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 대학생, 일반시민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봉사활동의 의미를 이해하고 타인을 돕는 일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100여개 활동장소에 1,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여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대학생 자원봉사자 활동, 2012 청소년&대학생 자원봉사 캠프, 찾아가는 무한봉사, 재능나눔현장체험(놀면서 배우고), 크린! 두바퀴 볼런투어, 예쁜글씨(POP)로 만드는 재래시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학생 자원봉사자 활동은 전북대학교, 전주기전대학교, 한일장신대학교, 우석대학교, 전주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예수대학교, 전주교육대학교 등 전주권 대학생 751명이 참석하며 자원봉사자를 필요로 하는 전주권 수요처 66곳의 시설들과 연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하게 된다. 또한 청소년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대학생&청소년 자원봉사 캠프를 8월 2일부터 4일까지(2박 3일동안) 완주군 소재 청정인성수련원에서 대학생과 청소년이 멘토?멘티가 돼 서로를 안아주고 이해하는 시간을 자원봉사를 통해 실천하게 된다. 찾아가는 무한봉사(무작정 GoGo)도 실시한다. 무한봉사는 봉사에 경험이 없는 시민들과 함께 우리지역을 무작위로 선정하고 방문해 그 지역에서 작은 일거리라도 필요로 하는 자원봉사활동꺼리를 손수 발굴하고 도움을 드리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재미를 제공해주고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특히 자원봉사자 재능나눔 현장체험(놀면서 배우고)도 실시한다. 재능나눔 현장체험(놀면서 배우고)은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자원봉사자들을 모집, 자원봉사자들을 활용하는 프로그램과는 달리 자원봉사 재능나눔을 실천하고자 운동분야 재능봉사자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놀면서 재능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을 직접 배울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축구, 농구를 중심으로 재능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여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지역 내 청소년, 대학생 등 모든 시민이 참여 가능하다. 각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은 전주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및 1365자원봉사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자 모집란을 통해 자신에 맞는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살펴본 후 신청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국번없이 1365(1년 365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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