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조금 지연된 계획으로
대구인근 강정보에서 문경 온천
까지 160km. .
그래도 아침 일찍 출발하고 호흡이
맞으니 6시경 온천에 도착한다..
아침 5시에 기상..
민박집에서 준비하여 준 간단한 아침으로 요기하고 라이딩 시작!!
일행중에 한분은 잔차 정비에 문제가 있어서 작별..
가슴이 찡~~~
지난번 안동구간은 혼자 라이딩했으니, 기회를 만들어서 충주댐 포함 새재구간 기획하세요..
충주에서 출발이 조금 유리할 듯..
새재구간은 왕복 라이딩을 모두 해 보았는데 오르막이 올라가는 것이 더 어렵네요..
충주이동 충주댐까지 대중교통이나, 택시 이용해서 라이딩 상주까지 오면 적당할 듯..
그래도 충주에 1박은 해야 할 듯..
칠곡보로 오르기 시작합니다..
강정 고령보에서 칠곡보까지 36km로 안내되어 있는데 이 구간은 약 7-8km정도 짧은 듯 합니다!!
아침의 낙동강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왜관 호국의 다리입니다..
다리 이름이 박정희 정권이나 군사 정권 시절 냄새가 폴폴~~
경부선 철교인가요??
무궁화호를 이용하니 구미에서 왜관 그리고 대구 청도를 거쳐 부산까지..
잔차로 이용하기에 편하고 생각보다 노선도 자주 있고, 금액도 저렴합니다!!
칠곡 인근의 낙동강의 모습입니다..
가을철에 라이딩도 아주 매력이 있을 것 같지 않나요??
칠곡보에 도착..
별 편의 시설이 없습니다..ㅠㅠ
이제 구미로 이동합니다..
구미 시내에 진입..
주유소 휴계소에서 뽀글이 라면에 햇반으로 아침 해결..
구미 공단의 모습입니다..
왼쪽이 LG 디스플레이 공장입니다!!
구미 시내와 금오산..
박정희에 의하여 자연보호운동이 가장 먼저 시작되고, 태동되었던 금오산!!
구미보 도착..
구미보에도 이른 시간에 도착하다보니 편의 시설이 아직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구미보 구경..
4대강 사업과 보에 의한 환경 파괴등의 여론이 많은데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 언급은 생략..
다만 국책 사업이나 환경에 관련된 사업은 오랜 세월동안 검토와 논의가 필요한데 자신의 성과를 자신의 재임 기간에
내세우기 위하여 짧은 세월에 졸속으로 처리한 쥐박이에게 대해서는 조금 섭섭~~
현대건설 사장 시절도 성과에 급급한 경영으로 회사를 도탄에 빠뜨린 장본인..
경제 전문가는 내실과 성과를 같이 도출하여야 하며, 추후에도 그 업적이 계속 지속되어야 하는 것인데
쥐박이는 2%가 아닌 많은 부족이 있다는 것을 잘 모르는 소인배..ㅎㅎ
이제 구미보를 지나 낙단보로 향합니다..
낙단보와 상주보를 지나면 낙동강 구간은 안동댐으로 돌아가고 우리들은 새재길로 접어들어야 합니다..
구미보에서 낙단보까지는 평평한 구간..
결국 낙동강 구간은 안동댐 구간이 가장 정비가 불충분하고, 그 다음은 어제 우리가 라이딩했던 합천 창녕보에서 달성보
구간이 가장 험악합니다!!
워낙 많은 곳을 지나치다 보니 가물가물..
아름다운 낙동강변 구경..
낙동강의 적벽인가요??
참 예쁜 강가입니다..
물이 깊고 맑으니 수상 스포츠 장소도 있습니다!!
낙단보..
낙단보 인근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고, 식사가 가능합니다!!
이후 새재 구간에 한동안 식사를 할 곳이 없으니 이곳에서 반드시 해결..
매운탕 오후 시간에는 면종류와 오리도 가능한 식당이 있습니다..
그리고 보가 보이는 누각도 멋있으니 반드시 방문..
우리 일행들은 인증 센터가 없으면 무조건 통과를 하네요..ㅠㅠ
이제 상주보..
상주보를 지나면 상풍교 그리고 새재구간으로 이어집니다..
경천대 가는 길에 마주치는 도남서원..
문이 지난번에도 닫혀있더니 오늘도 마찬가지..
물어 보려고 했더니 일행들이 그냥 슝 지나간다..ㅠㅠ
상주보 인근에 자전거 박물관, 경천섬, 경천대등 볼 곳이 많은데 별 관심이 없는 모양..ㅎㅎ
그냥 도남서원 인터넷 발췌로 옮겨봅니다..
1606년(선조 39) 지방유림의 공의로 정몽주(鄭夢周)·김굉필(金宏弼)·정여창(鄭汝昌)·이언적(李彦迪)·이황(李滉)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그 뒤 1616년(광해군 8) 노수신(盧守愼)·유성룡(柳成龍), 1635년(인조 13) 정경세(鄭經世)를 추가배향하였다. 1677년(숙종 3) ‘도남(道南)’이라고 사액되어 사액서원으로 승격하였으며,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왔다.
경내의 건물로는 묘우인 도정사(道正祠), 동재인 손학재(遜學齋), 서재인 민구재(敏求齋), 신문(神門)인 입덕문(入德門), 강당인 일관당(一貫堂), 누각인 정허헌(靜虛軒)과 풍우단(風雩壇)·영귀문(詠歸門) 등이 있었다.
그 뒤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고종 5)에 훼철된 뒤 복원하지 못하였다. 현재는 강당인 일관당만 남아 있으며, 묘우와 강당자리에는 초석(礎石)이 원형대로 남아 있다.
서원 경내에 단소를 모아, 도내의 유림이 매년 3월 회일(晦日 : 그믐날)에 단장(壇長, 1인)과 유사(有司, 2인)를 선출하여 향사를 치르고 있다. 재산으로는 전답 3,500평, 임야 2정보 반, 대지 1,000평 등이 있다.
상주 자전거박물관앞에 위치한 경천교..
국토 종주는 이곳에서 직진을 안내하고 있으나 직진하면 경천대 관광지와 산을 하나 넘어야 한다..
국토 종주팀도 가능하면 경천교를 우회하여 상풍교로 가는 것이 바람직..
나는 지난번 산도 넘고 상풍교로 우회까지 모두 경험..
아름다운 경천교와 자전거 박물관..
그런데 시설에 비하여 방문객이 그다지 없는 박물관!!
상주가 자전거도시로 유명한데 시내 중간에 위치하면 안되나??
대부분의 라이더들은 인증센터를 제외하면 관심없이 그냥 지나간다..
뭣을 위한 라이딩인지..ㅎㅎ
상주 랜드마크 경천대..
가장 유명한 장소라고 하는데 올라보고 또 멀리서 봐도 왜 절경인지 잘 모르겠네!!
그냥 유원지처럼 만든 장소이던데..
상주 경천대 안내문을 발췌하여 본다!!
영남의 상징이자 젖줄인 낙동강이 감싸 안은 “삼백의 고장” 상주는 성읍국가시대부터 사벌국, 고령가야국의 부족국가가 번성하였으며, 신라시대에는 전국 9주, 고려시대에는 전국 8목중 하나였으며 조선시대에는 관찰사가 상주목사를 겸하는등 웅주거목의 고도로 언제나 역사의 중심에 자리해 왔다. 또한 누란의 위급한 국난을 극복할 때에도 충과 효의 올곧은 선비정신을 앞세운 수많은 충신과 지사가 있어 자랑스러운 역사의 맥을 이어왔다 .
정기룡 장군에 대한 설화도 옮겨보면서 고개를 갸우뚱하고 경천대를 지나칩니다..
경천대로 직진하여 상풍교로 향하기 위해서는 왼쪽에 보이는 높은 산을 올라야 합니다..
상풍교입니다..
상풍교 인증센터가 안동댐 직진 방향이 아닌 다른 건너편에 있어 안동댐을 향하는 분은 지나치기가 쉽습니다..
이제 상풍교를 지나 새재구간..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야 합니다..
이제 새재구간으로 접어듭니다..
문경 시내에서 팥빙수로 몸을 식히고 문경 폐철로인 불정역으로 향합니다..
레일바이크가 운행이 됩니다만 휴일인데도 전혀 이용객이 없네요..
인적드문 불정역..
불정역 지나 진남 약수터..
시원하게 알탕..
멀리 주흘산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정작 주흘산과 문경새재는 경험해보지 못했습니다..
유명한 소야 솔밭..
문경 온천 도착..
주흘산이 아주 위세가 당당합니다..
문경온천 인공 폭포..
해바라기와 함께 연출해 보았습니다..
문경 온천..
바이크텔로 소개된 킹모텔에 투숙하였는데 바이크 보관함도 있고 24시간 편의점에 온천물까지 공급..
뒤에 바이크 여행하시는 분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