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학교 가을소풍-대전 오월드&사파리

[장마리아]

모든 신자들의 후원으로  29인승 본당버스를 구입하고, 축복식 한지 얼마 되지않은 따끈따끈한  버스를

주일학교 행사에 처음으로 이용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는데요,

출발 전 학생들이 새 버스의자의 비닐을 벗기는 의식(?^^)을 하고 출발하였답니다.

이렇게  10월26일(주일) 창인동성당 주일학교 귀염둥이들이

대전오월드로 가을소풍을 떠났습니다~*^^*

짜짠! 안전하게 대전 오월드에 도착했습니다~

(앗! 사진기 날짜가 25일로 잘못 되어있었네요^^; 뜨끔...)

고3 혜령이가 어린 친구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니 마치 엄마같다는.....^^;

대전 오월드의 가장 인기있는 사파리 코너인데요.

점심지나면 줄이 엄청 길어져서 못 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첫번째로 이곳에 들렀답니다~^^

어흥~ 무서운 호랑이 차를 타고 출바알~~ㅋㅋ

사파리 차량 운전자가 운전도 하고 안내도 하고 먹이를 던져주며 재롱도 피우게 하더라구요^^

창밖에 곰 보이시나요?

호랑이도 엄청 큰데~ 털이 깨끗하고 색이 얼마나 예쁜지....

무서운 줄 모르겠더라구요~^^

무서운 맹수들을 차안에서 편안히 보고 있으니

꼭 영화관에서 보는 것처럼 찍혔네요~^^

바로 코앞에서 기린 얼굴을 보니 신기하더라구요~^^

저 뒤에 새끼 기린도 보이죠?

태어난지 3개월밖에 안 했는데 키가 2m래요~^^

이번 10월부터 주일학교를 다니기 시작한 7살 주승이입니다~^^

주일학교에 한 집에서 삼형제가 다니는데 귀염둥이 둘째 민영이입니다~^^

이렇게 사파리를 구경하고 나서 이제 자유시간~~

타고 싶은거 맘껏 타라고 풀어줬답니다.

우리 주일학교 학생들은 서로서로 도와주고 큰 애가 작은 애들을 잘 챙겨줘서 너무 감사했답니다.

저 뒤에 보이는 자이드롭 놀이기구 인데요.

다니엘쌤과 장현이가 신나게 타고 내려오는 걸 보고 저도 용기내어 타봤습니다~~^^

저 의자가 54m 상공까지 천천히 올라갔다가

3초만에 뚝! 떨어지는 놀이기구입니다~

조금 무섭지만 바이킹보다 훨씬 재밌었어요~ㅋㅋ

앗! 이런 제 독사진은 흔치 않은거라 쑥스러움을 무릅쓰고 올리네요~ㅋㅋ

초등학생 임세리가 얼떨결에 찍어준건데 사진찍는 솜씨가 좋네요~^^

그 초등학생 사진작가가 빨간옷을 입은 이 아이입니다~^^

이번에 청소년분과장님이 함께 가주셔서 얼마나 즐겁고 감사했는지 몰라요~^^

애들 식사, 간식 챙기랴~ 청소 하시랴~ 사진찍어주랴~ 재치있는 말로 분위기 업! 시켜주랴~~ 정말 바쁘셨네요^^

궂은 일도 다 하시고~~~ 하루 종일 정말 든든했답니다~

쭈루룩~ 줄서있는 애들이 다 주일학교 학생들입니당~^^

주일학교 단짝친구인 중3 이준표와 박정현!!!

차 본체가 뱅글뱅글 360도 돌아가는 거라서 정신이 없긴 한데 재밌더라구요~^^

초등학생 아이들은 이렇게 신나게 타고 내려왔는데,

우리 분과장님은 한번 타고 무서워서 정신을 쏙~ 뺐다네요..... 귀엽네요~^^

애기때부터 사진만 찍으면 눈을 감는 귀염둥이 해성이~ㅋㅋㅋ

하나둘셋!하면 눈을 감는 줄 아는 건가?ㅋㅋㅋ

짜잔~ 교사들과 수녀님, 청소년 분과장님과 기념사진~^^

[불멸의 기사]

오잉 다들 활작 웃고있네요 분과장님 감사드립니다 ㅋㅋㅋ

[불멸의 기사]

세리야 대모도 챙겨주면 안되겠니

[밤별]

아이들, 놀이기구 타는 게 제일 신나겠구나.. 난 무서버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