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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이 너무해>에서 주인공이 열받았을 때 급하게 찾던 곳을 기억하세요? 지저분한 손톱은 물론 마음속 앙금까지 말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네일숍! 안 가본 사람은 모르는 네일 케어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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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네일 아티스트들에게서 손톱 건강에서부터 컬러링까지 필요한 케어를 다 받을 수 있답니다. 물론 혼자서 손질했을 때와는 아주 다르죠. 깔끔하게 손톱이 변신하는 것은 물론이고 컬러도 오래오래 유지되니까요. 네일숍에서 받을 수 있는 주요 케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손톱 모양을 정리한 다음 매니큐어를 발라주는 컬러 체인지 2 손톱 주변의 희끗희끗한 것들을 깨끗이 정리해주는 큐티클 정리 3 인조손톱을 붙이거나 손톱을 늘이는 익스텐션 4 손의 피로를 풀어주고 손과 손톱을 건강하게 해주는 마사지 5. 손, 팔, 다리, 겨드랑이, 비키니 라인의 털을 제거해주는 왁싱 6. 발과 발톱을 관리해주는 페디큐어
☆☆ 처음 네일숍에 방문했을 때는 큐티클을 정리하고 네일 컬러링 단계까지 시도해보세요. 일단 손톱 길이와 모양을 원하는 대로 다듬은 다음 손톱 표면을 매끄럽게 정리합니다. 그후 큐티클이 잘 제거되도록 큐티클 리무버를 바르고 손을 미지근한 물에 담궈놓죠. 그 다음 푸셔로 큐티클을 밀어내고 니퍼로 일어난 큐티클을 정리합니다(푸셔와 니퍼는 사진 참조). 그리곤 베이스 코트를 발라 손톱이 착색되는 걸 방지해주고 원하는 네일 컬러를 덧발라줍니다. 그 위에 톱 코트를 발라주면 칠이 벗겨지거나 변색되는 걸 막아주죠. 이제 정성스레 말리면 끝! 총 15~30분 정도 소요된답니다. 그동안 친구와 함께 신나게 수다 떨면 스트레스도 아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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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손톱깎이로 동강동강 잘라내지 말고 몇가지 기본적인 도구들을 구입해 예쁜 손톱을 만들어볼 것! 네일숍에 가면 어디서든지 구입할 수 있답니다. 혼자서 컬러를 바를 때는 손톱 표면을 꼭 파일로 정리해주세요. 그래야 얼룩이 생기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한번에 듬뿍듬뿍 바르지 말고 얇고 가볍게 2~3차례 덧발라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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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손톱 길이나 표면을 정리하는 데 사용되는 파일. 1개당 약 3천~5천원선. 2 물에 불린 큐티클을 밀어내는 우드스틱 푸셔. 2천원선. 3 큐티클을 잘라내는 니퍼. 초보자용이 5만원선. 손톱가위를 써도 좋다. 4 베이스 코트와 톱 코트. 5천원부터 2만~3만원선까지 다양. 5 자주 발라주면 손톱 주위가 건조해져 일어나는 것을 막아주는 큐티클 오일. 약 2만원선. 6 큐티클 제거에 사용되는 큐티클 리무버. 약 1만5천원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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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보통 케어를 받은 지 일주일 정도 지나면 손톱 주변의 큐티클이 자라나서 새로 케어를 받는 게 좋습니다. 따라서 1주일에 한번씩 케어를 받으면 항상 깔끔하고 건강한 손톱을 유지할 수 있겠죠. 하지만 어떤 일을 하느냐에 따라서 개인차가 많아요. 게다가 손톱 컬러는 약 10일 정도는 거뜬히 벗겨지지 않고 유지되기 때문에 본인이 잘 판단해서 손톱이 지저분해지기 전에 케어를 받으면 됩니다. 가격은 숍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아래와 같습니다. 1 손톱 모양을 잡아주고 매니큐어를 바르는 데 5천~7천원선 2 큐티클을 정리하고 컬러를 바르는 데 1만~1만5천원선 3 인조손톱 붙이는 데 3만원선 4 프렌치 네일 컬러링(손톱 끝부분만 하얗게 만드는 방법. 웨딩 네일에 인기)은 3천원 추가 5 손 마사지는 5천원 추가(아로마 스페셜 케어는 1만5천원 정도 추가) 6 왁싱은 양손에 1만원선, 다리는 3만원, 양팔은 2만원 7 페디큐어는 1만5천원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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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손톱은 패션과 뷰티 트렌드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면서도 개인 취향이 많이 드러나는 부분이랍니다. 따라서 자신이 즐겨하는 메이크업 컬러나 옷 색깔과 잘 어울리는 것을 선택해보세요. 요즘 패션계의 화이트 컬러 유행과 함께 네일 컬러도 연한 핑크나 화이트톤이 인기를 끌고 있구요, 화사한 메이크업과 잘 어울리는 오렌지나 바이올렛, 그린톤의 컬러도 많이 나왔답니다. 손톱 모양은 젊은 사람들의 경우 둥근 형태보다 스퀘어 형태를 선호하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