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다르겠죠? ^^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기 생각을..
차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남들의 얘기를 듣겠죠~
a6 2.4가 다량 판매되던 시절..강남아줌마들이 많이 산것은 사실입니다.^^
그냥 저두 제 생각하는 이미지를..
아우디=감성적+모던, 튀지 않고 유행을 많이 타지않는 심플함..아마 시간이 많이 지나도 후져보이는 느낌은 덜할듯합니다.
저는 2.0t를 타고 있습다만..엔진느낌..사실 별롭니다. 2.4도 마찮가지고..
갠적으로 2.4보단 2.0t가 더 잘 나가서 거기선 만족합니다만..
뭐랄까...약간 아우디의 터보계열 엔진은 좀 디젤스럽다해야하나..여튼 좀 그래요..
그냥 제가 좋아하는 비엠 6기통 느낌이니까여^^
BMW=샤프함+파워풀..사실 갠적으로 좋아하는 bmw는 남들은 부의 상징이네 뭐네..하지만..엔진과 미션이 가장 맘에 듭니다.
아마 같은 마력대..가장 잘나가는 메이커일듯 합니다. 그렇지만 5시리즈 기준으로..구형은 확실히 낡아보입니다.
크리스 뱅글의 미래형 디자인은 5시리즈가 첨 나온 2003년말이나..지금이나..사실 샤프함과 센스가 덧보입니다.
벤츠=클래식, 중후함, 진짜 부의 상징이죠? 국내 들어오는 수입차중 같은 가격대에 옵션이 가장 적은..다른말로 하면
조금이라도 가장 비싸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bmw와 benz가 비슷한 대열에 올라와있지만..
유럽에서는 벤츠가 best! 입니다. 아마도 옛날에 벤츠는 대형차를 기반으로 bmw는 3시리즈를 기반으로..
회사가 발전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렉서스=럭셔리..사실 달리기 좋아하고 성능을 중시하는 매니아들에겐..일제 국산차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긴하지만..
시장성이나 국내 다수 소비자의 입맛에는 가장 잘 맞다고 할수 있는..그런 잘 만든 차라합니다.
저는 구입은 않할껍니다. 나중에 결혼하면 와이프 차로는 모를까...(제 취향이니..그냥 그러려니해주세요~)
인피니티=가격대비 최상의 달리는 차..사실 g35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가격대비 좋은 성능을 내는 그 위급들은..
사실 디자인이 우주인형이라 그런지..지금도 사실..이쁘단 생각은 안듭니다. 그러나 g35가 들어오면서
당시 인기있던 is250을 비슷한 가격으로 305마력..(is250은 207마력입니다.) 엄청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져?
아줌마들이 사서 앞차를 많이 박았다는..그런..설이 있긴합니다. 사실 처음 1년동안 들어온 모델은 악셀링이 매우
민감합니다. 지금 모델은 수정되어 나오고 있습니다. 제가 시승할때..60킬로로 정속주행을 할수 없었다는..
살짝만 밟으믄 40 조금만 더 밟으믄 80킬로..-.-;;여튼..제가 타 본 많은 엔트리 모델중에는..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마 추구하는바가 렉서스랑 많이 다릅니다.
한편 유럽에선 인피니티..못봤습니다. 아예 없다고해야하나..렉서스는 차 좋아하는 유럽사람들은 알지만..
아마 니산은 알아두 인피니티는 모를듯합니다. (제가 유럽에 있었으므로..사실..미국얘기는 건너가겠습니다.)
폭스바겐=고급형 서민차 (페이튼 제외) 사실 유럽지역에서는 폭스바겐은 독일차 치고 싼..(지엠계열인 OPEL)은 그냥
건너 띠겠습니다. 그래서 서민적인 이미지를 벗기가 싶지 않습니다. 파리에서 아주 택시로 많이 팔린
파사트는 성능과 내구성에서 인정받으면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판매가 이뤄졌습니다.
또한 폭스바겐하면 뺄수 없는 GOLF는 GTI 모델을 내놓으면서..bmw나 아우디 벤츠등 고급차량을 제외하고는
빠른 시간에 200킬로를 넘는 속도로 아우토반을 달리게되었던 모델이져?
외제차이긴하지만 실속있는 구매자에게 다가간 메이커라 생각합니다.
미니=패션카, 아마 %로 따지면 금융리스이용이 가장 많은..차종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고 시장에서는 60개월 리스도 심심찮게 볼수 있습니다. 매물도 금방 나와서 금방 팔리는..
저는 못타봤습니다만..꼭 타보고 싶은 차종입니다. 잘 모르지만..매력적일듯 합니다.
혼다=저가형수입차 아마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선전한 이유는 가격이 아닐까 싶습니다.
CR-V 사실 산타페보다 작으면서 가격도 모델에 따라 다르지만..저렴하다고 봐야할듯 합니다.
Accord는 가격은 그랜져가격으로 3500cc를 살수 있는 매력적인 조건을 갖고 있습니다.
7세대에 비해 8세대는 몸집에서도 꽤나 커졌습니다. 소비자의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지는 모를 ECO 어쩌고 방식의 엔진은
친환경 엔진이라 자부합니다.
푸조=프랑스의 대우차 ..사실 프랑스내에서는 르노가 가장 대중적입니다. 우리나라의 현대죠~푸조는 디자인 면에서는
아마 가장 멋부린 차라 생각됩니다. 607을 도대체 몇년째 우러먹는지..신차 개발을 하고있긴하겠지만..2001년인가...
나와서 페이스 리프트만 계속 하는...
407은 짧은 차체에..생각보다 좁지않은 실내 공간으로 파리에서 주차할때 도움을 줍니다..
사실..a6 주차 하기 힘듭니다 -.-;;;
아마 푸조하면 떠오르는 차종중 하나는 206cc가 아닐까 싶습니다. 엔진만 좀더 컸더라면..하는 아쉬움이 크지만..
낮은 가격에 하드탑 컨버터블을 구입할수 있는..장점때문에 많이 팔렸죠?
요즘은 1000만원대에 구입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수많은 잔고장으로..사실 프랑스에선..
부품과 공임이 독일차에 비해 싸서 구입하죠..잔고장 정말 많습니다.
볼보=튼튼함..아마 안전을 가장 생각하는 차? 이런 이미지가 많이 박혀있습니다. 저한텐..디자인이 좀 맘에 안들어서..
아예 생각않하는 차입니다만..좋은가여?..저는 잘 몰라서..
재규어=진짜 돈 많은 사람이 탈 수 있는..진짜 멋진 사람이 탈수 있는 차...사실..엄청나게 폭락하는 중고차 가격을
생각해보면...비싼 재규어를 구입할 수 있는 사람은 아마 진짜 멋쟁이가 아닐까..생각합니다.
성능, 밸런스 면에서 많이 떨어지는 아쉬움이 있죠~
여기까지 그냥 제가 가진 편견(?) 입니다.
첨엔 꼬릿말 썼다가..그냥 막 생각나는대로..적어봅니다.
이삿짐 싸다가..-.-;;; 원룸살다 집으로 들어가는대도..짐 엄청 많네요..-.-;;헉헉..
a6 뒷자석 접으니까..40인치 LCD티비가 들어가서 넘 행복합니다.
벽걸이 탈거하러 온 아저씨가..안들어 갈꺼라했는데..렉서스는 안들어갔다믄서..^^
ㅋㅋㅋ
요즘 차에 귀뚜라미도 키우고 브레이크는 노래를 부르지만..
그래도 탈때마다 행복합니다. 구입한지 6개월 됐습니당..^^
안운하세용~``
첫댓글 잘 읽었네요, 공감하는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지만, 누누히 말씀하신 것처럼, 개개인의 취향이니까 뭐 따로 할 말은 없네요^^ 볼보는 정말 튼튼한지 아닌지 확인해 보고 싶은 생각은 많네요, 어떤 사람에게 물어도 안전한 차라고 바로 자동응답처럼 나오지만, 실제로 그런지 아니면 정말 광고 덕인지 확인해 보고 싶더군요^^
참, 써주신 내용에 일본차와 관련된 부분은 저도 개인적으로 공감하는 부분이 많고, 우리나라 자동차 업체가 외국시장에서 좀더 배워야 하는 부분, 비단, 기술력, 디자인, 광고, 세일즈..모든 부분에서 배울만한 것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공신력있는 조사에서 항상 선전하는 일본차들 보면 참 부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