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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철민(사진) 국립중앙도서관장이 1차관에 내정됐다.
문화부는 13일 차관인사를 단행, 모철민 관장을 1차관으로 승격시켰다.
모 차관 내정자는 문화ㆍ관광 쪽에서 뼈가 굵은 정통 관료 출신으로, 성품이 온화하면서도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행시 25회 출신으로 교통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청와대 관광체육비서관, 문화부 예술국장, 문화콘텐츠실장 등 관광, 종교,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거쳤다.
특히 관광과 문화분야에 관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불어가 유창하고 주프랑스 문화원장으로 재직할 때 한ㆍ불 수교 120주년 행사를 주도적으로 이끌기도 했다. 부인 김기영(50)씨와 1녀.
모철민 차관 내정자 프로필
▲서울(52) ▲성균관대 경영학과 ▲행정고시(25회) ▲문화관광부 관광기획과장 ▲종무관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문화관광부 관광산업본부장 ▲대통령실 관광체육비서관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국장 ▲문화콘텐츠산업실장 ▲국립중앙도서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