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1.1. 가덕교회사람들(제2906호)
수료자들을 모든 교인들이 안아주었습니다
가덕교회 초등부, 중등부, 민간인(?) 수료예배가 있었습니다
지난주일은 12월25일! 성탄절이자 주일이었습니다. 오후예배는 아주 특별한 예배로 드려졌습니다. 중고등부부장이신 강현정집사님의 사회, 초등부부장이신 허원석집사님의 기도로 수료예배는 진행되었고, 강현정중고등부부장이 수료자들을 소개하고, 초등부, 중등부, 민간인(이틀후 군입대하는 청년)수료자들이 나와 앞에 서고, 한사람 한사람을 소개하고, 하나님께서 그 수료자 한사람을 어떻게 사랑하셨고, 세워주셨는지를 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기 때문에 교회가야돼요.”
라고 불신앙의 가정에서 믿음을 지키고 내년에 중등부로 올라가는 초등부수료자, 천지창조의 얘기와 성령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듣고 사이비라고 말했던 수료자가 전도를 하며 자신이 사이비라는 얘기를 들을 만큼 믿음으로 서 있는 중등부수료자, 경남 진주에서 주일마다 가덕교회로 출석하며 교회오는게 너무 행복하다라고 고백하던 민간인수료자...!!!
그리고 모든 교인들이 나와 그 수료자들을 안아주는 시간을 가졌고, 모든 교인들이 나와 믿음의 단계를 올라가는 수료자들을 안아주며 행복해 했습니다.
지난주일 성탄절은 그렇게 따뜻했습니다. 그날 새벽은 온 동네로 예수님 오심을 전하는 천사의 역할을 하는 새벽송을 돌며 따뜻했고, 오후에는 믿음의 한걸음을 내딛은 이들을 안아주느라 따뜻했습니다.
가덕교회의 2011년 겨울은 유난히 따뜻했습니다. 2012년도 하나님의 사람들과 함께 하므로 따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싶으십니까? 영혼을 섬겨보십시오. 따뜻하다 못해 뜨거운 겨울을 보내게 되실 것입니다.
겨울을 뜨거워하는 목사 李 聖 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