 저 안쪽에서 어떤 전투가 일어나고 있는지 우리는 전혀 모르기 때문이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이 저마다의 가슴에는 있다.
류시화 시인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였다.
왜 우리는 사람에 대해서도 각자의 등에 붙어 있는 투명한 스티커를 알아보지 못한 채 성급히 판단하는가?
다음과 같은 예를 들어 주었다. "일자리를 잃었어요."
"병과 싸우고 있어요."
"이혼의 상처로 아파요."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어요."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어요." 등등.
우리 모두는 보이지 않는 스티커를 등에 붙인 고독한 전사다.
그 등은 어떤 책에도 담을 수 없는 이야기를 지고 다닌다.
따라서 우리는 서로에 대해 '조금 더 참고' 친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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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 이왕재 박사가 자기 가족의 경험담을 직접 쓴 글
세계 100대 의사안에 드는 서울대 현직 이왕재 의학박사 발표 내용
문장이 길어도 끝까지 읽으면 건강한 삶이 20년 더 연장된 답니다.
양파와 고구마로 100세 회춘, 장수하는 비법
햇볕이 최고의 암 치료약이다.
반찬이 다섯가지 넘으면 독을 먹는 것이다.
미수 졸수 백수를 원한다면?
빨리 죽으려면 냉수를 마셔라?
일광욕’이 우리 몸에 미치는 놀라운 효과
♧ 히포크라테스 말하는 건강 명언
1, 병은 이유없이 갑자기 생기지 않는다. 잘못된 음식 습관, 분노와 같은 스트레스, 과로등이 원인이다.
2 . 음식은 곧 약이고, 약이 음식이다.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치지 못한다.
3, 모든 질병은 장에서 시작된다. 움직여라 장은 육체처럼 운동을 할수 없다. 즐거운 마음으로 흥겹게 춤추는 것은 최고의 운동이다.
4, 최고의 치료법은 걷기 운동이고, 최고의 약은 즐거운 웃음이다.
5. 우리 몸 안에 있는 자연치유의 힘이야말로 모든 병을 고치는 진정한 치료제이다.
6, 지나친 운동 등, 지나친 모든 것은 자연을 거스르는 행위이다.
7. 우리의 먹는 것이 곧 우리의 몸이 된다.
8. 음식은 약이 되기도 하지만 많이 먹으면 독이 되기도 한다.
9. 적지도 많지도 않은 적당한 음식과 운동은, 건강을 위한 가장 훌륭한 처방이다.
10.웃음이야 말로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명약이다.
11. 단식은, 인간의 신체를 대청소하고, 고난치병과 만성병의 근본원인을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야생 동물은 병이나면 굶는다, 삼일만 굶으면 모든 병이 없어진다.
12. 인간은 몸안에 100명의 명의를 가지고 태어난다. 사람은 몸이 건강해야, 행복도, 즐거움도, 느끼는 것이고, 건강해야 남을 돕는 일도, 베푸는 일도, 할 수 있다
인간 백세를 살아도 건강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방안에 누워 있으나, 병실에 누워 있으나, 산속에 누워 있으나, 똑 같은 것이다.
살아 있는 한 밖으로 나와 활발하게 움직이세요. 늘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옮겨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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