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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
교재 |
장소 |
회비 |
8월
17~19일
( 토.일.월 )
토 1시~8시 일 10시~6시 월 10시~5시 |
박금슬류 기본
하체. 상체. 전체동작.
굿거리. 입춤. 살풀이춤 |
서울 서초구 논현로 151
( 양재동 3-14 )
도곡이스타빌
김은희 우리춤 움직임
원리 연구원 |
30만원
CD제공 |
접수 : kdancekr@hanmail.net (성명. 주소. 연락처. 기재)
입금 : 우리은행 011-764-4034 예금주 / 김 은 희
문의 : 011-764-4034 김은희 (전화번호와 입금계좌가 동일 합니다)
박금슬류 춤동작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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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하체동작
(1) 원자세
(2) 드딤세(딛음세) <반대>
(3) 도듬세(돋음세) <중전>
(4) 도듬세 중심 옮기기 <장전>
(5) 장전(長傳)드딤세
(6) 중전(中傳)드딤세
(7) 세전(細傳)드딤세
(8) 퇴세전(退細傳)
(9) 장전도듬세
(10) 중전도듬세
(11) 세전도듬세
(12) 퇴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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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체의 동작
(1) 지슴(짓슴)
(2) 발바치
(3) 황새체
(4) 장굽힘
(5) 중굽힘
(6) 세굽힘
(7) 험신굽힘
(8) 외전굽힘
(9) 내좌전굽힘
(10) 엇굽힘
(11) 지슴굽힘
(12) 학(鶴)체굽힘
(13) 엇장전도듬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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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하체의 동작
(1) 까치체
(2) 맴체
(3) 깡깡체
(4) 돌담체
(5) 장전좨금(디딤세)
(6) 중전좨금
(7) 세전좨금(돋음세) 쌍좨금
(8) 까치맴체 제자리에서 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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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상체의 동작
(1) 좌수선거(左手宣擧)
(2) 우수선거(右手宣擧)
(3) 수제하(手提下)
(4) 좌우수선거
(6) 홀팔사수
(7) 팔수
(8) 서수, 수하
(9) 홀서수
(10) 암천
(11) 인체(人體)
(12) 여닫이
(13) 으름(어름)
(14) 퇴머리사위, 앞머리사위
(15) 겹머리사위
(16) 건드리체
(17) 성주
(18) 멜체
(19) 멜수건드리
(20) 춤의 가락, 수호
(21) 장께끼
(22) 중께끼
(23) 세께끼
(24) 나래체
(25) 거수 수제거, 수제하 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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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전체동작
(1) 을거리
(2) 험수신
(3) 족외향외전세(足外向外轉勢)
(4) 활맴체
(5) 헤엄체(휘엄체)
(6) 족두치기(뒷발치기)
(7) 흘거리(헐거리)
(8) 학쪼개체
(9) 성큼 건넌발
(10) 씨뿌리체
(11) 멍석말이
(12) 여닫이
(13) 여닫이께끼
(14) 썰매치기
(15) 기러기맴체
(16) 활새체 좌
(17) 배밀띠기
(18) 암지슴(암중지슴)
(19) 암세지슴
(20) 길노래비(질나래비)
(21) 옆실이
(22) 곱사위연풍
(23) 쌍곱사위연풍
(24) 도리깨연풍
(26) 문막이(엉신)
(27) 기러기 세전
(28) 양반멜체, 퇴세전, 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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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굿거리춤
(1) 원자세
(2) 엇장전드딤세,
좌․우수 선거해서 사수
(3) 엇장전드딤세 반대로 하며 사수
(4) 중전드딤세 사수, 퇴중전 사수
(5) 세전드딤세 사수, 퇴세전 사수
(6) 중전드딤세 홀서사수
발바치 홀팔사수
(7) 엇장전도듬세 홀팔서수 인체
(8) 퇴세전 세인체
(9) 외전세굽힘, 활횡체
(10) 지슴(짓음)
(11) 퇴우수선거 수환,
선좌수선거 수환
(12) 엇사세전 춤의 가락
(13) 발바치 엇겹장굽힘
드딤세 홀사수 수환
(14) 모듬하고 제자리 춤의 가락
(15) 팔수 선거 도듬
(16) 수제하 인체
(17) 멍석말이 돌인체
(18) 장굽힘
(19) 학체 기지개(학기지개)
(20) 엇세전 성주
(21) 돌담(돌인체)
(22) 홀팔사수로 거수하고 발바치
(23) 수제하 족제하
(24) 여닫이
(25) 으름(어름)
(26) 황새체
(27) 좌식배밀띠기
(28) 암중지슴과 암세지슴
(29) 도듬
(30) 엇장전 돋음세 홀팔사수 인체
(31) 건드리 퇴세전
(32) 흘거리(헐거리)
(33) 엇장전 돋음세 홀팔사수 인체
(34) 뒷발치기(족두치기)
퇴우수 선거 선좌수 선거
(35) 세전맴체 장께끼 모듬
(36) 여닫이 성주 지슴
(37) 성주 돌담 홀팔사수
발바치해서 멜체
(38) 멜수건드리 퇴세전
(39) 막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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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입춤
(1) 인지슴
(2) 우수선거, 세전드딤세
(3) 우향장전, 좌수선거 사수
(4) 퇴진으로 좌향장전, 홀팔사수
(5) 맴체하며 활체 후 사수
(6) 퇴중전 세께끼, 퇴세전 세께끼
(7) 발바치 사수
(8) 족외향 나래체
(9) 맴활체
(10) 퇴장전 인체
(11) 까치 장께끼
(12) 장께끼 세전맴체하고 멜체
(13) 퇴까치 나래체
(14) 퇴세전 우수 장께끼
(15) 홀 퇴머리사위 맴체해서 인체
(16) 우향장전하며 멜체
(17) 멜수건드리로 맴체
(18) 멜수건드리 세전,
삼진에 발바치해서 엇장굽힘
(19) 발바치 사수해서 인체
(20) 좌전세하고 활맴체
(21) 엇중전도듬세,
홀팔사수해서 인체
(22) 우수선거, 좌수제거하여
엇세전 까치나래체
(23) 맴활체해서 인체
(24) 퇴중전하면서 여닫이께끼
(25) 중썰매치기 쌍썰매
(26) 발바치 성주
중도듬 맴체 세 맴체
(27) 엇까치 휘엄체
(28) 활맴체 앙수
(29) 거수, 서수, 사수해서
문막이(엉신)
(30) 길노래비 좌
(31) 길노래비 좌 기러기체 선
(32) 기러기체로 맴체,
거수 세전해서 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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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살풀이춤
춤동작 기본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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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하체동작은 자음이고
둘째) 상체동작은 모음이며
셋째) 전체동작은 자음과 모음이 합하여 글자가 만들어졌으며
넷째) 굿거리는 그 글자가 숙달이 되기 시작하며
다섯째) 입춤은 그 글자가 멋을 내기 시작하고
여섯째) 살풀이춤은 드디어 그 글자에 사상과 감정이 실리기 시작한다.
춤동작 - 인서사팔(仁恕娑叭) 마음의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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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仁)은
정중, 겸손, 예의 등을 잘 지키는 마음으로, 공연자와 관객이 상호간에 춤을 출 준비와 감상할 준비를 하며, 그러한 마
음가짐으로 양 팔을 앞뒤로 몸에 감아 붙이는 동작을 말한다.
호흡 또한 춤을 추기 위한 에너지를 단전으로 끌어 모으는 역할을 한다.
서(恕)는
받든다, 용서한다, 베푼다는 뜻으로,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팔을 펴야 한다.
양팔을 가슴 앞으로 들고 있는 모습을 말한다.
사(娑)는
우주 안의 모든 물체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것을 상징하며, 양팔을 들어 올려 한일자(一)를 만든 것을 말한다. 서수(恕
手)는 가슴선인데 비해, 사수(娑手)는 어깨선에 맞추어야 한다.
팔(八)은
불교에서 말하는 여덟 가지 바른 길과 바른 생각(正道)을 뜻한다. 즉, 바로 보고(正見), 바로 말을 하고(正言), 바른
업을 짓고(正業), 바른 법에 의한 바른 명을 받고(正命), 대상을 바로 분별하여(正思惟), 이것을 언제나 잊지 않고 기
억하며(正念), 이것을 닦으면(正精進), 마음이 안정되는(正定)에 이른다는 뜻이다.
양팔을 머리 위로 올려 쭉 펴서 여덟팔자를 만든 것을 말하며, 이 동작을 할 때는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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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금슬선생님 저서 춤동작
책머리에 1982년 <!--[if !supportEmptyParas]--> <!--[endif]--> 나의 무용생활 어언 40여 년, 이 머리글을 쓰는 나에게는 온갖 감회가 서린다.
아직 무용이 예술로서 이 땅에 발 디디지 못했던 시절에 예술에 대한 열망 하나만으로 뛰어들었
던 나 자신의 모습에도 이제는 반백이 서렸다.
참으로 힘겹고 고통스러운 작업이었다.
그러나 그 어려움 속에서도 내가 의지할 수 있었던 하나의 희망이 있었다면
그것은 예술에 대한 순수한 열정 그것이었다.
그것이 나의 인생에 얼마나 많은 결실을 가져 다 주었는지는 아직 나는 모른다.
그러나 여기 이 조그만 책이 일부나마 나의 일념의 결실 이였으며, 30여 년간 손수 모아온 고지
식한 결산이었음을 숨길 수 없다.
아직 우리의 전통무용이 그 자리를 튼튼히 굳히지 못한 상태이며 그에 따라 발전이나 창작도 많
이 부족한 상태이지만, 나는 여기서 위의 아끼는 후배들을 위하여 나의 예술, 나의 작품만이 아
닌, 우리의 예술, 우리의 작품을 위한 하나의 길을 제시하고 싶었다.
그리하여 우리고유의 무용을 정말 순수한 예술로 끌어올려 모든 사람에게 공감과 아름다움을 줄
수 있는 삶의 청량제 역할 로 남기고 싶었다.
그것이 나의 개인적인 욕심이나 만족에 끝나지 않고 우리 후배들에게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
로 여기 나의 30여 년간의 작업을 부분적으로 엮어본다.
이것은 타인의 손을 거치지 않은 직접적인 수집 이였으며, 우리 고유의 맛을 손상시키지 않으려
는 노력 속에서 이루어진 것임을 이해하였으면 싶다.
내 열정의 작은 결산인 이 책 앞에서 나는 더욱 마음이 무거워짐을 느낀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수고하고 힘써 주신 김성재 사장님과 나의 동료들,
그리고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시심한 감사를 드리며 우리 무용 예술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끝맺는다. |
박금슬(朴琴瑟, 1925~1983) 선생님 연보
년도 |
본명: 김길남(金吉男) 예명: 박금슬(朴琴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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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
1925년 |
경기도 여주 이천 모과면 소로리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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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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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에 모친 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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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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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에 외가에 입양, 박씨로 성씨 변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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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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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불교에 심취한 아버지 따라 백담사 왕래 스님들 제올리는 모
습 접함. 작법등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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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 |
아버지 별세 유언으로 백담사의 동경 유학생 상좌스님과 약혼, 15세 동경청
수가정고등여학교 입학, 학교에서 동원된 석정막무용발표회 관람이 계기가
되어 무용연구소 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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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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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청수가정고등학교 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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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 3월 |
동경전문학교 가정과 입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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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년 8월 |
동경전문학교 상과 2년 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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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년 8월 |
석정막무용연구소 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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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년 |
귀국 하여 정소산 선생을 서울로 모셔와 공부 처음에는 혼자 배우다 장추화
등 5~6명이 함께 공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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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 |
19세, 백담사 오세암 천월스님께 작법, 범패, 바라춤, 운판무, 정근무, 천수경
, 팔정도, 불경 등을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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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6월 |
비원앞 와룡동 박금슬무용연구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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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8월 |
정소산, 김옥진 도움으로 대구에서 한국무용예술연구소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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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3월 |
부산 성남여자고등학교 강사. 부산에서 무용연구소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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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4월 |
부산문화극장에서 무용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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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8월 |
부산 해병대 강당에서 무용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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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 |
서울 시공관에서 신작무용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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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
남대문 모 빌딩에서 김해랑, 조용자, 진수방, 주리, 김민자, 송범, 정인방, 김
백봉, 안재승, 김진걸, 김문숙, 최현, 이인범, 정순모, 권려성 등과 함께 무용
협회 조직 초대회장 김해랑 합동공연 등 왕성한 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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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4월 |
서울국보예술전문학원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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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4월 |
서울문화회관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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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8월 |
전국 중.고 교사 하계 연수 5일간 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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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8월 |
대구 국립극장에서 무용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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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2월 |
서울 용산고등학교에서 신작 연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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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성
김계순
김자은
정인삼
김광숙
국수호
외 |
1959년 3월 |
서울 원각사에서 진작 발표
| |
1961년 6월 |
인천 신흥강당에서 석가의 수도하는 과정 “도의 길” 공연
| |
1963년 1월
|
한국무용협회 이사 선임
| |
1964년 |
고성오광대 문둥춤 배움(대부분 기록에는 통영오광대로 잘못 기록되어 있음)
| |
1965년 |
“번뇌” 원각사에서 첫 공연
| |
1966년 |
“중생” “번뇌” 안무
| |
1967년 |
제자 김자은 “번뇌” 작품으로 신인무용콩쿨 입상
| |
1967년 |
“밀양아리랑” 원형 발굴, 밀양여자중학교 강사
(기록에는 1964년으로 잘못 기록됨)
|
김은희 |
1967년 |
“모상” 안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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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
제9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공로상 수상 “밀양 아리랑“ (충북 대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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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
제19회 진주개천예술제 대상 수상 “밀양아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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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6월 |
한국무용협회 주최 공연 “황진이” <박금슬. 한영숙 공동안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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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11월 |
명동 국립극장 번뇌 외 스님과 함께 바라춤 범패 나비춤 등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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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8월 |
동남아 순회공연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버마,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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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
싱가폴 TV 아시아 민속무용 안무자 로 1년간 근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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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3월 |
방콕 한태교민학교 강사 겸임,
태국 국립예술대학 무용학과 주최 6개월 강습회(교환강습)참가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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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
UNomens crop주최 아시아 민속축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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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 |
국제민속예술경연대회 참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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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 |
태국 주관 ‘한국의 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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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4월 |
8년 7개월간의 외국생활에서 연수교육, 강습 등에 참가 하여 자신을 수련하고
귀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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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4월 |
월간지 『문화재』 (p.36~43) 원고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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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애
김금희
김동은
김수용
김평호
문정근
민병상
박영주
방승환
복성수
서한우
서희주
이상훈
조성돈
황이숙
외 |
1979년 3월 |
청주사범대학교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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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8월 |
한국문화예술진흥원 한국무용협회 주최 제6회 연수회 강의
| |
1980년 8월 |
한국문화예술진흥원 한국무용협회 주최 제7회 연수회 강의.
| |
1980년 |
대한민국무용제 “태초” 안무 (자비무용단) 김자은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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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2월 |
문예진흥원 출판 『춤사위』에 (정병호 저) 나비춤, 바라춤, 살풀이춤 등 술
어와 동작의 무보해설을 고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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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3월 |
아주대학교 종합대 승격 민속제에 법무 실기 강의 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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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6월 |
청주사범대학 무용학과 5강좌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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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6월 |
상기대학 불교무용 8종목 실기 비디오 촬영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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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8월 |
문예진흥원 지원 한국무용협회 주관 전국무용연수회 춤동작 명칭등 강의
| |
1982년 4월 |
한국무용협회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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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8월 |
『춤동작』 발간
| |
1983년 2월 |
타계, 강원도 철원 둘째딸 집에서 연탄가스로 세상을 떠남 [무용협회장]
|
금슬회 공연 연혁 (박금슬 제자 모임)
1984년 제1회 박금슬 선생님 추모공연(문예회관대극장 현 아르코극장)
1985년 제2회 금슬회 무용공연 (문예회관대극장 현 아르코극장)
1986년 제3회 금슬회 무용공연 (문예회관대극장 현 아르코극장)
1987년 제9회 대한민국무용제 한보성 안무 < 사랑굿 87 > 참가,
1988년 제4회 한국무용제전 (88 국제무용제전) 김은희 안무 <이땅 저하늘> 참가
1992년 제12회 서울무용제 서희주 안무 <삼례> 참가
2013년 박금슬 선생님 탄신 90주기 기념공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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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습회 이론 자료 회원용
움직임의 원리란?
* 동작의 결과 보다는 움직임이 발생하는 힘과 과정을 이해한 후에 결과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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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움직임의 원리의 첫째조건
* 움직임을 발생시키는 기본적인 힘 “기둥”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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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호흡
* 호흡의 종류
* 호흡의 박자
* 몸이 느끼는 호흡의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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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움직임의 기본원리(지구중력의 이해, 땅을 온몸으로 이해)
* 첫째 : 내 몸을 알자. : 자기 자신 몸의 이해.
* 둘째 : 내 몸의 상대를 알자. : 땅, 제3의 관계의 이해.
* 셋째 : 제3의 공간을 알자. : 공간의 이해(3차원 입체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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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뉴턴(Newton)의 운동법칙
* 1법칙 : 관성의 법칙
* 2법칙 : 가속도의 법칙
* 3법칙 : 작용 반작용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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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움직임의 원리이해를 위한 설명자료
* 만류인력이 움직임에 미치는 영향
* 탄성의 원리
* 움직임의 중력
* 공전과 자전
* 마찰력
* 원심력
* 구심력
* 척력
* 인력
* 태극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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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선생님들께서 하시는 말씀들
* 움직임 속에서 비정비팔이란?
* 자연의 이치란?
* 음․양의 조화란?
* 춤을 무겁게 추어야 한다. 어떻게?
* 대삼(大衫) ․ 소삼(小衫)을 어떻게?
* 관객의식 하지 말고 춤추라고 한다. 어떻게?
* 춤과 과학이란?
이 매방 : 자연
박 금슬 : 과학
김 은희 : 자연을 토대로 한=과학. 과학의 근본=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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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가 흐르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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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 고수의 춤을 추려면 반드시 기를 넣은 방법을 알아야 한다.
기에는 ‘원기’와 ‘정기’와 ‘진기’가 있다.
‘원기’는 태어날 때부터 가져온 것이고,
‘정기’는 밥 등을 먹으면 생기는 기운이고,
‘진기’는 집중을 통해 만들어 낼 수 있다.
바로 이 ‘진기’를 운행하는 방법을 알아야 제대로 춤을 출 수 있다.
그것을 할 수 없다면 기운이 빠진 춤이니 하수는 겉모습에 아름답다고 말하지만 고수의 입장에서 보면 저 춤이 기가 들어가는 건지 나가는 건지 볼 수 있기에 춤에 고수인지 아닌지 금세 판명이 난다. - 선풍선생 言 」
「 최고 고수의 춤을 추려면 반드시 기를 넣은 방법을 알아야 한다. 기에는 ‘원기’와 ‘정기’와 ‘진기’가 있다. ‘원기’는 태어날 때부터 가져온 것이고, ‘정기’는 밥 등을 먹으면 생기는 기운이고, ‘진기’는 집중을 통해 만들어 낼 수 있다. 바로 이 ‘진기’를 운행하는 방법을 알아야 제대로 춤을 출 수 있다. 그것을 할 수 없다면 기운이 빠진 춤이니 하수는 겉모습에 아름답다고 말하지만 고수의 입장에서 보면 저 춤이 기가 들어가는 건지 나가는 건지 볼 수 있기에 춤에 고수인지 아닌지 금세 판명이 난다. - 선풍선생 言 」
8) 단전
가)상단전
나)중단전
다)하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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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전은 흔히 제하(臍下:배꼽 밑) 3치(9cm쯤)의 부위를 말한다. 선경(仙經)에 의하면 뇌(腦)는 수해(髓海)로서 상단전(上丹田)이 되며, 심(心)은 강궁(絳宮)으로서 중단전(中丹田)이 되고, 제하 3치의 부위를 하단전(下丹田)이라고 한다. 하단전은 장정(藏精)의 부(府)이며, 중단전은 장기(藏氣)의 부이고, 상단전은 장신(藏神)의 부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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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人身)은 정(精)·기(氣)·신(神)이 주가 되는데, 신은 기에서 생기며, 기는 정에서 생기므로 정·기·신 3자는 항상 수련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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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학적 측면에서 볼 때 양생(養生)의학상 중요한 부위이기도 한데, 특히 단전호흡법이라 하여 정기(精氣)를 이곳에 집중시키는 특수 호흡법은 양생에 의의가 있다.
단전은 흔히 제하(臍下:배꼽 밑) 3치(9cm쯤)의 부위를 말한다. 선경(仙經)에 의하면 뇌(腦)는 수해(髓海)로서 상단전(上丹田)이 되며, 심(心)은 강궁(絳宮)으로서 중단전(中丹田)이 되고, 제하 3치의 부위를 하단전(下丹田)이라고 한다. 하단전은 장정(藏精)의 부(府)이며, 중단전은 장기(藏氣)의 부이고, 상단전은 장신(藏神)의 부라고 하였다. 인신(人身)은 정(精)·기(氣)·신(神)이 주가 되는데, 신은 기에서 생기며, 기는 정에서 생기므로 정·기·신 3자는 항상 수련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동양의학적 측면에서 볼 때 양생(養生)의학상 중요한 부위이기도 한데, 특히 단전호흡법이라 하여 정기(精氣)를 이곳에 집중시키는 특수 호흡법은 양생에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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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에서 이르는, 심신의 정기가 모이는 곳.
'단'은 약(藥)을 뜻하며, '단전'은 인체에서 가장 귀중한 약을 만들어내는 장소로서의 밭[田]이라는 의미이다. 따라서 단전은 생명력·활동력의 원천이며, 생식력·성장력의 기본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단전의 위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어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려우나 일반적으로 상단전·중단전·하단전으로 분류한다. 상단전은 뇌 부분, 중단전은 심장에서 명치 부분, 하단전은 배꼽 아래 부분이다. 보통 단전이라고 할 때는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아랫배 부근을 가리키며, 기해(氣海)라고도 한다. 특히 하단전은 모든 경락(經絡)이 모이는 곳으로서 원기를 저장하는 곳이며 기 흐름의 요체이다. 또한 생명력을 배양하는 곳이자 복식호흡의 기본 력 이기도 하다. 한편 상단전은 신의 집(神舍)이고, 중단전은 기의 곳집(氣府)이며, 하단전은 정의 거처(精區)이다. 정에서 기가 생기며, 기는 중단전에 머문다. 기에서 신(神)이 생기며, 신은 상단전에 머문다. 진수(眞水)와 진기(眞氣)가 합하여 정을 낳으며, 정은 하단전에 머문다. 심호흡에 의해 기가 상·중·하 3단전을 차례로 돌게 함으로써 무병·장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을 단전호흡 또는 복식호흡이라고 한다. 이러한 양생술은 이미 중국의 전국시대(BC 403~221) 초기부터 행해져 후한대에 보편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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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헤르게 : 중심이동은 골반으로
• 김은희 ; 골반 속에는 단전이 있고 단전이 하나의 공이면 공속에 공이 있다면...
(단전의 그릇을 채워서 자전과 공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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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지의 움직임 1, 2, 3, 4,
* 태극, 리듬(박자 사이) 한배,
* 모든 움직임의 원리는 하나이다.
* 발레, 현대, 한국, 깊이 들어가면 하나이며 공통된 원리이다.
* 바디랭귀지는 세계 공통어
* 점, 선, 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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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
낮이 밤의 뒤꿈치를 물고 밤이 낮의 뒤꿈치를 물어서 밤과 낮이 하루를 이루고
음이 극에 이르면 양이 되고<정적인면>
양이 극에 이르면 음이 된다.<동적인면>
움직임이 극에 달하면 정지함이고
정지함이 극에 달하면 움직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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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도형: 둥근 원 속에 S 자형=선회운동
강한 양 = 태양
약한 양 = 소양
강한 음 = 태음
약한 음 = 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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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의 자전: 꼬이면서 자전을 한다.
태양<자전>=지구<자전과 공전>= 달<자전과 공전>
단전⇒하체⇒상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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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절
팔다리가 아닌 몸으로
1)하체 2)상체 3)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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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중, 동
* 맺힘과 풀림
* 비움과 채움
* 전통무용
* 창작무용
* 발레
* 현대
* 단전호흡
* 전통무예
* 기공
* 태극권
* 검도
* 힘을 뺄 수 있어야 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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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디딤의 자세는 예부터 비정비팔(非丁非八) 즉 정(丁)자도 아니고 팔(八)자도 아닌 자세가 올바른 자세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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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춤추는 방법.
* 춤을 어떻게 추어야 할 것인가?
* 팔다리를 움직인다고 춤은 아닐 것이다.
* 작품의 순서를 외운다고 춤은 더욱더 아니다.
* 그럼 도대체 춤이란?
* 어떻게 해야 춤이며...
* 어떻게 추어져야 예술이라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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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사전에서 춤이란 단어를 찾아보면 이렇게 나온다.
‘장단에 맞추거나 흥에 겨워 팔다리와 몸을 율동적으로 움직여 뛰노는 동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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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나오는 춤이란 누구나 출 수 있는 그런 춤이다.
그럼 전문 무용인이 춤을 춘다면 그냥 장단에 맞추어 흥에 겨워 팔다리와 몸을 움직인다고 춤이라고 할 수 없다.
춤을 교육하는 선생이라면 더욱더 움직임의 원리를 이해하고 교육해야 할 것이다.
모든 원리는 자연에서 시작되고
그 자연을 열심히 알아듣게 설명하려면 과학이 따른다.
그렇지만 어떤 동작의 결과 즉 만들어지는 어떤 형태만 만들어서 교육한다면 그건 분명 잘못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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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자연의 법칙은 = 발생하여=진행하고=다시 원점으로 되돌아오듯이.....
예술 또한 인간의 내면과 사상을 바탕으로 자연과 더불어 진행되기에 모든 예술의 창조는 자연의 섭리에서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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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방 선생님 말씀
“우리 춤의 멋은 ‘정중동(靜 中 動)’에 있어. 배꼽은 중, 그 아래가 정, 그 위가 동이야. 정은 여자, 곡선, 음이고, 동은 남자, 직선, 양이지. 이게 조화되어야 하는데 요즘 춤은 말만 우리 춤이지 모두 발레나 현대무용 같은 동에만 치우쳐 있잖아. 난 정말 걱정돼. 제자들이 내 춤을 길이길이 변질시키지 않고 지켜갔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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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의 목표
고 박 금슬 선생님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춤동작 기본과 우봉 이 매방 선생님의 자연의 이치에 따른 춤사위를 연구하여 “우리춤 움직임의 원리를”을 교육하는 방법론을 정립하여 후배들에게 빠른 길을 안내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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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硏修] [명사] 학문 따위를 연구하고 닦음.
강습 [講習] [명사] 일정 기간 동안 학문, 기예, 실무 따위를 배우고 익히도록 지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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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를 외우기 위한 것도 아닌, 훈련을 하기위한 것도 아닌,
“움직임의 원리”를 이해시키는 것이기에 강습회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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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회원님들께 공개할 수 있는 자료입니다.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것은 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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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나 글에 집착하지 말고 몸으로 수행하라.
그리고 그 느낌을 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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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춤의 미래를 본다. 筆者 김은희 <우리춤 움직임 원리연구회 회장>
“우리춤 움직임의 원리 이해” 우리춤 원리를 이해 하기위해서는 우리춤 자체를 놓고 생각 하는 것도 좋겠으나
서양의 것과 무엇이 다른지 파악해 보고 접근 해봄도 좋을 듯하다. 나는 여기서 우리춤이라는 표현대신 우리
움직임 이란 표현을 쓰겠다. 춤이라 함은 일상 모든 움직임의 형이상학적인 발현인 것이기에 그것의 모태가 되
는 "움직임의 원리는 어떻게 되는가?" 하는 것이 먼저 언급 되어져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무용, 발레, 현
대무용은 장르구별을 떠나 모두 몸을 움직임으로써 표현되는 예술이라는 점에서 움직임의 원리는 같은 맥락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나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이야기 하고는 한다. "발레에서 기둥을 세우고, 현대
무용을 통해 자유를 느끼고, 한국무용을 통해 내공을 쌓아라!" 발레 움직임은 축을 곧추 세워서 해부학적으로
근육과 뼈의 작용이 공간 속에서 최대한 미학적으로 표현되어지는 움직임 표현의 한 방법이다. 현대무용의 창
조적 이념은 춤과 움직임을 다루는 분들도 아시겠지만 인간의 자유의지와 해방에 있다. 발레의 움직임이 고전
적 세계관과 기초 과학에 그 틀을 둔다면 현대춤 움직임은 철학적 이슈와 더욱 면밀히 관계 되어져 현대 사회
가 가지고 있는 기능과 구조만큼 복잡 다양하고 그 틀 속에서 내면적 자유가 어떻게 신체적 자유로 전이하느냐
는 것이다.
그럼 우리 움직임은 어떠한가? 우리 춤은 춤의 성격에 따라 매우 다양한 형태로 존재해왔다. 궁중무
인 정재부터 민속무, 신무용, 창작무용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형태로 보이지만 모두 우리 춤 이라는 합집
합 안에서 발전해왔다. 그렇다면 무엇이 이것들을 우리춤 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인가? 그것은 우리춤의 기본적
인 움직임 원리가 담겨있고 그 원리에 의해 춤을 추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단 그 움직임의 원리라는 것이
우리 춤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고 서양 춤, 즉 발레, 현대무용 등에서도 공통적인 원리가 적용된다. 움직임을 일
으키는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힘의 발생이다. 힘은 어디에서부터 발생되며 그 힘을 어떻게 작용시킬 것인
가? 이 같은 물음이 움직임의 원리에 대한 해답을 찾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 필자는 한평생 춤을 추면서 이 같
은 물음에 늘 해답을 찾고자 하였으며 제자를 가르쳐왔다. 춤을 배우고 춘다고 하였을 때 단순히 순서만 익혀
서 추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동작을 수행할 때 몸에서 나타나는 힘의 진행 방향, 근육의 작용 등을 자연의 이
치에 맞게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그것을 몸으로 움직여야 한다.
"우리춤을 통해 내공을 쌓아라." 라는 말은 무릇
한그루 나무가 자라기위해서 수십 번 잎사귀를 떨어뜨리듯, 자연이 쉼 없이 숨 쉬고 변화해 가듯 내면적 성찰
이 자연의 이치와 그것이 주는 메시지가 몸으로 감지되는 것이다. 곧 움직임이 자연의 모습과 흡사하다고 하겠
다. 우리 자연은 늘 숨을 쉬고 움직인다. 때로는 고요한 호수나 강처럼 쉽게 움직임을 보여주지 않지만 분명 숨
쉬고 있다. 때로는 태풍이나 재난으로 그 호흡과 움직임을 거침없이 드러내기도 하는데, 이도 역시 자연이 우
리에게 던져주는 메시지 일 것이다. 이렇듯 자연은 그 모습을 통해 인간에게 무언가를 말하고 호흡으로 전달해
준다. 이러한 것처럼 우리 춤은 자연의 형상과 호흡과 같은 맥락에서 움직여지는데, 인간의 자아는 사실 반자
연적 성향으로 달려간다.
이러한 이유로 내면적 성찰과 내적 공력이 없이는 그 평정심과 호흡을 잃고 만다. 결
국 움직임의 해부학적 기하학적 이해나 자아의식과 자유의지도 내면적 성찰과 내공의 세월이 없으면 자연과 같
은 호흡과 변화를 일구어 낼 수 없다. 우리춤의 특성이 바로 여기에 있다. 자연의 형상과 원리를 고스란히 담는
것 말이다. 앞서 언급한 발레나 현대 춤도 마찬가지이겠지만 가만히 이것들을 짚어 가보면 그 이해의 흐름이
하나로 통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해부학이나 기하학이나 물리적 이해나 자아의식 이러한 것들은 이미
자연의 섭리를 과학적으로 풀어낸 현상이고 결국 서구의 움직임이나 우리춤 원리의 모체인 자연이나 같은 맥락
에서 이해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모든 자연의 법칙은 = 발생하여=진행하고=다시 원점으로 되돌아오듯이, 우
리 인간 역시 하나의 자연이다. 예술 또한 인간의 내면과 사상을 바탕으로 자연과 더불어 진행되기에 모든 예
술의 창조는 자연의 섭리에서 시작된다고 볼 수 있으며 거기에는 과학이 뒷받침해준다. 때문에 우리 춤의 움직
임 원리를 설명하는데 있어서도 자연과 과학을 빼 놓을 수가 없다. 모든 건 자연의 이치이다. 자연에 대한 궁금
증을 해결하고 증명한 것이 과학이라고 볼 때 과학은 자연이 있을 때 존재하는 것이지 과학만 존재할 수 없음
을 알 수 있다. 괴테는 “꽃을 주는 것은 자연이고 그 꽃을 엮어 화환을 만드는 것은 예술이다.”라고 하였다. 이
말은 예술 또한 자연을 통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역설한 것이다. 비단 춤 뿐 만 아니라 그림이든 음악이든
모든 예술은 자연의 이치를 따라야 수명이 길다고 생각 한다
한편으로 흔히 우리춤에는 음양의 원리가 내재되
어 있다고 한다. 이는 곧 태극으로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는데 과연 춤을 출 때 무엇이 태극인지 알고 추었을
때 내공이 쌓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내공은 연륜이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춤에서 세월이 묻어나오게 된다.
우리춤에서 나타나는 태극은 우리춤의 춤 선이 곡선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태극선을 이룬다고 하는 차원을
넘어서서 몸 안에 흐르는 기운에서 음양의 기운을 느끼는 것이 우리 춤의 움직임 원리를 터득했다고 할 수 있
겠다.
또한 춤을 건축에 비유해 본다면 기본 원리를 터득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새삼 확인할 수 있
다. 건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둥이다. 기둥을 가장 먼저 세워야 그 다음 단계를 진행할 수 있다. 춤에서의
기둥은 원리터득이다. 그러나 춤을 배우는 사람들이 기둥도 세우지 않고 집 만들어 색칠하고 시계 걸고 액자
걸고 꽃병 놓는 것부터 먼저 할려고 한다. 이쁘게 하는 것부터 먼저 한다는 것이다. 건축을 할 때 위에 올라가
는 것보다 지하실 파는 게 훨씬 더 중요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듯이 춤도 순서 외우거나 이쁘게 하는 것 보다 기
둥을 튼튼히 세워져야 어떤 동작도 마음껏 소화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면 다양한 우리 춤의 류파를 배우고 출
때 발생하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본인의 스타일도 창조해 낼 수 있다. 어린 학생들에게 다양한 류파의 춤을 전
수하다보면 학생들이 매우 혼란을 일으킬 때가 있다. 그것은 움직임의 원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이
다. 류파가 다르다는 것은 춤의 특징적인 부분이 각기 다른 것이지 우리춤이 아닌 것은 없기 때문이다.
어떤 한 학습지에서 “원리를 알면 시험이 쉬워진다.”는 광고 문구를 내걸듯이 원리를 이해한다는 것은 매우 중
요한 것이다.
움직임에도 원리가 있으며 춤을 춘다면 움직임의 원리를 가장 먼저 터득해야한다. 춤을 출 때의 움직임
의 원리가 아닌 실 상활에서, 자연 속에서 움직임의 원리를 깨닫고 그것을 춤에 적용하면 된다. 해가 거듭 할수
록 나 자신이 춤을 추며 제자들을 가르치고 수많은 강습회를 통해 내가 옛 선생님들께 듣거나 혹은 지금 춤을
추는 사람의 입장에서 제자를 키워가는 입장에서도 여전히 움직임 원리를 설명해가는 방법들은 변해가지만 세
월과 함께 더욱 하나의 결론으로 귀결 되어지는 것은 움직임의 원리는 동과 서가 다르지 않으며 그 표현의 기
법과 해석의 차이라는 것과 우리의 몸이 자연으로부터 낳고 돌아가는 것처럼 춤과 움직임의 원리도 그와 같다
는 것이다.
본인은 50년 넘게 우리 춤을 추어오고 제자들에게 전수함에 있어 원리터득을 가장 중요시한다. 때
문에 원리만 제대로 파악하고 춘다면 전통춤에서 창작춤에 이르기까지 우리춤이 매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춤
으로써 인식될 수 있으며 이는 오랜 역사와 함께 끊임없이 변화, 발전한 우리 춤이 전통성을 잃지 않고 하나의
원리로써 더욱 발전하리라 믿는다. 이전부터 내려오던 민속춤에서 일제시기 이후의 신무용에서 그것을 탈피하
고 새로운 것을 추구한 한국 창작 춤에 이르기까지 우리 춤 계는 쉬지 않고 변화를 꾀하였다. 그래서 우리 춤의
다양한 레파토리를 가질 수 있게 되었는데 그것들이 오래도록 지속되려면 형식미보다는 내적인 원리를 견고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앞으로 만들어질 우리 춤의 기법으로 만들어지는 작품들에 담긴 다양한 실험정
신 속에서도 근본원리를 잃지 않는다면 일회적인 작품이 아닌 오랜 수명을 지니게 될 것이다. 최근 많은 창작
작품에서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의 장르구별이 모호해지고 각 전공자들이 서로 섞여서 공연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것이 가능한 것은 모든 움직임의 원리가 같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움직임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 그것이 춤을 추기에 앞서 가장 먼저 익혀야할 과제이다.
筆者 김은희 <우리춤 움직임 원리연구회 회장>
첫댓글 올겨울 다시 강습회 받고싶습니다 기본 기본을 ........ 더 충실히 해야겟다,는..... 이제는 깨끗한 춤을 추고 싶습니다.
원리가 정말 중요한 것 같네요..
연습실에 오셔서 기본 수업을 받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