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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社友會 등산클럽 산행 일지 | ||||||
일 시 |
2013년 8월28일(수) 10시00분 |
날씨 |
맑음 | |||
만나는곳 |
연신내역 만남의 장소 |
교통편 |
지하철 3,6호선 버스환승 시외704번 | |||
산행지 |
둘레길(北漢山) 사기막골-밤골계곡 |
위치 |
경기도 | |||
소요시간 |
사기막골입구(10:30)-북한산둘레길-백운대갈림길(11:10)-메밀국수(13:00)-효자비식당(15:40) | |||||
등산코스 |
사기막골입구둘레길-백운대등산로갈림길-밤골계곡-휴식(2시간)-하산-효자비 식당 (이동거리 약6.0Km) | |||||
참석자 (13명) |
김진호 박한성 김세중 김종현 유흥철 이대교 이의열 임창영 정광수 조국환 최병태 최영복 차은옥 | |||||
비용 |
회비 90,000원 |
추가비용 10,000원 |
찬조금품 |
김종현님 찬조금품 : 뒤풀이,치바스리갈양주,과자등 효자비마을 : 홍어무침, 생맥주, 막걸리, 소주 | ||
후기 |
무더위가 가기전에 8월초에 이어 한번더 계곡에서 발 담그고 쓸모양 없이 노닥거리는 한유한 시간의 맛이 그리워서 오늘도 비슷한 코스의 산행길을 따라 밤골계곡에서 베낭을 풀었습니다
차님이 집에서 미리 준비한 시원한 여름철 음식으로 애호가들이 많이 찿는 메밀국수를 산속에서 맛보는 기대감속에 회원님 모두들 눈이 한쪽으로 주시되며 이베낭 저베낭에서 나온 봇따리 봇따리를 풀어서 한그릇씩 담아주는 메밀면발에 박회장님은 시원한 얼음물을 붓고 쯔유 메밀국수 소스를 듬뿍 넣어주면 거기에 무즙, 김가루, 다져진파등의 온갖 식재료를 적당히 넣고 썩어서 한모금 마셔보는 시원한 육수맛이 끝내 줍니다
이맛에 취하여 보기도 바쁘게 김종현님이 따님집 방문때 미국여행에서 가지고 온 치바스 양주를 내 놓으니 종이컵에 양껏 부어서 부라보 건배하며 미국을 무사히 다녀오심을 축하하며 잔을 부딫쳤습니다
메밀국수를 2그릇 3그릇씩 비우고 약주도 적당히 들어가 기분이 한층 업되어 우리는 막걸리병을 들고 물가를 찿아서 발을 담그고 세상사를 논하며 알맹이 없는 관심사를 토하니 금년 여름의 지독한 더위도 말끔히 잊고 떨쳐 버리는 시간이 된 듯 합니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계곡에서 두시간 정도 한유한 시간이 지나니 아쉽게도 하산해야 할 시간이 우리를 제촉 합니다 오늘도 산속에서 세상 어디에서도 맛보기 힘든 정성과 영양이 둠뿍 담긴 메밀국수를 맛있게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일조하신 “은옥씨 정말 맛있게 잘 먹었고 고마웠습니다” 감사 합니다
배낭메고 하산 하느라 제법 땀에 젖어 있는 찰나에 효자비가게집에 도착하여 시원한 생맥주를 한잔씩 들이키니 온몸에 시원하고 짜릿한 신호가 감돕니다 오늘 뒷풀이는 김종현님이 금년에 고희를 맞이하여 모두들 맥주잔을 들고 축하하며 건강을 위하여를 부르며 맥주잔을 부딪쳤습니다 오늘 뒤풀이 비용도 김종현님이 찬조하여 주어서 고맙습니다
오늘은 등산도 적당히 산행해서 몸도 가벼웠고 맛있는 메밀국수에 먹거리도 풍성해서 종일 즐거운 하루가 지난 듯 합니다. 모든것 모든 회원님들의 도움과 협조가 있어서 더욱 즐거운 사우산악회의 행사가 진행 되어서 회원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효자비상회 식당 ; 02-385-1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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