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4/22
안도현시인을 만나러 우석대학교에 갔다..
우선 우석대학교에 가기전에 송광사와 위봉사에 들렸다..
먼저 송광사에 들렸다..
지금 생각이 나는건 송광사와 위봉사 차이점..??
이 생각난다..ㅋㅋ
송광사에는 남자 스님이 있구..위봉사에는 여자스님이 있다구했다..^^ㅋ
난 그렇게 들었다..ㅋㅋ
버스 안에서도 송광사와 위봉사에 대해서 퀴즈를 냈는데...
난 한가지도 맞추지 못했다..ㅋ
사실은 사회선생님께서 입모양으로 뭐라구 하셨는데 그것도 못알아채고..ㅋㅋ
퀴즈를 맞추다 보니깐 우석대학교에 도착을 했다..
근데 들어가지 않고 계속 밖에서 앉아만 있었다..
한 10분이 지나서..??
쯤인가 강의실로 들어갔다..
거기엔 안도현 시인께서 계셨다..
시인을 실제로 보다니..ㅋㅋㅋ
참 신기했다..(신기할일인가..??)
우선 인사를 드리고 우리가 연습한 안도현 시인께서 지으신 땅이라는 시로
노래를 불렀다..
목소리가 잘 올라가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해서 불렀다..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옆 강의실에서 시험을 본다고 조용히좀 해달라고 했다고 한다.^^;;
우리는 그래도 끝까지 불렀다..
노래를 다 부른후에 안도현 시인께서 얘기를 해주셨다..
이것저것... 잘 생각이 나질 않는다.^^
하지만 좋은 얘기를 해주셨다.
얘기가 끝난후엔 우리가 준비한 질문을 했다..
사랑,우정,책!!^^
에 대해서 많은 질문을 드렸더니..
모두 다 친절히 답변을 해주셨다.^^
질문이 다 끝난후에 몇명만 사인을 받았다.^^
나는 받지 못했다.ㅠㅠ
자료집을 잘 정리를 하지 않아서이다..ㅠㅠ
잘 정리 할껄..ㅋㅋ
사인을 다 받고 난 학교 구경을 할줄 알았다.
하지만 우리는 구경도 안하고...그냥 학교로 돌아왔다..
학교로 돌아오는 도중에 또 퀴즈를 냈다..
요번엔 내가 쫌 많이 마쳤다.
3문젠가..??ㅋㅋ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ㅋㅋ
볼펜도 받고..초코파이..사탕등등..ㅋㅋ
정말 기분이 좋았다.^^
오늘 정말 뜻깊은 날이였다^^
05/04/23
어제를이어 난 또 학교에서 선운사에 간다..
은진이와 은진이가 우리집에 7시 쫌 넘어서 왔다.^^
우리는 티비를 보고있다가 7시 50분쯤
정읍으로 가는 8시차를 타려고 나갔다.^^
터미널로 가보니 소영이와 1학년애들과 3학년 언니들께서 있었다..!!
버스를 타고 시청앞으로 가보니 많은 학생들이 있었다.
쫌 어색했다..ㅋㅋ
처음 보는 거라 그랬나..??
하여튼 우리는 시청에서 또 버스를 탔다..
버스를 타고 선운사로 향했다..
가면서 많은 풍경드도 보았다..
정말 아름다웠다^^
벚꽃이 다 지긴 했찌만 떨어지는게 참 보기 좋았고..그 옆에는 넓은 강이 하나 있었다^^
선운사에 도착을해 우선 시비를 보러 갔다..
시비 앞에서 내가 시비에 새겨진 시를 읊었다.
잘 보이지가 않았다..그래서 홍숙정 선생님께서 옆에서 알려주셨다.ㅋㅋㅋㅋㅋㅋㅋ//
무사히 시를 다 읊고 우리는 동백숲으로향했다..
너무 멀었고..올라가는길이 만만치가 않았다.^^
동백숲에 갔는데 한 10분가량 앉아있다가 시낭송대회가 시작되었다..
우선 정읍 여중 학생들이 시를 읊고 그 다음 차례가 우리 였다.
정말 "두근두근"거렸다..
정읍여중 학생들은 참 잘했다..ㅋㅋ
우리차례가 왔다.
은진이나은진이소영이 이렇게 서서 안도현 시인의 땅이란 시로 노래를 했다..ㅋ
목소리가 올라가지 않고..엄청 많이 틀려서 쫌 그랬다..
우리가 끝난후 3학년 언니들과 1학년 애들과 같이 또 불렀다.
이때도 목소리가 더욱 올라가지않았다..ㅠㅠ
그래도 난 우리가 제일 잘했다고 생각한다.
우리 차례가 끝난후 왕신여중,학산여중,서영여고,신태인고에서 차례차례 시를 읊었다.
우리만 노래를 한것 같다.ㅋㅋㅋ
다른 학교에서도 너무 너무 잘했다.^^
시 낭송 대회가 끝난후엔 단체 사진을 찍고..
내려오면서 디카로 사진을 많이 찍었다..
우리는 배가 너무 고팠다.
근데 버스 옆으로 가보니 김밥 1줄씩 나눠주고 있었다..
배가 차지 않았다..
그래서 홍숙정 선생님께서는 정읍가서 또 사주신다고 했다.
근데 정읍에는 다 문이 닫혀 있었다.ㅠㅠ
이런이런..ㅋㅋ
그래서 우리는 할수 없이 터미널로 가서 태인에 가려 했다.
근데 선생님께서 돈을 조금씩 주시면서 가서 맛있는걸 사먹으라 하셨다.
우리는 태인으로와 맛있는걸 사먹었다^^
오늘도 참 뜻깊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