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월달에 달랏에 가보고 달랏에 매료되어 6월에 다시 한번 가려고 합니다.
궁금한점이 있어서 그런데요, 18홀당 캐디피가 어느 정도가 적정한지 묻고 싶읍니다.
저는 18홀에 10만동 정도로 알고 있는데, 지난번에 36홀 돌고 캐디가 좀 맘에 들어 30만동 주었는데
별로 인상이 않좋더군요 그래서 얼마정도가 적정선인지 물었봤는데, up to you 라고 말하고 썩 좋지 않은
표정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담날은 36홀에 50만동 주었는데..
30만동이고 50동이나 별로 금액은 부담되지 않는데. 제가 괜히 달랏 물가를 올려 놓는거 아닌가 해서요
얼마가 적정가격인가요?
추가적으로 6월 달랏날씨는 공치기 어떤가 궁금합니다. 캐디말로는 우기라서 별로라고하던데요..
즐거운한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18홀 15만동이 적당 합니다
달랏 사는분들은 어떻하라고 한국에서 잠깐 와서는 캐디팁을 자꾸 올려놓고 한국으로들 가버리네요..
지정캐디 아니면 18홀에 12만동 으로도 충분합니다..
예...캐디팁 한국기준으로 마구 올려놓으면 다른 사람이 골탕먹습니다. 저도 3월초에 18홀당 10만동주니까 더 달라고 하여 15만동씩 주었습니다. 전에는 해외 어딜가든지 us5$ 정도면 충분했는데...
캐디팁!! 달랏에 상주하시는 분들도 애매하게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일반적인 가격은 위의 두분이 말씀하신대로입니다.
하지만 팁의 개념상 정해진 금액이 아니고, 서비스의 만족도에 따라서 가벼운 감사의 인사로서 추가 지급되는 개념이므로, 캐디팁이 얼마냐의 문제보다는 캐디의 능력이나 서비스가 만족할 수준인가가 더 큰 기준이 될 것 같습니다.
최선을 다하고 잘하는 캐디에게는 20만동도.. 아깝지 않지만 성의없고 기본교육도 안된 캐디들은 10만동도 많다고 생각됩니다. 차등지급을 하시면 적게 받은 캐디들은 잠시 기분이 상하겠지만 챨리님 스타일이 알려지면 다들 더 열심히하려고 노력할거라 생각됩니다.
달랏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10만동 이든 12만동이든 인상쓰는일업는데 여행오시는 분들을 타킷으로 캐디들이 장난치는것같군요..만약 내기준으로 마니주엇는데 캐디표정이 안좋다면 100만동.200만동 주시겟음니까????
그런건 아니고요.. 제가 달랏 물가를 잘 몰라서 케디에게 턱없이 작은 금액을 팁으로 주었을까봐 해서요..
그런 녀석들은 주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