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운암산(597m)
운암산은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과 고산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주능선이 마치 설악산 용아릉의(용아장성) 축소판 같으며 겉으로 보기에는 육산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정상 일원이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져 515봉 부터 시작되는 5개의 봉우리와 주능선이 그림처럼 아름다운 기암지대를 이루고 있답니다. 3부 능선에 부사관 학교 유격장이 있으며 다양한 암벽 레펠 코스와 티롤리안 브릿지 코스(외줄타기)가 있으나 일반인은 출입금지 구역이며 정상의 조망은 남서쪽의 동성산과 서쪽의 미륵산, 북쪽의 봉수대산과 그 너머로 대둔산의 튼실한 암봉이 보이고, 동으로 금남정맥상의 702고지와 왕사봉 산줄기가 이어져 있답니다. 눈을 남쪽으로 돌려보면 하늘을 담은 푸른빛 대아 저수지와 그 뒤로 운장산, 연석산, 이 다가오지요! 운암상회(매운탕집)쪽 계곡으로 하산 하면서 쥐방울만 야생 토종밤과 도토리,상수리 를 줍느라 다람쥐 행세를 하다가 계곡의 말미에서는 잘익은 홍시감을 몰래 두개 따서 나누어 먹은 자연이 주는 호사를 누리기도 하는 산행이랍니다
대아댐을 굽어 내려다 보고 서 있는 수문장 격인 운암산은 이름 그대로 구름 위에 솟은
바위산입니다 잔잔한 호수와 기암 괴석에 잘 어울러진 노송들이 한폭의 산수화로 아름답게 연출하고 겨울의 설경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랍니다.
대아저수지와댐
폼만 1 등급 ㅋㅋㅋ
보기만해두 어찔 어지러워요 ... 이런곳이 여러번 쭈-욱 계속
안개에 쌓인 아래모습
안개에 쌓인 운암산 능선 구간
비온뒤산행 바위가 넘 미끄러워요 당연이 안전산행이 제일
답사때 밧줄이 넘 낡아서 위험 안전산행을 위하여 등반대장님이 여러구간 새밧줄로 교체를 하면서 등반하삼 감솨 멀리서 조망된 운암산
운암산 정상
분재같은 노송이 많다
멀리서 조망된 운암상
운암산 정상 (605) 높이가 잘못 표기 되어있넴
이곳이 저승바위라네요 ..저승사자가 인간을 데리고 가다가 길이없구 낭떠러지를 만나 혼자 갔데요 ㅋㅋ 믿거나 말거나
첫댓글 산타님이 올린거 어쟂든 무조건 갑니다. 좋은산 계속 올려주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