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 기업가 지망생들에게 바이블로 알려진 책.
국내에는 2008년도에 출판된 책입니다.
그때만해도 국내에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과 정보가 별로 없었는데
지금은 정부나 시에서 사회적 기업을 양성하고 지원하는 육성프로그램들뿐만 아니라
민간차원에서도 사회적 기업에 대한 활발한 연구와 창업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현재 정부나 시에서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이해와 비전은
이 책에서 말하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정의와 역할에 미치지 못합니다.
하지만 민간차원에서 이뤄지는 몇몇 사회적 기업에 대한 움직임들은 매우 희망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서울 시장으로 있는 박원순 변호사가 만든 '아름다운 가게'가 대표적인 좋은 예라고 할 수 있겠네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찾아보시길..^^
저는 사회적 기업가를 다른 말로 영혼이 살아 있는 기업가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우리 사회시스템을 점령한 대다수 기업들과 일자리들은 영혼이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회의 청년실업난이 심각한데 순수한 열정의 청춘들이 애써 영혼을 죽이고 공동체를 파괴하는 기업들에 매달릴것이 아니라
생각을 전환해 영혼이 살아 있는 기업가들의 이야기에 한번이라도 관심을 기울여보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거기에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세상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