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동 이웃사촌 - 2012.09.13(목)
지난 1999년 고척동에서 양평동 아파트로 이사를 했었다.
얼마의 시간이 흐르고 동백이를 통해 알게 된 이웃,
큰 녀석 준이가 학급 회장(중1)이 되고 부회장이었던
성민네와 알게 된 인연이었다.
그런데 몇 년 지나지 않아 모두 이사를 해
서울 하늘~ 여기저기 흩어져 산다.
그래서 인연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우리는 분기에 한 번, 정기모임을
상황에 따라 만나 소통하는
이웃사촌의 관계이다.
나보다 사회적 위치
경제적 능력이 높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이웃사촌 친구 ~
형님의 관계이다.
가운데 준이 친구 성민 아버지 ~ 만보와 친구의 관계이고 ~
우측은 형님의 관계 ~ 많은 가르침을 배운다.
당산동 강남 중식 맛집 코스요리 ~
다른 곳에 비해 가격 저렴 ~
물론 맛이 좋아 우리가 찾는 중식당이다.
영등포구 당산동 5가 삼성래미안 4차 상가 205호
02 - 2676 - 3209
첫째, 셋째 월요일 휴무
▼ 부록 ~
그날 아침 출근길 ~
소리 없는 보슬비가 내리는 안양천변 풍경 ~
한 여인이 우비를 입고 뛴다.
완전 달리기에 중독된 듯 하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아침 출근길에 마주치기 때문인데
5년은 족히 넘는 시간이다.
그런데 신정교 다리 밑에
신기해 감동인 그 장면을 담기 위해
약 30분 걸린 만보의 망중한 ~
▼ 사진 속 하얀 반점같이 보이는 것 ~
바로 물고기의 은비늘~
물고기가 가끔 뒤집는 모습으로
수영의 배영 모습이었다.
보너스 아래 ▼ 안양천 사진은 '사진은 권력이다' 자료 -펌-
만보의 출근길~
이곳 엘리베이터 앞에 도착하면
학생들이 없는데
오늘은 만원이라 계단을 이용했다.
안양천변 물고기들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참을
놀았으므로 ~~~~ ^^
첫댓글 양평동 이웃사촌 만난 장소가 바로 우리 아파트 단지예요..강남 중국음식 진짜 맛있어요.. 오래된 이웃사촌과 끈끈한 정 나누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보입니다...만보의 안양천 걷기는 참.. 대딘하고 부럽습니다.^^
그날 물론 우리 서로 통화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