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층낚시용 좌대는 크기에 따라 소좌대, 중좌대, 대좌대, 왕좌대, 대왕좌대, 마지막으로 폭 140cm에 앞뒤길이 200cm까지 나오는 것도 있습니다.
가격은 10만원 정도부터 100만원이 넘어가기도 하는데 제가 딱 한대만 사야 된다면 소좌대를 사겠습니다.
소좌대는 손맛터에서 사용하기도 좋고 노지에서도 사용가능 합니다.(단 제방같은 급경사에선 앞다리 2개만 롱다리 추가 구매후 발받침까지 있어야 편하게 사용 가능)
소좌대의 단점은 장시간 앉아있을 경우 엉덩이가 아프다는 건데 최근에 나온 김상고쇼핑몰의 소좌대는 이런 부분을 보완해서 나왔습니다. 그 외 다른 회사에서 나온 소좌대들은 모두 엉덩이의 고통을 감수해야하며 방석을 깔아도 아픈 것이 조금 완화될 뿐 큰 변화는 없습니다.(기본적으로 엉덩이가 소좌대 의자 부분에 닫는 단면적이 좁기때문에 방석을 덧깔아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스노픽 소좌대를 사용하는 저는 그래서 엉덩이가 닿는 단면적을 넓혀주는 방석을 주문해서 사용중입니다.)
하나 더 사라면 이때부터 쉽게 결정하기가 어려워지네요.
대좌대부터 그 이상 큰 좌대들은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일단 무게는 대좌가 가장 가벼운데 키 174인 저한테도 좀 좁습니다.
왕좌대는 공간면에서 가장 적당합니다. 하지만 대좌에 비해 무게가 무겁고 추운 시기에 낚시를 할 때 왕좌위에 텐트를 올리고 하기 쉽지 않습니다.
대왕좌대는 폭 140cm에 앞뒤길이 110cm인 제품들이 많은데 대왕좌대용 전용텐트가 올라가기때문에 노지에서 추운 시기에도 좋습니다만 무게가 많이 무겁습니다.
앞뒤길이 200cm인 초대형좌대는 안에서 잠을 잘 수도 있을 정도로 여유롭긴한데 이건 무게가 정말 장난 아닙니다.
전 현재 소좌대, 대좌대, 왕좌대를 갖고 있는데 손맛터에선 소좌대, 노지에서 왕좌대, 좀 걸어야 되는 곳에선 대좌대를 사용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