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첫째주 1월 1일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세계 평화의 날)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6-21)
그때 목자들이 베들렘헴으로 서둘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운 아기를
찾아냈다. 목자들은 아기를 보고 나서, 그 아기에 관하여 들은 말을 알려주었다.
그것을 들은 이들은 모두 목자들이 자기들에게 전한 말에 놀라워하였다. 그러나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히 되새겼다. 목자들은 천사가 자
기들에게 말한 대로 듣고 본 모든 것에 대하여 하느님을 찬양하고 찬미하며 돌아
갔다.
여드레가 차서 아기에게 흘례를 베풀게 되자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였다. 그것은
아기가 잉태되기 전에 천사가 일러준 이름이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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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묵상>
○ 목자들은 마리아와 요셉과 아기를 찾아냈다. 여드레 뒤 그 아기는 이름을 예수
라고 하였다.
오늘은 새해 첫날입니다 우리는 해마다 새해 첫날을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로 지냅니다. 오래도 우리 신앙의 모범이신 성모 마리아를 본받아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기로 다짐하고, 세계 평화를 기원하며 성모
님의 전구를 청합시다.
(매일미사 제1월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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