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는 다양한 색체가 있다
봄날처럼 화사한 색체
여름날 내리는 비처럼 우중충한색
가을처럼 성숙으로 물든 화려한색
겨울날 쉼의 흑백색
그들이 어우러져
피어난 계절의 꽃처럼
우리의 마음도 다채롭다
때로 그 마음에
잔잔한 울림이 일어나고
때로 거칠게
혼란스러움에 빠질 때도 있다
그 마음의 주인은 나지만
스스로가 조절이 불가능 할 때도 있다
그럴때 어떻게 하시나요
나름대로 풀어 가는 방법 또한 다양하다
그 마음의 울림들
이제는 괜찮다고 스스로 위로를 해 보자
그 누구도 해 주지 못했던 위로
내가 나에게 해 주자
그렇게 이제는
나를 사랑하는 법도 배워가자
마음에 울림
그 소리가 이 가을날의 풍경처럼
이쁘게 이쁘게 물들어 가도록..
by 풀 빛 소 리
2024.10.24
첫댓글
그럼요
사람들 마음에는
밝은색 어두운 색 슬픈색
행복한 색깔이 있죠
자신의 마음에 색깔은
살아 가면서 태도와 언행과 어떻게
사는냐에 따라서 좋은색 나쁜색으로 만들어
지는 것 같습니다
마음의 색을 예쁘게 아름답게
만들려면
좋은책 보고 좋은사람 만나서 좋은얘기 듣고
성찰하고 신앙 생활하고 템플 스테이와
봉사활동 하고
그러면 마음과 얼굴은 사랑을 담은
따뜻한 색으로 빛이 나겠죠
좋은 글 감사합니다
ㅎㅎ 너무 잘 아시네요
그렇게 이쁜마음의 색으로 올 가을에는 물들여 봐요
마음도 아마 이쁘게 물들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
'그 누구에게도 해주지 못한 위로, 내가 나에게 해주자' 라는 대목에서 풀빛소리님의 삶의 의지가 사랑에서 비롯해서 사랑으로 꽃피우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네요. 고은 시를 추천드립니다.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 스스로 토닥거려 줍시다
내가 아니면 또 누가 그렇게 나를 위로 해 줄까요
아그네스님 오늘은 그렇게 스스로 위로해 주는 날 되세요
@풀빛소리 맞아요..자신을 위로 하는데 인색하지 않기로 다짐을 해 봅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순간부터 나자신을 사랑하며 따스한 위로도 해주며 살아가야겠어요
네 ...
이제는 우리 그렇게 하자구요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