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친구는 그 뿌리가 같다고 합니다.
friend의 옛 영어인 freond는 freon, 즉 'to love(사랑하다)'의 현재분사형이다.
이 말들의 게르만 어근인 'fri-'는 '좋아하다,사랑하다,친근하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게르만 신화에서의 사랑의 신의 이름은 Frigg이다.
금요일을 뜻하는 Friday 역시 'day of frigg'가 되는데,
로마 신화에서의 'day of venus'의 고대 번역에 해당하는 말이다.
금요일은 '사랑의 여신의 날'인 셈이다.
그러니까 고대 어원대로 Friend라는 글자를 그대로 해석하면 lover의 의미가 된다.
친구는 곧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이 되는 것이다.
또 영어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 언어에서도 친구의 뜻은 마찬가지 의미를 갖고 있다.
불어의 ami, 스페인 어의 amigo, 이탈리아 어의 amico는 모두 라틴 어 amicus에서 나온 단어들이다.
'사랑하다'라는 뜻의 동사 'amare'의 파생어인 것이다.
또 고대 그리스 어에서도 친구를 뜻하는 philos라는 단어는philein(사랑하다)에서 나왔다고 한다.
그러고 보면 '우정'이야말로 가장 원천적인 사랑의 형태라고 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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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유나가 올린글에 보면 "가족family"의 어원도 "사랑" 이라고 하던데...^^
우리 3학년 4반 친구들~~~
"친구"라는 말의 어원을 잊지말고 우리친구들은 서로서로 사랑하고 아껴주는 친구들이
되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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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 유나친구~~^^
4학년 3반이요~~^^ 실수예요~~ㅋㅋㅋㅋ
첫댓글 근데..
저희 3학년 4반 아니고요... ㅡㅡ;
4학년 3반이예요...
유나친구 미안해요...^^ 아저씨가 잠깐 착각을 했어요

^^
괜찮아요. 누구나 한번쯤은 실수도 할 수 있죠 뭐.. ^^
아~! 그렇군요~~~! 새로운 걸 알게되어 기쁩니다~! 내용도 좋구요~~!
우

실수는 누구든지 한번쯤은 다하니깐..
괜찮아요
저는 실수를 많이 하는데요...ㅠ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