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매출 QoQ 3배, ‘16년말 수주잔고 540억원, ‘17년 매출 YoY 2배
디스플레이용 In-line 시스템이 주력인 동사의 부진한 실적은 3Q16으로 완전히 마무리되었다.
4Q16 매출은 3Q16의 3배로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투자 본격화 수혜를 확실히 보여줄 것이다.
‘16년 말 수주 잔고는 500억 원을 넘은 것으로 추정된다 (vs 16년 매출460억 원 추정). P사등 중국 로컬업체의 확실시 되는 추가 수주만 반영해도 ‘17년 매출은 ‘16년 대비 2배 이상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17년 매출은 920억 원, 영업이익 142억 원, EPS 1,049원으로 예상한다.
현 주가는 ‘17년 PER 6.3배 수준으로 저평가 상태이다.
목표주가는 ‘17년 PER 10배를 적용한 10,500원, 투자의견은 BUY를 제시한다.
동사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16년 7월 18일 리포트‘계속 억눌릴 수만은 없다’와 ‘16년 11월 7일 ‘조만간 3Q실적 바닥 확인, ‘17년 매출 2배 jump!’ 리포트 (Not rated) 참조.
새로운 시도: 중국 자동차 부품사,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
대부분의 매출은 중국향/In-Line 시스템 (LCD 패널을 생산하기 위한 자동반송설비 (H/W)및 라인 전반적인 운영을 위한 S/W로 구성된다.
하지만, 최근 2가지 새로운 시도를 주목한다.
첫째, 최근 중국의 자동차용 부품업체의 제조 라인으로부터 매출 발생 가능성이 엿 보인다.
예상대로 진행되면 3Q17부터는 새로운 매출 기여가 본격 발생 (초도 수주 2Q17기대) 할 전망이다.
‘16년 전체 매출의 10% 수준의 매출 추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합착 라인으로 신규매출 기회를 엿 보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러한 새로운 시도는 동사의 경쟁력이 확장 적용될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이어서 동사에 대한 Valuation 측면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