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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와 백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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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수필 산문 및 기행문 스크랩 오랜 역사의 숨결이 느껴지는 고창(高敞) -제 3편:선운사의 단풍-
은하수 추천 0 조회 44 16.03.09 08:1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맛과 멋, 풍류의 고장, 전북 고창(高敞)의 가을 ▶ 

 

천오백년의 시간이 깃든 선운사의 동백이 붉은 꽃을 피우고 푸른 청보리밭이 봄 햇살에 푸릇하게 돋아나는 고창의 봄!

구시포해수욕장 바다 위로 무수하게 반짝이는 여름의 빛깔과 계곡마다 차가운 숨결의 물이 쏟아지고, 잘 익은 고창수박이 입을 쩌억 벌리는 푸르른 고창의 여름!

선운산 산등성이마다 오색으로 물드는 단풍, 선운사에서 붉게 피워 올린 꽃무릇과 계곡을 따라 천오백 년의 고찰 도솔암과 참담암을 향해 가을을 걷고, 학원관광농장에 소금을 뿌려놓은 듯한 메밀밭에서 쪽빛 하늘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고창의 가을!

차가운 겨울 속에서 구시포해수찜을 즐기고, 눈 위에 발자국을 남기며 선운사 산책로를 걸으며 겨울 사색에 잠기고 설경 속에서 평화를 만날 수 있는 고창의 겨울!

사계절이 즐거운 고창의 가을 단풍을 찾아 이번 여행에서는 당일 코스로 '고인돌과 징마재 따라 100리길' 문화생태탐방로의 제4코스 '천오백년 화염의 역사가 살아있는 선운산길'(일명 '보은길' 검단소금전시관~선운산 관광안내소/12.70km)을 탐방하며 천혜의 자연이 숨쉬며 형형색색의 단풍이 손짓하는 호남의 내금강이라 불릴만큼 아름다운 선운산도립공원 내 명승 제54호 도솔계곡, 천오백년 명승고찰 선운사와 부속암자인 참담암, 도솔암 등의 문화유적을 둘러 볼 계획이었다.

그러나 아침 일찍 출발하여 고창을 향해 출발하였으나, 예상보다 도착시간이 늦어 문화생태탐방로의 탐방을 동백꽃이 피는4월 중순경에 다시 시도를 하기로 하고 포기를 한다. 대신 가을의 정취를 물씬 체감할 수 있는 단풍관광으로 계획을 수정하여 천연기념물 제463호'로 지정된 '문수사의 단풍나무 숲'과 선운산도립공원내 선운사 탐방과 선운사에서 도솔암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도솔제를 돌아오는 단풍길 트레킹로 변경, 실시를 하였다.

그리고 문수사와 단풍나무 숲 탐방 후 선운사로 이동하는 길목에 위치한 고창군내 2개의 읍성(고창읍성과 무장현읍성) 중 하나인 무장현 관아와 읍성을 추가로 탐방을 하였다.

이번 고창의 탐방기는 총 3편으로 나누어 게제를 하기로 하며, '선운사' 소개는 '내가 찾은 관광명소'의 '명찰을 찾아서'에 별도로 게제를 하기로 하여 총 4편으로 게제를 한다. 

 

- 제 1편(문수사와 단풍) : 천년 기도 도량! 호남 제일의 문수 도장인 문수사와 단풍나무 숲

- 제 2편(무장현관아와 읍성) : 태종17년에 축성한 무장현 관아와 읍성

- 제 3편(선운사의 단풍) : 선운산도립공원내 선운사 단풍숲길

천오백년 명승고찰! 선운사

 

【 일 정 표 】2010년 11월 2일(화)

부천출발-(서해안고속도로)-고창분기점-(고창-장성간고속도로)→남고창I.C→문수사→무장현관아와 읍성→선운산도립공원 선운사와 단풍숲길→선운산I.C.-(서해안고속도로)→부천

 

제 3편 : 선운산도립공원내 선운사 단풍 숲길

선운산도립공원 관광안내소에서 선운사 일주문을 통과하고 선운사 앞을 흐르는 계곡을 따라 선운사의 부속 암자인 도솔암 가는 길에 펼쳐진 단풍길이다.

이번 탐방에서는 선운사 앞을 지나는 산책로를 따라 '도솔제' 호수까지 진행하고, 도솔제를 끼고 돌아 도솔제 쉼터에서 도솔암으로 이어지는 차량통행이 가능한 넓은 비포장길인 '도솔암길'을 따라 계곡 반대쪽에서 선운사 일주문이 있는 곳까지 되돌아 내려오는 코스에서 계곡 주변의 가을 단풍을 감상하며 탐방이 이루어졌다.

물론 단풍 숲길 산책에서 선운사 경내를 탐방하였지만 이곳에서는 선운사 소개를 하지 않고 주변 풍경만을 사진으로 소개하기로 한다.

선운사 소개는 '명찰을 찾아서'에 별도로 자세히 소개를 한다.

 

◎ 선운산관광안내소/주차장~선운사 일주문 : 호남의 내금강! 울긋불긋한 단풍길을 기대하며...

 

 

 

◎ 선운사일주문~선운사 : 좌측 계곡 주변의 멋진 단풍을 감상하며...

 

 

 

 

 

◎ 선운사 주변의 단풍 : 산사의 고요함을 뒤로 하고 선운사 담장을 따라서... 

 

 

 

 

 

 

◎ 선운사~도솔제/도솔제쉼터 : 계곡 주변의 환상적인 단풍에 취하여 발길을 멈추기도 하고...

 

 

 

 

 

 

◎ 도솔제와 도솔제쉼터 주변의 단풍 : 단풍에 취하여, 도솔제 쉼터에서 발길을 멈추었다 동동주 한 잔에 취하고...

 

 

 

 

 

 

▲ 도솔제쉼터

 

◎ 도솔제/도솔제쉼터~선운사 일주문 : 장금이를 만나러 도솔암길 따라서...

 

 

 

 

 

▲ 드라마 '대장금'의 촬영지였던 녹차밭 

 

 

▲ 계곡 옆 나무데크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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