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 620차 엄광산. 승학산 산행결과
ㅇ 목 적 산 : 승학산(459m)
ㅇ 소 재 지 : 부산시 부산진구, 서구, 사하구
ㅇ 산행일자 : 2009. 9. 27(일요일)
ㅇ 산행시간 : 4시간 30분
ㅇ 산행인원 : 17명
ㅇ 교 통 편 : 대중교통
ㅇ 산행코스 : 가야공원 입구 출발(09:10)→임도(09:30)→능선(09:50)→삼각점/구,고원견산(10:05)→엄광산(10:18/10:30)→구덕 꽃마을(10:50)→전시장(11:10)→구덕산(11:30)→임도고개 쉼터(11:35/12:00)→억새밭 앞 고개 쉼터(12:10)→엄궁동 갈림길 봉/북쪽 억새평원(12:20)→승학산(12:50/13:00)→하단 호성빌라(13:30)→하단5거리 지하철 11번 출구 도착(13:35)
ㅇ 이번에도 계획 하였던 도봉산 산행은 일기예보(일, 월 - 계속 비)로 인해 예약하는 산님 이 없다. 또 도봉산은 바위산이라 비가 올때에는 미끄럽고 안전사고의 위험 때문에 산행을 할 수가 없다. 토요일 오후에 부랴 부랴 회원들께 형편 닿는대로 가야공원입구에 9시 까지 도착토록 연락(회장).
일요일 아침, 처음가는 가야공원이라 인터넷에 지도검색, '가야근린생활체육공원'이 나온다. 집 앞에서68번 버스를 타고 가야전신전화국 아페 내려 육교를 건너 KT 건물과 가야성당 사이늬 4차선 도로를 따라 오른다. 가야2동 주민센터 앞으로 해서 골목길을 올라가니 벽산아파트 입구에 '가야생활체육공원' 표지석이 있다. 한참을 기다리니 국태씨가 올라오고, 곧이어 채사장이 벽산아파트에서 내려온다. 가야공원이 여기가 아니라 왼쪽으로 조금 더 갸야 한단다. 가야공원 입구에 도착하니 이곳은 장날풍경이다. 2차선 도로 양쪽으로 각종 농산물과 해산물들을 진열해 놓고 아침산책 나온사람들과 또 일부러 장 보러오는 이들도 많다. 포구나무 아래에 9시 10분 일행 13명이 도착, 도로를 따라 대원사 입구에서 오른쪽 산행로로 접어든다. 산행로 주위는 희망근로사업을 하였는지 잡목과 풀들이 말끔히 베어져 있다. 완만한 오르막을 20분, 산 중턱을 가로지르는 임도에 닿는다.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임도를 건너 경사심한 오르막을 20분 헉헉거리며 오르면 수정산과 구봉산 방향에서 올라와 고원견산 오르기 직전의 능선안부에 도착한다. 다시 10분이면 구, 고원견산. 앞에 빤히 보이는 엄광산정상까지 10분이면 닿는다.
정상표지석옆에 팔각정자가 들어서 있다. 여기서 회원 4명이 합류하여 쉬었다가 출발. 경사심한 내리막에는 통나무 계단이 놓여있다. 20분이면 꽃마을에 도착한다. 구덕문화공원안으로 들어서 계단길을 올라 전시관옆 통나무 계단을 올라가면 시멘트 도로의 곡각지점에 '항공무선표지국'을 가리키는 표지판 뒤로 산길이 열려있다. 여기서 부터 경사심한 숲길을 20분 헉헉거리면서 오르면 구덕산 정상. 정상의 표시는 없고 정상일대에는 항공무선표지국이 자리하고 있다.
시약산 방향은 철망으로 막혀 길이 없다. 오른쪽 아래쪽 고개 쉼터를 보고 억새와 잡목이 우거진 풀 사이로 조심해서 내려오면 꽃마을에서 올라오는 도로와 만나고, 앞에 보이는 조그만 언덕을 넘어서면 다시 안부 쉼터다. 여기서 부터 승학산 억새밭이 시작된다. 사람 키를 넘는 억새밭 사이로 줄을 쳐 산책로를 분리해 놓았다.
승학산 까지 계속되는 억새밭 길을 지나고, 짧지만 로프를 잡고 암릉길을 오르고 나서야 승학산 정상이다. 승학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낮은 구름으로 인하여 실망스럽다. 날씨가 좋은 날은 대마도까지 보이는데!...
낙동강 방향으로 뻗은 산줄기를 따라 정상을 내려와 동아대와 정각사 갈림길에서 왼편 정각사 방향으로 향한다. 다시 건국고등학교 방향으로 직진, 능선을 계속타면 호성빌라 단지의 마당 계단으로 내려온다. 여기서 도로를 따라 5분이면 하단 5거리, 지하철,9번, 11번 입구다. 지하도를 따라 2번 출입구앞의 돼지국밥집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해산.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한번 가봐야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