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모니불 가족님들 안녕하세요^^
비온 뒤 맑은 햇살과 바람결에 흩날리는
아카시아 꽃내음에 설레임을 더 해주는
싱그러운 오월입니다.
법우님들^^ 다름이 아니옵고 석가모니불 대구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 중심으로 지역에
어려운 분들 대상으로 봉사활동 계획이 있습니다.
차즘 지역을 확대 해 가겠지만 우선은 달서구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을 관할구청의 도움을 받아
대상을 선정하였습니다.
이번에 저희들이 도움 주고자 하는 가정의 실태를
파악한 결과 이 가정은 아버지와 5자녀가 월세
단칸방에 살고 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아이들이 아주 어릴적에 가출하셨고
아버지께서는 알코올 중독자로 여러가지 합병증에
판단능력도 흐려서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도저히
해 낼수 없는 분이십니다. 제일 큰아이가 중학교2학년
막내가 이제 5살 이라고 합니다.
말 그대로 중학2년 큰딸이 소녀 가장으로서 약간의
정부 보조금으로 아버지와 어린동생들을 보살피며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행이도 아이들은 이런 생활에 오랫동안 적응이
되어 버린 듯 밝고 명랑하다고 합니다.
이 아이들이 무슨 죄가 있습니까... 자신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선택되어진 이런 환경에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납니다..
이 맑고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보금자리가 가정생활
수행능력 부족으로 온갖 쓰레기와 악취가 나는 환경에
방치되어 있어서 금전지원 해결 문제만으로는 어찌
해결할 수 없는 현실의 막막함에 놓여 있습니다.
아이들이 거주하는 보금자리 청소, 반찬,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드리는 것이 시급합니다.
자라는 아이들에게 세상은 험난하지만 아직도
따뜻하다는 것을 심어 주고 싶습니다.
석가모니불 법우님들의 작은 관심과 손길이 이 맑고 순수한
아이들에겐 더 없이 큰 힘이 될수 있습니다.
모쪼록 대구지역 석가모니불 법우님들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함께 모아져 뜻이 있으신 많은 분들께서 동참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 가져봅니다^^
법우님들의 가정에 부처님의 가피가 항상 충만하시길
두손모아 합장 기원드립니다_()()()_
*날짜: 2007년 5월29일 화요일
*시간: 10시30분
*장소: 대구광역시 달서구청 정문 앞
*무량심님:016-9633-0957
*불국화:010-9568-9980 시간과 날짜는 동참하시는 법우님들의 사정에 따라서
추후 변동될수 있습니다.
장 학 생 추 천 서
학교명 | 달서구 도원 중학교 | 학년 반 | 2학년 | 성명 | 박민하 | 주민번호 | 930626-******* | 주소 | 달서구도원동1396-108 | 전화 | 없음 | 생활환경 | 아주 어려움 | 학업성적 (석차) | 우수함 | 추천사유 | 중학교 2학년 소녀가장으로서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와 어린동생들을 혼자서 보살피며 아이들이 스스로 식사를 해결하는데 조리기구인 까스렌지가 점화가 잘되지 않아서 성냥불로 불을 붙여서 한다고 합니다 늘 화재의 위험에 노출되어있고 여러가지 복합적인어려움이 아주많은 가정입니다 |
*석가모니불 장학금 대구지역 지원금액 50만원 중에서 위 가정에는 25만원이 지급됩니다 (까스렌지, 반찬 기타 필요한 물품) 나머지 25만원은 다른 어려운 한 가정을 선정하여서 지급될 예정입니다. 대상 선정이 확정되면 빠른 시일내로 추천서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불국화 합장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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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5월의 가정의달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장학생추천과 봉사활동을 계획한 대구지역 석가족 모임을 가지려 하는군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의 봉사활동이 되시기바랍니다~^^*
딱한 처지로써 가슴이 아프군요...좋은 방안을 모색하면 아름다운 결과가 나오리라 생각합니다..서울지역은 장학생 추천을 받았읍니다만 조금더 심사 숙고할 사항이라 기다리는 중이며 좋은결과가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
보현 마음이 아려옵니다 !! 큰아이가 중2라면 이제 15세 막내가 5 세라면 이얼마나 어여쁠까 아 ~~부처님 도와 주소서 그들의 가정에 축복을 주시오소서 ~~아직 서울에는 추천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구 이어린이들에게 스님 한아름 안겨 주십시요 ~~대구 석가족님 맛나는 음식 준비많이 하시고 큰 자비를 베푸셔서 복 많이 지으세요 ~~보현 참석 하지못해서 부끄럽습니다 ~~나무 마하반야 바라밀 _()()()_
차표 예약과 열차 평생회원권 때문에 동대구역에 딸과 함께 가는 중에 불국화님께서 봉사나눔의 글을 올리신다고 폰으로 연락이 왔더군요. ~혼자 하도록 해서 미안했어요. ~아무튼 수고 많으십니다. ~대구에 거주하시는 회원님들 함께 동참하시어 보람있는 날이 되셨으면 합니다. ~ ~ ~ ~나무 관세음보살 나무 관세음보살 나무 관세음보살. _()_
서울 지역보다 진도가 빨리 나갔군요. 저희는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혹여나 주위에 더 불쌍한 학생이 없는지 찾고 있지요. 대구 지역에서 어련히 좋은 학생을 추천하셨겠어요. 상기 학생 장학금 지급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작은 장학금이지만 유용한데 사용되기를 기원하며 우리 장학생이 나중에 좋은 불자가 되어 사회의 큰별이 될 수 있기를 합장합니다. 감사합니다.
관공서를 방문하여 긴급 지원요청을 받아 지원에 동의하셨군요~ 무량심님,자비행님, 불국화님 수고하셨습니다~^^*봉사활동도 겸해야하는 상황이네요~대구지역 가족님들의 의견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자배행님,무량심님과 함께 지역내 어려운 가정현황 파악을 위해서 달서구청을 방문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어려운 가정이 참 많았습니다. 보다 신중한 선택을 위해서 구청을 방문하기전 여러차례 지역 동사무소에도 방문했었습니다. 위 추천 가정은 지금 현제 가장 도움이 절실한 시급한 가정입니다. 신중하고 최선의 결정이었습니다_()_
아름다운 님들이여 ~~마음 또한 아름다워요 ㅎㅎ 님들의 수고에 철없는 어린이들 따뜻한 당신의 손을 내밀어 잡아 주세요 ~~이얼마나 고귀한 손길 일까요 ~~아름다운 대구에 님들 ㅎㅎ 보현 진심으로 사랑 합니다 ~~기다려 집니다 ~~수고 하소서 ~~나무 마하반야 바라밀 ~~^^*
수고많이 하십니다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 건강하십시오 나무 마하반야바라밀 !!! _()_
자비행1님 예쁘게 사진이 잘 나오셨습니다 ^^* 순수하신 모습 건강하십시오 _()-
감사합니다.._()_
한 명을 선정하기 위해 여러차례 동사무소, 구청을 방문하면서 또 그 만큼의 어려운 가정을 대하면서 많이 마음이 아팠으리라 생각되네요. 불국화님, 무량심님, 자비행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싱그러운 오월에~ 아름다운 마음을 실천하는 님들께 감사드립니다..._()_
그늘에 가려진 소년가장찾아 힘든보시하셨네여 저도 조금이나마 동참하고자 합니다 구체적으로 길보시바람니다,,
성림님! 울산에서 대구까지 오시려면..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힘을 실어주시니 더욱이 신바람이 나는 것 같습니다. 남대구 l.c에서 2km정도 오시면 본리네거리에서 우회전하셔300m정도 오시면, 우회전 하시면 곧바로 달서구청이 나올 것입니다. 일단 그 곳에서 만나 구청담당자님과 함께 가기로 했습니다.
한줌 가득한사랑을나눌수있다는것 아무나 할수있어도 실천하는데는 아무나 할수가없지요 늘 감사하며 하루을보냅니다.그마음 오래도록 간직했음좋겠습니다.
좋은 일들을 많이 하시는 님들께 항상 감사 하네요
님들의 거룩한 자비의 손길에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석가족님들 감사 !! 감사드립니다.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나 큰 힘이 되어주는 것 같습니다_()_ 불국화께서 상세히 잘 기재해 주셨네요. 요즈음 보기 더문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이라서.. 해서 아이들에게 따뜻한 어머니 정성이 담긴 반찬이 필요 할 것 같습니다. 동참하시는 가족님들 한가지 솜씨를 뽐내 주시면 아니 될까요??
저는 배추김치, 물김치를 담그서 가겠습니다. 맛 나게요
제 몫으로는 깻잎 김치와 총각무우 김치를 담구어 가는 것 .....맛있게 해야 할텐데용. ~ ~ ~ _()_
이 불국화는 맛있게 못하지만 그래도 정성과 사랑을 듬뿍 담아서~~~~ 오징어 무침, 새우뽁음~~~요건 내가 찜해 놓았음~~*^^*
너무 늦께 글을 보았습니다. 저는 생필품 몇점 챙겨볼께요.
저도 약간의 반찬이랑 생필품이랑 챙겨서 내일 약속장소로 갈께요 ^*^
대구지역의 아름다운 진심어린 자비의 실천에 감사 드립니다저희 서울지역도 3일날 봉사 활동 가렵니다 서울지역의 석가족님들의 많으신 참여 부탁 드립니다 대구지역의 모든분들께 다시한번 감사함을 전해 드립니다^^ ^^*
대구 자원봉사에 많은 가족님들이 참여하니 흐믓하고 석가족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대구 석가족님의 곱고 아름다운 향기 머나먼 서울까지 퍼져 날아 옵니다 ~~맛나게 마련한 님들의 고운정성에 보현마음이 행복에 벅차 오릅니다 ~~감사 합니다 ~~님들의 모습 떠올리며 미소짓고 갑니다 ~~수고 수고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