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싸에서 열심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영업하고 개봉일에 보고 온 후기입니다.
제가 비록 무급 영업사원 급으로 글을 자주 올렸지만 후기는 최대한 빠심을 제하고 작성하겠습니다.
우선 재미있습니다.
작정하고 진지함을 빼고 재미에만 올인하여 만든 영화이기 때문에
영화를 끝까지 무표정으로 뚱하니 보는 사람은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로켓 라쿤이 타 멤버들에 비해 압도적 존재감을 뽐낼 것으로 예상했고
드랙스가 전투신에서 엄청난 액션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루트가 예상 외로 로켓급의 존재감을 과시했고, 드랙스는 전투력보다 개그감을 더 뽐내며 예상이 모두 빗나갔네요.
분명한 건 취향을 타는 영화입니다.
재미를 위해서 다소 유치한 느낌도 배제하지 않은 영화이기 때문에
영화에서의 유치함을 용납하지 못하는 취향이라면 보면서 손발이 좀 오그라드는 장면이 꽤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정말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재미있는 영화나 한 편 봐야지~' 하는 느낌으로 본다면 역대급 마블 영화 통틀어서 가장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고
히어로 특유의 우울함(캡아의 딜레마나 아이언맨의 고뇌)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기대에 못미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캡아2를 5점 만점에 4점, 토르2를 3점으로 평가하는데 이와 비교한다면
가오갤은 3.5점을 주고 싶네요.
5점의 절반인 2.5가 재미 있고 없고를 가르는 기준선이니 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영화로 평할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어벤저스와 관련한 떡밥은 그다지 많이 뿌려지지 않지만
후속작을 위한 떡밥은 꽤 많이 깔아놨습니다.
쿠키 영상은 영화 끝과 거의 동시에 나오는 한 장면과 자막이 다 올라간 후 나오는 한 장면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편 제작도 확정되었습니다.
첫댓글 자막 다 올라간 뒤에 영상 봤는 데 전혀 모르겟어요... ㅠㅠ 뭐죠??? 꽤액꽤액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8.01 01:38
난 스타로드아버지가 궁금하던데
쿠키두개군요 좋은정보감사합니다
개꿀잼
저 버스시간때문에 나무춤추는거까지만 봤는데 뒤에 또 뭐나오나요? ㅠㅠ
전 좀 평범했습니다. 물론 '오!'하는 몇 몇 씬은 있으나, 전반적으로 얘기가 참 성급하더라구요. 두 편으로 쪼개서 좀 더 내용을 많이 풀어도 될 것 같습니다.
유치ㅜ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