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패한거에 대해 아쉬움이 큽니다만 매번 두산볼때마다 느끼는것이... 물론 잘합니다.. 근성있고 끈기있게 잘하더군요.. 9회에 끈질기게 물고 넘어져서 결국은 승리하는 모습은 LG 선수들.. 특히 이대형 최동수 이런선수들이 보고 배웠으면 하네여..
근데.. 두산애덜.. 작년부터 참 의구심들었던건데... 농담으로 친구한테 이야기 한거지만 약물먹은거 같다고 말한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그때는 농담으로 한거져.. 어떻게 죽어라 연습했다고 한들 듣도 보지도 못했던 선수들 (이종욱, 고영민) 이런 선수들이 갑자기 잘하니까 말이 안된다고 느꼈져.. 야구계를 뒤흔들정도로 잘하니까 내심 약먹고 하는거 아니냐고 말했었는데... 마침 리오스 선수가 딱 걸렸더라구여.. 하긴.. 22승 5패라는 몬스터 시즌을 보낸것이 일단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져.. 80년대 야구도 아니고 그런 성적이 정상적인 선수가 나올수 있는 성적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약물먹고 한거라니... 개인적으로 리오스 선수 좋아했었는데 씁쓸했습니다..
근데 리오스 선수가 약물복용한것은 그 뿐만 아니라 같은 팀내 동료 선수들한테도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하네여.. 혼자 약먹고 잘할리가 없다는 말입니다. 솔직히 1번부터 5번까지의 라인 선수들은 한번쯤은 검사해봐야 할거 같네여.. 홍성흔이가 포수 안시키는것부터가 먼가 찜찜하던데.. 스테로이드 및 각종 근육강화제에 대한 자료에 따르면 포수가 근육강화제를 복용할 경우 일종의 흥분제이기 때문에 투수를 리드하고 안정시켜줘야 할 포수한테는 쥐약이 될수도 있다고 하네여.. 머 여담이긴 하지만..
그만큼 두산의 선수들은 잘한다는겁니다.. 그것도 비정상적으로 말이져... 물론 개개인들 연습을 했겠져.. 노력도 했겠구여.. 하지만 팀내 최고투수 그것도 정신적으로 중요했던 용병선수가 결국은 약물복용으로 떨어져 나간 상황에서 두산 선수들.. 한번 약물검사했으면 합니다.. 물론 프로야구 전체적으로 볼때는 당연히 적발이 안되었으면 하지만 약간의 의심이라도 근절시키려면 자진해서 해야하지 않을까하네여..
첫댓글 이종욱 고영민 조성환이 따른팀 팬들이 의심하는 선수들이긴 하죠
잘하면 박수쳐줍시다. 적이라도.. 엘지는 엘지대로 잘하면 되는 겁니다..괜히 쫀쫀해보입니다.
글이나 제대로 읽고 댓글달았으면 하네여... 제목만 보고 그냥 달았다는 생각이 드네여~
마조여.~~~이종욱 고영민,,어디서 모하던 넘들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