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넘넘 따뜻해졌어요.
이번주 지난주 산책하는 모습이에요.
16살 깜순 14살 포근 부쩍 관절이 안 좋아지긴 했는데 영양제 먹구 메타캄 먹으면서 잘 버티고 있습니당 ㅎㅎ
산책가는 길 애마를 타고...
(포근이 응가 주의)
해가 쨍쨍~~ 햇빛샤워중~~
열심히 냄새를 맡는 포근이~~
입에 뭍은 거 털어주면 입질해요
하나도 안 무서움~~ㅋㅋ
깜순이 으악 더워해요 ㅋㅋ
앞에 조심해야해요. 눈앞에 이런게 똬아~~
집짓는 중인가...
집에가는 길 다시 개모차 탑승!
빨리 가요 더워요!!
더위에 약한 깜순할매~~~
추위에도 약한 모습이었는데..
온도조절이 잘 안되나봐요^^;;
집에 오다가 빛나를 만났어요.
2월 말 ACTH 포스트 수치가 30에 육박해서
(정상범위 6~ 18)
쿠싱약 1달 먹구 3월 말 수치가 7로 떨어졌구요^^
같은 용량으로 한달 더 먹었는데
4월말 수치 5.몇 나와서.. 용량 줄였어요.
갑상선 검사도 같이 했는데 별로 안 좋아서
현재는 갑상선기능저하 약도 먹고 있지요.
5월말에는 갑상선 검사만 다시 할 예정이에요.
울집 애들이 매일 가는 이곳이
송파구에 있는 오금공원인데
강아지들 산책하기에 넘 좋아요. 사람도 많지 않구.. 6월1일에 반려동물 행사 한다네요.
보호자랑 같이하는 도그댄스 대회도 있던데...
누구랑 연습해서 나가야할지...
일단 깜순이의 부비부비가 유력 후보인데
솔직히 경쟁력이 너무 떨어지네요 ㅜ
(아래는 지난 주 산책사진이에용~~)
정말 깜순이는 너무너무너무너무 귀여워요 계속 생각나~~ 자꾸 보고 싶어~~~~~
포근이는 생각하면 넘 짠하구
길가다 다른 시추보면 포근이 생각이 나면서
산책 좋아하는 포근이
절뚝 거리지 않고
뛰어 노는 모습 보고싶다...그래요
꽃과 함께 찍어보려고 시도...
불러도 대답없는.너희들...ㅜ
언짢기 시작...ㅠ
그래도 굴하지 않고~~
사진 마니 찍고 왔어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첫댓글 슬슬화나려는 타이밍 맞춰 들어가신거죠?ㅋㅋㅋㅋ
오늘 해가 진짜 좋았는데 호강했네😍
날 따뜻해지고 산책하기 넘 좋아졌어요. 공기까지 좋으면 금상첨화겠지만~~ 이제 그런 세상은 오지 않겟죠 😪
ㅎㅎ 녀석들 주장이 강한 어르신들이네요
어휴~~~ 말도 못해요
저도 한고집하는데~~ 못 이겨요 ㅋㅋ
좋은 날씨. 싱그런 나무냄새 흙 냄새 너무 기분좋았을것같아요 깜순이랑 포근이...글구 ㅎㅎㅎ 저도 우리 베이비 넘 귀여워요 같이있어도 계속 보고싶....
그쵸 어쩜 이리 보고 또 봐도 보고싶고 이쁠수가 있는지~~~ 간지랑 베이비두 엄마 사랑 많이 받아 좋겠네~~~^^
깜순이 너무 더웠나봐요 ㅋ 혀가 어디까지 ㅋㅋㅋㅋ 포근이는 건드리는거 싫어하나봐요~ 막 만지고 싶어서 어쩐데요~~
그리고 깜순이 살 좀 빠진거같아요!
깜순이 혀 진~짜 길죠 어찌 저리 길수가 있는지 ㅎㅎㅎ 살 빠졌으면 좋겠는데 무게 재본지 좀 돼서 모르겠어요 안았을 때 느낌은... 매일.무겁다 ㅜ 이거뿐... ㅋㅋㅋ
포근이는 온몸이 디스크니까 아파서 그런 것도 있구 그 전에도 별루 좋아하진 않더라구요. 그러면서도 아침에 일어나면 저희 부부 사이에 떡하니 누워있어서 맘을 홀랑 뺏겨버렸지요...😘
와~~ 포근이 깜순이 햇빛 샤워 너무 좋으네요~~~ 언짢기 시작에 빵 터졌어요!! ㅋㅋㅋ 욘석들 엄마가 저리 애씨시는데!!!
그나저나 빛나는 나이를 거꾸로 먹나바요~ 너무 영해졌어요~~
그러게 말이에요~~ 요즘들어 절 보면 제가 강아지 시간만큼 늙고 있는 거 같아요ㅋㅋ 빛나는 쿠싱약 먹기 시작하고 털도 좀 나기 시작하고 깔꼼하게는 못하게 다니지만 이쁘긴 하죠..? 알아봐주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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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아름이가 한 댄스 하는구만요 ㅋㅋ 참가자 제한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냥 당일에 그곳에 있으면 될 거 같은데~~ 제가 하나씩 데리고 댄스본능을 끌어보려 했는데 저를 한심하다는 듯 쳐다만 보네요.. ㅠㅜ 깜순이도 혀가 나와있어서 냄새 맡다보면 흙 엄청 묻히고~~ 포근이는 평소엔 식탐이 없는데 산책 나오면 엄청 활발해져서 먹을거 찾느라고 저렇게 뭘 많이 묻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