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카페 124회
<과학강국의 조건>
1000조분의 1에 도전한다
◆ 방송 : 2009년 6월 27일 (토) 저녁 7시 10분 <KBS 1TV>
◆ 담당PD : 김은주
세계 각국이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고 있는 지금, 대한민국에도 기초과학연구원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과학벨트가 그려지고 있다.
기초과학과 대형연구시설, 비즈니스가 연결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그것. 세계적인 과학강국 독일, 미국 등 선진사례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추진되고 있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미래를 전망해 본다.
■ 이슈1. 미래 신성장동력은 기초과학에 있다?
세계적인 과학 강국 독일. 세계 첨단 산업을 주도할 수 있었던 비결은 막스플랑크라는 기초과학 연구소가 있었기 때문이다. 1948년 설립된 막스플랑크 연구소는 33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곳으로 현재 80여개의 연구소가 독일 전역에 분산되어 있고, 독일 정부와 주정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데…
독일의 막스플랑크 연구소를 찾아가보고 기초과학연구의 중요성을 알아본다.
■ 이슈2. 대형연구시설 가속기가 필요한 이유?
기초과학을 연구하는데 있어 가장 부각되는 대형 연구시설, 가속기! 지난 1939년부터 2002년까지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중 23명이 가속기와 관련돼 있을 정도로 기초과학 연구에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가속기가 우리나라에 들어온다면 어떤 효과를 가져 올까? 독일의 GSI 중이온 가속기 연구소를 통해 우리나라에 가속기가 들어설 때 가져오게 되는 효과와 유의해야 할 점을 심층 분석한다.
■ 이슈3. 과학, 비즈니스를 만나다!
① 떠오르는 첨단 산업 클러스터, ‘보스턴 과학단지’
성공적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만들기 위해서 빠져서는 안 될 과제, 바로 과학과 비즈니스를 연계하는 것! 즉, 기초과학연구를 바탕으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응용과 산업으로 이어지는 순환 구조의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미국 보스턴지역은 128번 도로를 중심으로 기업과 MIT, 하버드 등 보스턴 인근 대학들과 활발한 산?학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② 유럽의 실리콘밸리, 獨드레스덴
독일 동부의 경제 문화 정치 중심지였던 드레스덴. 20년 전 독일 통일 후 독일의 실리콘 밸리이자 유럽의 대표적인 과학비즈니스도시로 거듭났고 현재 IT부문 유럽1위, 나노재료 부문 독일1위로 성장했다. 이러한 성과는 한 도시 안에 기초과학 연구소와 응용과학 연구소, 독일 최고의 드레스덴 공대 등 10여개의 대학, 그리고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클러스터를 구축했기에 가능했다.
미국 보스턴 과학단지와 독일 드레스덴을 통해 우리나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이상적인 모습을 <과학카페>에서 소개한다.
<서브코너 1 애니멀 사이언스>
침팬지에 관한 오해와 진실
침팬지와 인간은 한 족속이고, 약 650만 년 전에 인간과 침팬지로 분화 되었다. 그렇다면, 인간이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진화하는 동안 침팬지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인간의 근원에서부터 질병연구까지 많은 과학연구의 단초를 제공해왔던 침팬지!
침팬지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공개한다.
<서브코너 2 헬스&푸드 사이언스>
포도의 숨은 세 가지, 레스베라트롤
최근 역학적 연구결과에 의하면 적당량의 적포도주 섭취는 심혈관계 질환에 의한 사망률의 감소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포도의 껍질과 씨에 있는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이라는 물질이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하기 때문인데…
포도당이 풍부해 여름철 기력 회복에 좋은 포도의 과육부터 무색무취로 자극이 없어 마사지 혼합물로 인기가 높은 포도씨 오일까지 버릴 것 없는 여름철 과일, 포도!
포도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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