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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을 먹기를 싫어한다면, 아마도 건강에 관심없는 사람일 수도 있다. 버섯의 양양학 연구에 대해서는 방송, 신문, 인터넷을 통해 이미 잘 알려져 있다시피, 무엇보다 항암과 면역체계에 가장 강력하게 작용하는 식품이라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버섯에 관심이 많은 나는 얼마전 미국, 워싱턴 지역에서 열리는 버섯축제에 참가하여 싸게 파는 몇종류의 버섯을 대량으로 구매하여 요즘 거의 매일 버섯을 요리에 사용하고 있는데...
일주일간 해본 버섯요리는 생버섯 샐러드, 버섯 튀김샐러드, 버섯된장찌게, 버섯비빔밥 등등이다. 그러고도 냉장고에 버섯이 더 남았는데, 버섯축제때 전문가에게 물어보니, 버섯은 냉동 보관이 안되는 것이라, 생버섯은 즉시요리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흠~~ 그럼 오늘은 얼마전 피크닉에서 뜯어온 질경이도 있고하니... 버섯 질경이 산채밥을 만들어봐~봐?
항암 면역기능 높이는 버섯 질경이 영양밥~
때로는 요리재료를 알고 그것으로 건강 타겟을 정해 보면, 요리를 하는 것이 일이 아니고 즐거운 취미가 된다. 항암 면역기능 높이는 버섯과 간기능과 시력에 좋은 질경이는 재료의 질감에서도 참으로 좋은 요리궁합 같다. 버섯은 입안에 녹는듯 부드럽고, 질경이 잎의 섬유질 씹힘이 느껴지는 버섯 산채밥~ 올여름이 가기전 꼭 한번 먹고 지나가야 할 요리 아이템이다.
버섯은 입안에 녹는듯 부드럽고, 질경이 잎의 섬유질 씹힘이 느껴지는 버섯 질경이 밥~
**적극적으로 공부해 본 버섯에 대한 기본정보.
버섯의 영양을 7가지로 압축해보니...
1- 버섯은 갑상선계, 남성 생식계, 항암 면역 기능의 중요 필수 미네랄인 셀레늄(Selenium)을 다량 함유하고 제조하는 유일한 식품이다. 2- 버섯은 리보플라민(riboflavin, a B-vitamin)을 다량 함유하여 피부를 건강하게 재생시키고 시력을 높여준다. 3- 버섯의 나이아신(Niacin, another B vitamin)은 소화와 신경계 기능을 향상시킨다. 4- 버섯은 바나나 보다 더많은 칼륨을 함유한 중요한 소스이다. 5- 과학자들은 흰버섯이 유방암을 예방하거나 물리친다고 믿고 있고, 식용 버섯즙은 혈액지방을 감소시키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심장암을 예방한다고 연구되었다. 6- 표고버섯(shiitake)와 동충하초(maitake mushroom)즙은 전립선암을 예방하고 물리친다고 연구되었다. 7- 버섯은 저칼로리식품으로 맛과 영양이 뛰어나 다이어트식품이다.
- 인터넷 리서치 및 영어 백과 사전 번역 by Yujin
버섯축제에서 찍어온 버섯 재배하는 방법 및 여러가지 종류의 버섯사진.
버섯밥에 사용한 며칠전 피크닉에서 뜯어온 어린 질경이 잎.
관련 글/ 그날의 두통을 날려준 질경이요리 http://blog.daum.net/design11111/15608623
손가락 버튼을 누르면 숫자가 올라가는데, 이글을 추천하시는 거지요. 추천해주시는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2011년 어느해보다 행복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항암 면역기능 높이는 버섯 산채밥 만들기
[만들기, Recipe] 재료(2인분)/ 불린 쌀 1컵, 다시마 끓인물 1컵, 송이, 표고 버섯 편 썬것 약 4컵, 팽이버섯 한줌, 어린 질경이 잎 1~2컵. 다시마 물: 다시마 가로 세로 10cm 두장, 물 4컵. 양념장: 진간장 1 TBS, 조선간장 1/2 TBS, 통깨 1ts, 참기름 1TBS.
1- 재료준비/ 버섯은 먹기좋게 편썰어두고, 질경이 잎은 잘 다듬어 씻어 물기를 털어둔다. 팽이버섯은 밑둥을 잘라 가닥가닥 떼어둔다.
2- 다시마물 만들기와 쌀불리기/ 다시마 2장을 물 4컵에 넣고 끓여 다시마물 약 1~2컵 나오게 한다.(다시마 끓인물을 먹어보면 천연조미료 맛이 나는 국이다) 쌀은 현미일 경우 4시간이상, 흰쌀일 경우 2시간 이상 불린다.
Tips. 요즘 흰쌀을 사지않는 우리집에는 현미밖에 없어 현미를 사용하였으나, 현미에 흰쌀을 조금 섞으면 더 식감이 좋을 것이다.
2- 버섯밥 만들기/ 2인용 뚝배기에 불린쌀과 다시마물 1컵 넣고, 센불에서 끓이다 밥물이 줄어들고, 밥이 끓어 생긴 구멍이 보이면 약불로 뜸들이기를 하는데, 이때 버섯을 넣는다. 뜸들이는 동안 버섯이 익으면서 송글송글 물이 맺히면 불을 완전히 끄고 남은 예열로 뜸을 좀더 들인다. 누룽지가 생기면 좋다.
Tips. 실험적으로 줄기뗀 송이버섯한개를 넣어 약 5~10 분 정도 뜸들이면, 송이 버섯에 버섯에서 나온 물이 고인다. 질경이는 먹기 직전 버섯밥에 넣어야 초록잎이 보존되는데, 익힌 부드러운 잎을 즐기려면 버섯과 섞어 뚜껑을 닿아 푹익혀 먹는다.
버섯밥이 뜸이 푹들어 바닥에 누룽지가 생기고 다되면, 먹기 직전에 질경이와 팽이버섯을 넣어 섞어다음, 익힌 질경이 잎을 즐기려면 뚜껑을 닿고 약 15분, 질경이 초록 생잎을 즐기려면 뚜껑을 닫지 말고 약 1분정도 두었다가, 양념장에 비벼먹으면 된다.
Tip. 밥을 다 푸고 난후, 생수나 남은 다시마물을 부어 바닥에 남은 누룽지를 우러내 슝늉으로 먹는다.
양념장 만들기/ 양념장: 진간장 1 TBS, 조선간장 1/2 TBS, 통깨 1ts, 참기름 1TBS을 넣어 만든다. Tips. 나는 양념장에 어린 민들레 잎이 있어 잎줄기를 조금 썰어 넣었다. 오른쪽은 버섯밥에 곁들이려고 깻잎장아찌를 잘게 썰어 두었다.
완성된 버섯 질경이 밥~
다른 반찬없이 양념장에 쓱쓱 비벼먹기만 하여도 건강해지는 버섯 질경이 영양가득 밥~
그래도 심심해 보이면 잘익은 김치하나면 충분할 것이다.
PS. 버섯싫어 하시는 분들요... 버섯을 보시면 이제부터 외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큰코다쳐요...ㅋㅋ 또, 야생에서 얻는 귀한 채소, 한철에만 맛볼 수 있는 제철 산채들을 여러분들도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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