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 전야제 라는 이름을 붙여
내 외갓집(구리시 교문동)이웃 동네에 사는 절친들 십여명과
양주 홍복마을 친구의 농막에서
무쇠 가마솥에 준비해 가져간
재료들을 몽땅 넣고....
후덥지근한 폭염의 날씨에도
꿋꿋하게 절기 음식을 끓이고...
내 가까이 있는
내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 나누었던
점심 한그릇~♡
하림 삼계탕용 닭 12마리...
인삼.마늘.대추.찹쌀을 넣고
사근진 양식전복 1kg600g
14마리도 깨끗이 손질하고...
무쇠 가마솥에 황기를 넣고 먼저
끓인후...
삼계탕용 닭과 전복을 넣고
40분 정도 끓인 전복 삼계탕~♡
내가 잘 하는것을 했었던 어제...
평일 하루 나들이는 맛나고
즐겁고...즐겼다.
첫댓글 역쉬~ 대단해요 ^^ 대접받는 밥상이네요 ㅎㅎ
강릉에서도 한번 해야 하는데...
역시나 대단 하세요
농장주인 친구가 있어서 하루 휭~하니 다녀 왔지요.
농막옆에 개울도 있고.^^
역시나
최고시네요♡
더운날 잘 지내요~♡
구리시 교문리 학창시절 놀던곳인데
그곳 학창 시절이
어느시절 이였을까요?
동화고? 구리여고?
덥지만 뿌듯할거 같아요
더위와 바람 물소리도
함께 했던 어제 였어요.^^
저 신내동 능말에서 태어났어요 ㅎ
능말 ...오랫만에 들어보는 동네 이름.^^
세상에~ 언니처럼 좋은 분을 친구로 둔 분들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ㅎㅎ 이렇게 멋진 음식을 하게 만든 친구들을 둔 언니도 그렇고요.
넘 멋져요.
친정 식구와 다름없는
오랜 친구들 이예요.
뭘 해줘도 아깝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