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BCL이란?
broadcasting listening의 약자로 말 그대로 방송청취를 말하는 것입니다. 보통은 취미로서 원거리 혹은 다른나라의 단파(SW 또는 HF), 중파(MW), 장파(LW), 초단파(VHF) 등의 방송을 청취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중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역시 단파방송청취이고, 우리가 보통 AM이라고 말하는 중파의 경우도 자기가 사는 곳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지방방송국의 방송을 듣거나, 일본이나 중국의 방송을 듣는경우는 BCL의 범주에 든다 할 것입니다. BCL을 통해서 우리는 비교적 적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여 다른나라의 사정을 알수 있고, 그나라의 언어를 공부할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등의 이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2. 베리카드란?
verification card의 약자로 수신확인증을 말하며, 아마추어무선(HAM)의 용어를 빌려 QSL card라고 하기도 합니다.
청취자가 방송일시와 시간, 방송주파수와 사용언어, 수신기(라디오)와 안테나의 기종, 수신상태 및 방송내용에 대한 의견, 방송국에 대한 희망사항 등을 기록한 수신보고서를 보낸 경우, 방송국에서 판단하여 자신들의 방송을 수신한 것이 분명하다면, <당신이 우리 방송을 수신하였다는 것을 확인합니다>라는 의미의 엽서를 발행하는데 이것이 베리카드-수신확인증-인 것입니다.
보통 베리카드는 그 나라의 자랑할 만한 풍경이나 명승지, 동식물, 미술품 등을 소재로한 아름다운 그림엽서의 형태를 띄며, 어학교재, 책자, 필기구, 스티커 등의 다양한 기념품과 함께 보내주는 경우도 많아, 이러한 베리카드와 기념품을 모으는 것이 BCL의 중요한 목적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3.라디오의 크기?
단파라디오의 크기는 다양합니다. 작은것은 주머니에 쏙 들어갈만큼 작은 것도 있고, 큰 것은 사과상자만한 것도 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단파라디오는 워크맨보다 약간 큰 것에서 노트북만한 정도의 크기까지의 것을 많이 사용합니다. 요즘 인기있는 디지탈방식 수신기인 SONY ICF-SW7600GR이나 SANGEAN ATS-909 같은 것들은 워크맨의 두배정도의 크기, 책으로 따지면 국판(중고등학교 교과서정도의 크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