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무진악(武珍岳) 고려 서석산(瑞石山)
광주광역시. 화순군. 담양군의 경계에 있는 산
어머니의 품과 같이 따뜻한 情이 넘치는
빛고을의 자랑스런 얼굴
높이 일천일백팔십칠
서석대 입석대 삼존석 규봉암
지공너덜 주상절리대 백마능선
장불재 중봉 중머리재 세인봉 꼬막재
이름만 들어도 가슴 벅차다
빛고을에 살면서 무등산의 혜택을 얼마나 많이 받고 있나
우리는 고개들면 무등산이 보이는구나
自然은 늘 우리곁에서
미소를 보내고 손짓한다
산은 우리에게 어떠한 존재인가
아름다운 風光으로 기쁨을 주는가하면
사시사철 변화의 모습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구나
산을 오르는 자는
산과 더불어 축복과 함께 위로받으며
自然의 메시지를 전달 받으려고 所望한다
무등산의 그 옛날
시간만 있으면 無雪 친구와 함께
증심계곡 용추계곡을 드나들며
우리의 꿈을 키우곤 했지 않는가
친구야!
산소래 물소래 새소래 들리는 이곳에서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막걸리 한잔에 시름을 달래며
서로를 보듬고 울고 웃지 않았나
단풍이 정상에서 내려오고
억새는 바람에 부딪껴 소리내며
너덜에 누워있는 바위를 깨우고 있네
무등의 높은 바위가 되어
뒤틀린 世上이나 내려다보며
오늘만큼은 모든걸 잊고
자연에 몸을 담그고 하늘 목욕을 즐겨보세
이천칠년시월마지막날 무등산자락초막에서 竹田 梁 泰 慕
※ 시월이십칠일 무등산 산행코스
증심사 주차장 - 세인봉 - 중머리재 - 봉황대 - 증심사 - 증심사 주차장
* 산행시간 : 3시간 30분 * 걸음 만팔백보
* 참석인원 : 최영식, 장홍기, 문규환, 박진서, 정상회, 고영국, 김원용,
양태모,신흥기
※ 증심사 입구에 널려있는 보리밥집에서 먹는 점심은 일품이고 닭발구이 또는
돼지고기구이에 막걸리 두잔정도가 딱 좋음
첫댓글 엥 ! 신 세무사가 빠졌네 ??? 그때 그분은 ,,,, 그럼~ 신 회계사이신가 ?? ㅎㅎㅎㅎ
우째 이런일이????미안하고만???ㅋㅋㅋㅋㅋㅋ
아니 빨간술 기울일댄 윤지점장이 있고 숫자가 맞아서~~ 윤지점장도 산행한줄 알았는데~~ 둘이가 어디선가 첸지 되었능갑구나~~헐~~~헐~~ 구푼이가 아니었으면 신회계산 공중에 뜰뻔 햇구만~~ㅋㅋㅋ
아~~ 절절히 넘 좋은 말이다~~ 야가 초막에서 그냥 썩은게 아니었구만~~ㅋㅋ 음~~잘 읽고있다~~ 계속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잉~~ 닭발 먹고싶다~~막걸리에~~ㅎㅎ
친구야 늘 관심가져줘서 감사하다???늘 건강하고 산행 한번하자!!!!!조은하루되게
그래, 그시절 무등은 우리들의 안식처였지. 이제 그때 그만한 우리 2세들도 그런 낭만을 품을 수 있을련지...올해가 가기전에 꼭 같이 한번 가보더라고...엊그제인 듯 싶은데 벌써 아득한 세월일세.
無雪先生 우리가벌써 눈깜짝사이 먼길을 돌아왔어!!!늘 자네와 같이 하던 시절이 너무너무 그리워???앞으로라도 우리 길을 가보더라고 ----시집 감사하네 넉넉한 마음도 감사하고
하여간~ 막걸리 소주 빠지면 않되는게 친구의 트레드마크인가 볼쎄...ㅋㅋ 중학생때였던가? 무등산 증심사 어느계곡에서 늦가을 생명을 무릎쓰고 밤, 얼음 따오다가 동네 똘만이들에게 빼앗긴게 지금도 너무 억울하이... 자네 말처럼 추억이 곳곳이 들어있는 무등산이로고.... 좋은 가을날 오후가 되기를....
무등산 날마다 보고싶제 ,,,,추억은 아름답고 소중한것....그런 의미에서 막걸리는 겁나게중요헌 것이여 늘 건강하시고 빛고을 마니마니 사랑해 주게>>>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