癌을 이기는 길 /겸향 이병한
1. 필자는 의학을 전공한 것도 아니고 의학을 연구한 바도 없습니다. 필자는 그저 구도자일 뿐입니다. 구도자인 제가 암에 대해서 알면 얼마나 알겠습니까? 다만 모든 질병이 정신적인 것에서 기인된다는 차원에서 논해 보려고 합니다. 암이 우리 몸 안에서 자라는 것을 보면 자각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통증을 느끼기 시작 하면 이미 암이 온 몸에 퍼진 상태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정기적인 검진으로 일찍 암을 진단하여 치료하면 완치에 가깝게 치료된다고 합니다. 대전대학교 둔산 한방병원 동서 암센터 자료실에 암은 조직 폭력배 와 같다는 글이 있어 감명 깊게 읽은 적이 있습니다.
2. 조직폭력배는 자기들은 경제적인 활동을 안 하면서 음지에서 경제 활동을 하는 자들에게 붙어서 그들을 보호해준다는 명분으로 일정액을 상납 받는 식으로 생존해가는 조직입니다. 그런데 이들 폭력배도 처음부터 그런 일을 하는 자들로 태어난 것은 아닙니다. 그들도 정상적인 가정의 사랑받는 자녀로 태어났지만 그들에게 악이 개입 할 수 있는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폭력배로 포섭이 된 것이죠. 우리 몸의 암도 처음부터 암 조직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서 암 조직으로 유전자 변이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그 환경적 요인 중에 물리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정신적인 요인이 존재 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3.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보편적인 상식이 된 이야기 하나, 사랑하면 우리 몸에서 엔돌핀이 나오고 그 엔돌핀은 우리 몸의 면역성 강화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기뻐서 웃거나 희락을 느낄 때 우리 몸에서는 다이돌핀이 생성되는데 이런 현상 역시 강력한 면역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또는 잠이 보약이다, 라는 말도 있습니다. 마음의 안식과 쉼, 이런 것은 우리 몸에 건강한 상태를 유지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 몸의 유전자 변이가 일어났을 때 그것의 복구를 위한 안식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합니다. 현대인들의 사망원인 중에 과로사도 꽤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죽으면 어차피 삶은 멈춰야 하는데 현대인들은 죽을 시간도 없다고 말 하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필자는 우리나라 노동자들의 노동 시간이 가장 길다는 말을 들을 때 마음이 아팠습니다.
4. 물론 성실한 것은 좋지만 자기 몸에 무리할 정도로 살아가는 것은 정상적인 수명을 단축시키는 일입니다. 조금 덜 벌고 조금 덜 쓰면 안식을 누릴 시간이 생길 텐데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죠. 작업환경도 안 좋은 곳에서 본인의 선택의 여지가 없이 노동을 강요 당 할 수밖에 없는 경우도 있겠죠. 하지만 그런 중에도 시간이 나면 충분한 휴식을 가져야 합니다. 이 때 물론 몸도 쉬지만 마음의 안식이 중요합니다. 마음의 중압감 두려움 근심 이와 같은 눌림은 몸에 부정적인 신호를 보낼 가능성이 많다고 합니다. 때로는 나의 지나친 욕심과 집착이 나의 몸을 혹사 시킬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몸의 건강을 위해서는 많은 것을 내려놓아야만 합니다.
5. 우리 몸 안에서 암 조직 세포가 형성하게 되면 그 조직은 자체적으로 은밀성을 유지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마치 조직폭력배가 자신의 은거지를 노출 시키지 않으려고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 은밀성이란 항상 어둠이 깔려있는 곳이라고 보면 됩니다. 암도 역시 우리 마음의 우울한 정서를 틈타서 은밀하게 장기에서 기생하기 시작합니다. 나 자신을 진리의 빛 앞에 노출 시키는 것만으로도 암 예방에 중요한 기능을 받아들이고 있는 것입니다. 항상 밝고 명랑하게 살려고 노력해 보세요. 그 자체만으로도 값을 정 할 수 없는 보약을 먹는 효과를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음악도 될 수 있으면 밝고 경쾌한 쪽을 선택해서 듣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마음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지만 마음의 기쁨은 몸에 양약이 된다는 말씀도 있습니다.
6. 만약 조직폭력배가 외딴 거주지에 기거한다면 주민들이 다치지 않게 소탕 할 수 있겠지만 주민들이 가까이 있어 인질극이 벌어지기라도 한다면 주변 사람들을 다치지 않게 조직을 제거하기가 어렵게 될 수 있습니다. 그것처럼 암도 몸 안에 중요 장기에 붙어서 인질극을 벌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 인질극을 가장 잘 극복 하려면 인질이 된 자가 힘이 강해져서 폭력배를 이기면 됩니다. 이것이 면역체계의 강화라는 것이죠. 건강한 정신 속에 건강한 몸이 있고 건강한 몸에는 암 조직 자체가 기생 할 수 없게 된다는 이 평범한 진리를 늘 숙지하고 있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말이 있는가 봅니다.
7. 조직폭력배가 험상궂게 생겼을 것이란 생각은 넌 센스입니다. 오히려 깔끔한 신사들이라고 말 할 수 있죠. 자기들끼리의 의리는 생명을 걸고 지키는 강인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이 반사회적 존재라는 것은 외모에 써있는 것이 아니고 명령체계가 사화의 보편적인 조화됨의 신호를 받는 것이 아니고 철저한 계급 사회에 근거한 상급자의 명령에 절대복종 하는 식으로 나타나는 점입니다. 암도 마찬가지입니다. 암은 뇌의 신호를 받지 않고 자체적인 기준을 만들어서 새로운 명령체계로 돌입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 사람을 사망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반란입니다. 이 사회가 만약 다수가 정한 기준의 신호를 거부하는 자들이 있다면 그는 암적인 존재들이고 그들이 활성화되면 이 사회는 중병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8. 조직폭력배가 커지면 정치와 경제인들과 결탁도 이루어집니다. 그렇게 되면 폭력집단은 무소불이의 권력을 휘두르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국민적인 주권행사를 소중하게 행사해야 하고 그 권력이 폭력과 결탁 된 것인지 잘 감시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암도 마찬가지로 뇌의 명령을 받지 않는 조직으로 활성 화 하다가 어느 순간이 되면 혈관을 점령하여 에너지의 원천을 확보하게 됩니다. 이것이 암 말기 증상인 것입니다. 이 때 암은 혈관을 통해 온 몸으로 퍼질 뿐만 아니라 암 수술 자체를 할 수 없게 만듭니다.
9. 그렇다 하여도 우리는 절대 포기 하거나 절망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싸움은 항상 절망하는 쪽이 지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암이 활성화 되도록 문을 열어주는 것은 본인이라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항상 긍정적이고 진리의 빛을 자신의 명령체계로 받아들이는 자는 어둠 에게 무룹을 꿇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사실 조직폭력배가 아무리 힘이 있다고 해도 정부는 현역군을 동원하면 폭력배는 상대가 안 됩니다. 마찬가지로 뇌는 사실상 암 조직 하고는 비교도 안 되는 강력한 현역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음에서 긍정적인 신호만 보내기만 한다면 말입니다.
10. (자료) : 암의 발병은 마음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암환자의 마음을 조절함으로써 능히 암을 치유할 수 있다는 사실도 수많은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다. 스탠포드대 정신과교수 스피겔(D. Spiegel)은 치료법 없는 말기 유방암환자 86명 중 43명에게 주1시간 자기 최면법 지도와 정신요법을 병행실시, 다른 43명은 아무 조치없이 경과를 지켜봤다. 10년 후 비교결과, 정신요법 실시 집단은 타 집단에 비해 평균 2배 오래 살았고, 3명은 완쾌돼있었다. 젠센(Jensen) 예일대교수는 다년간의 연구를 통해 유방암 환자들 중에 감정을 억누르고 절망감에 빠지거나 분노․ 두려움을 발산하지 못하고 억누르는 성격의 소유자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암이 빨리 펴진다는 사실을 밝혔다. -참조; 강길전, <양자의학> -
11. 빛은 그 자체가 살균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진리의 빛은 언제나 어둠을 잡는 킬러입니다. 내가 만약 우울해 졌다면 어떤 부분에서 빛을 등지고 있는 부분 때문입니다. 돌아 서서 환한 쪽을 바라보세요. 가시적 빛은 현실을 비추지만 진리의 빛은 마음을 비춥니다. 마음을 밝게 하십시오. 근심걱정 있거들랑 다 내려놓고 빛과 친구 하자고 손을 내밀어 보십시오. 빛에게 마음을 빼앗겨 보십시오. 그 때 발명 하려던 유전자도 놀라 제 자리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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