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은 집안의 가장 넓은 공간으로 집안 분위기를 좌우하는 곳. 개성 있으면서 넓어 보이는 다양한 거실 꾸밈 노하우를 배워보자. 전통적인 느낌의 가구와 마감재로 클래식하게~ 클래식한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리모델링할 때 마감재부터 달라져야 한다. 몰딩이나 바닥재, 벽지 등도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선택한다. 한국과 유럽 앤티크를 적절히 조화시킨 클래식한 거실 구경하기.
▲ 모던한 분위기의 소파와 고재가구 티테이블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베란다에는 항아리와 절구 등을 활용한 미니 정원을 만들어서 아파트의 답답함을 없애고 고풍스러운 한옥 느낌을 더했다. 확장한 베란다 바닥을 돋워서 거실과 다른 재질의 마루를 깔았다. 투박하지만 정겨운 항아리, 절구, 여물통 등으로 작은 정원을 꾸미고 화초를 놓아 딱딱한 아파트에 여유로움을 담아냈다.
블랙 컬러의 중문과 클래식한 아트월로 장식한 거실
베란다를 확장하는 대신 중문을 설치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소파 맞은편 벽면에 아트월을 설치한 것이 눈에 띄는 점. 브래킷으로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럽게 꾸민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현관과 거실 사이의 공간. 아치형 문과 콘솔, 브래킷이 고급스러운 첫인상을 만들어준다.
▲ 집안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아트월. 클래식한 몰딩과 브래킷으로 포인트를 준 아트월은 절제된 색상과
모던한 가구 매치로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거실의 품격을 한층 높여준다.
▲ 거실과 베란다 사이의 새시를 철거하고 가운데 부분에 가벽을 세운 후 맞춤 여닫이 철문을 설치했다.
중문과 샹들리에를 블랙으로 선택해 평범한 32평형 거실이 독특한 카페풍으로 변신했다.
거실과 베란다 사이에 설치한 맞춤 여닫이 철문. 가벽 때문에 어두워 보일까 걱정하던 것과는 달리 채광에도 지장이 없고 특별한 느낌이 더해졌다고.
하늘하늘한 커튼을 달아 아늑한 분위기를 더했다. 현관과 거실 사이에 가벽을 설치하고 격자창을 만들어 공간을 분할하면서도 답답함을 없앴다.
작은 창과 선반으로 꾸민 로맨틱컨트리 스타일 거실
천장이 뾰족한 주택의 장점을 살려 컨트리 스타일로 꾸민 거실. 군데군데 선반을 달고 패브릭 장식을 더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했다.
▲ 비스듬한 천장이 아늑한 분위기를 더해주는 전원 주택의 거실 풍경. 몰딩으로 장식한 벽면이 고급스럽다.
곳곳에 슬라이딩 도어와 창문을 설치하고 샹들리에와 앤티크 가구로 로맨틱 컨트리 스타일을 연출했다.
▲ 소파와 마주보는 벽면. 작은 창과 선반으로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더했다. 텔레비전과 비디오는 컨트리풍 TV장에 깔끔하게 수납해서 전체 분위기를 업그레이드! 한옥 문짝을 이용한 편안한 공간 빌라 거실 벽장 문을 오래된 한옥 문짝으로 바꾸어 고풍스러운 멋을 살렸다.
붙박이장, 현관 중문, 밋밋한 코너의 파티션으로 변신한 한옥 문짝을 이용한 거실 꾸미기.
▲ 거실에 있던 붙박이장 문짝을 떼어내고 이태원 고가구점에서 구입한 한옥 문짝을 달았다. 안에는 철 지난 옷과 에어컨을 넣었는데, 문살 사이로 솔솔 스미는 바람이 자연 바람 못지않은 느낌을 준다고.
현관에도 격자 무늬 미닫이문을 만들어 중문으로 사용하고 있다. 현관 맞은편 벽면에도 한옥의 들창문을 걸어 장식했는데, 돌로 된 여물통까지 놓아 마치 한옥집에 들어서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단아한 격자 무늬 파티션으로 거실 한쪽을 꾸몄다. 돌확에는 유리판을 깔고 전통 문방용품들을 올려 장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