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화북1동 오현고등학교 동쪽 옆 좁은 길로 바닷가에 이르면 별도봉쪽으로 없어져버린 마을이 바로 곤을동이다.
<이제 세월이 흘러 여기에도 산책로가 생겼다. 아마도 세금 깨나 썼던 모양이다.>
<돌담으로 둘러쌓인 작은 공간들은 모두 집터였을 것이다.>
<세계최고라고 자랑하는 우리나라의 토목공사가 한창이다. 해양레저 및 위락시설이 들어올 것이라는데... 과거와 미래가 인접하는 모습>
<곤을마을을 지나 바닷가 산책로를 휘돌아 오라오면 별도봉이 시야에 들어 온다. 몇 해전만 해도 민둥산이었는데 어느새 무성해졌다. 세월이...>
<바닷가와 인접한 별도봉은 해안절벽이 절경을 만들어낸다.>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다 숨도 고를 겸 뒤를 돌아본다._화북마을과 삼양마을이 한눈이 들어온다.>
<북동풍을 막아줄 방파제>
<별동봉정상에서 내려다본 서부두 공사현장>
<별도봉 서쪽 사라봉인접 지역에는 해녀들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영등굿하는 장소가 나온다.>
<해안가 산책로_막막대해가 펼쳐졌던 과거와는 달리 공사현장으로 기분이 별로...>
<폰카 성능의 한계_희미하게 보이는 바위 부분(다시한번생각하라)>
<곤을마을 바닷가 방사탐과 거욱대_ 거욱대의 새의 머리부분이 잘리어 나간대로 방치되어 있다.>
<파도에 부서진 것인지, 아니면 누가 고의로 부순건지 모르겠다. ???>
<더욱 활량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