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페어 <김과장, 전시장 가는 날>
온가족이 함께 전시회를 관람하고 싶으세요?
현재 활동 중인 국내 작가들의 그림을 감상하고 싶으시다구요?
저렴한 가격으로, 마음에 드는 그림을 소장하고 싶으시다구요?
존경하는 분을 위해 마음이 담긴 그림을 선물하시려구요?
새로 이사한 집과 사무실에 그림을 걸어두고 싶으세요?
그림을 향유하며 아이들의 미적인 안목을 키워주고 싶으시다구요?
구상에서 비구상까지, 선택의 폭이 넓은 곳에서 그림을 구입하고 싶으세요?
“김과장, 전시장 가는 날”은 일반인 관람객은 물론 미술품을 소장하려는 애호가들에게 유익한 아트페어입니다. 모든 생명이 새롭게 피어나는 봄을 맞아, 4월 1일부터 14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아트페어는, 누구나 쉽게 작품을 감상하고 마음에 드는 오리지널 작품을 부담 없이 소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미술품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우리시대의 김과장입니다. 삶이 풍요로운 사회라면, 미술품이 특별한 계층만 소장하는 희귀품이어서는 곤란합니다. 동시대를 사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소장하고 향유할 수 있는 ‘생활 속의 미술품’으로 자리 잡아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삶을 위한 미술이자 미술이 대중화하는 길입니다. 미술이 주는 기쁨을 귀하게 여기는 우리시대의 보통사람, 바로 김과장입니다.
누구나 그렇듯이 마음의 치수에 맞는 미술품을 발견하는 순간, 그것은 세상에 하나뿐인 아주 특별한 자기만의 미술품이 됩니다. 그런 특별함과 편한 휴식 같은 그림을 그리워하는 분들을 이번 아트페어의 주인공으로 초대합니다.
? 전시명/기간 : 아트페어 “김과장, 전시장 가는 날”
1부 <2007한국구상대제전> 4월 1일-4월 8일
2부 <2007아트서울> 4월 9일-4월 14일
? 관람시간 : 오전 11시-오후 8시
? 전시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700 T.02-514-9292)
작품 감상에서 작품 소장으로
이 아트페어는 ‘한 지붕 두 가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김과장, 전시장 가는 날”이라는 지붕 아래, <2007한국구상대제전>과 <2007아트서울>전으로 각각 살림을 차렸습니다. 이들 전시회는 각각 독립적이면서도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2007아트서울>전은 구상과 비구상 그림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자리이고, <2007한국구상대제전>은 그중에서도 구상만 특화해서 구상화의 세계를 깊이 있게 음미할 수 있는 자리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2007아트서울>전에서 다양한 장르의 그림을 감상한 뒤, <2007한국구상대제전>에서 구상화만의 다채로운 세계를 깊이 즐기면 뜻 깊은 ‘전시장 가는 날’이 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사람들은 현재의 미술경향과 역량 있는 작가를 발견할 수 있고, 또 수준 있는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연이어 만끽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첫째, “김과장, 전시장 가는 날”로 마련된 「2007한국구상대제전」과 「2007아트서울」은 대규모의 군집개인전 아트페어입니다. 여기에는 현재 국내 화단에서 활동 중인 유망한 신진작가에서부터 대표적인 중진/원로작가 188명의 신작들이 첫 선을 보입니다. 한 자리에서 생기발랄한 작품에서부터 원숙미 가득한 작품까지, 고르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둘째, “김과장, 전시장 가는 날”이란 제목처럼 누구나 편하게 작품을 감상하는 가운데 저렴하게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래서 전체 초대작가의 작품 중 100만원 미만 소품만 한 자리에 모은 특별전 부스를 마련했습니다. 작가의 예술혼이 압축 저장된 오리지널 작품을 소장하는 기쁨을 줍니다.
셋째, “김과장, 전시장 가는 날”에서는 구상화만을 특화한 「2007한국구상대제전」을 통해 국내 구상화의 진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그림이 구상화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구상화에도 격이 있습니다. 국내 유일의 구상미술 중심의 아트페어인 「2007한국구상대제전」은 한국 구상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기품 있는 개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점의 미술품이 주는 기쁨은 연륜과 더불어 심화됩니다. 뛰어난 미술품 소장으로 생의 안쪽을 환하게 밝히는 일, 이젠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아트페어로 눈길 한번 돌리는 것만으로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미술을 사랑하는 첫 걸음은, 전시장에서 직접 오리지널 작품을 보고 감상하는데서 시작됩니다. 원작은, 예술혼의 원형이자 수원(水原)인 까닭입니다. 이번 아트페어가 이런 계기를 마련해주는 결정적인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트페어 <김과장, 전시장 가는 날> 참여작가―신진작가에서부터 중진/원로작가 망라
1부 /「2007한국구상대제전」 초대작가
가국현 강금석 강은성 강종열 고혜련 공 타 구자승 권순익 김진호 김경렬 김계완 김광한 김교만 김대연 김동창 김명식 김명하 김미자 김병수 김보연 김세호 김수정 김애숙 김영수 김영재 김와곤 김용석 김인화 김일해 김재학 김종복 김종상 김종원 김종준 김한오 남기종 류영도 박강정 박미리 박병우 박 용 박용인 박인호 박일용 박 진 박창범 박창수 박 철 박철환 배빈아 성백주 손진숙 신영은 신영진 신종섭 안혜림엄옥경 엄윤숙 오흥배 음영일 이강화 이길순 이 둘 이상열 이영박 이영우 이윤숙 이임호 이종욱 이진희 이청자 이호근 이화백 임순팔 장동문 장순업 장이규 전상수 전성호 정문규 정봉길 정상섭 정애경 정우영 정종기 정호양 조영대 주운항 차명임 최경문 최수현 최예태 최정길 허필석 <이상 94명>
2부 /「2007아트서울」 초대작가
강남구 고동욱 공선아 권세혁 권정철 권창남 권현칠 김경섭 김경숙 김경자 김광윤 김동균 김동원 김명곤 김미숙 김민정 김석중 김선강 김성석 김소정 김수아 김영미 김영자 김영주 김옥진 김완진 김은옥 김진성 김창언 김초윤 김하연 나옥자 나윤구 류 경 문서진 민오금 박경희 박명숙 박상남 박소연 박영인 박 정 박종호 박준수 서명자 손영수 송은복 신선미 심미경 안광식 안성룡 양경식 양 숙 엄옥남 연제욱 오상은 오윤정 유연정 윤월순 윤정원 이건임 이기주 이민경 이병례 이보람 이상현 이순옥 이승연 이애숙 이영지이종철 이진영 이화진 이희정 임상빈 임영숙 장재록 장현경 전영혜 정다운 조현용 주선경 진리바 최광옥 최분아 최선미 최유미 최정혁 최종운 하만충 한명희 한상임 한수민 허 훈 <이상 94명>
첫댓글 축하드립니다! 한창 전시 중이시겠군요~ 좋은 결과 얻어오시길...
잘 마치고 왔습니다. 가슴 뿌듯하고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시기간동안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저알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