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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률과 부등률에 관한 내용에 대한 문의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의견을 스터디원이신 시네루님께서 해주셨습니다.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첫번째 문제는 동일 출판사의 기사 필기 책에 나와 있는 문제입니다. 1. 전력소비 기기가 동시에 사용되는 정도를 나타내는 것은? (1) 부등률 (2) 수용률
답은 (1)번 부등률 입니다.
두번 째 문제는 엔트 미디어에 나온 전기기사 실기 책에 수록된 내용입니다. 1) 정의(간단히 설명하면) : 전력 소비 기기를 동시에 사용하는 정도 2) 부등률이 클수록 설비의 이용도는 어떠한가? 부등률이 클수록 설비의 이용도는 높아진다. 3) 부등률이 크다는 것은 어떤 것을 의미하는가? 최대전력을 소비하는 기기의 사용시간대가 서로 다르다 4) 부등률이 클 때 이용비와 경제성은 어떠한가? 부등률이 클수록 공급설비를 유효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고 경제성은 높아진다.
세번째는 유상봉님이 지은 핵심 문제해설 발송배전 기술사...에 나온 내용 중에서 수용률과 부등률을 정의한 부분입니다. 3. (1) 수용률 - 모든 전력소비까지 동시에 사용되는 정도 (2) 부등률 - 최대 수요 전력의 발생 시각 또는 발생 시기의 분산 정도를 나타내는 정도
이렇게 되어 있는데요...개념적으로 헷갈리네요..^^; 일단 처음과 두번째는 부등률을 '전력 소비 기기를 동시에 사용하는 정도'로서 정의하고 있고 3번에는 오히려 수용률에 대해 '동시 사용 정도'로 정의하고 부등률은 분산의 정도로 나타내고 있는데 어떻게 이해해야할까요..
수용율
네..맞는 말씀입니다...그렇다면..이 개념들을 위의 문제와 관련해서 생각하면 어떻게 결론을 내려야 할까요?? 수용률이 크면, 설치해야 하는 변압기의 용량이 커져야 할 것입니다. 사용 기기들이 동시에 사용되는 비율이 크기 때문에요. 따라서 전 수용률을 기기들이 동시에 사용되는 정도.......라는 세번째 정의가 더 옳다고 보는데요....부등률은 예로 들어주신 것처럼... 합성 최대 전력이 만약 15kW였다면 아까보다 세 가구의 동시 사용정도가 낮다는 것이고 이 때 부등률은 1.4가 됩니다. 제 생각엔 동시 사용 정도가 낮아질 때 부등률은 커지므로...기기의 분산 정도를 나타낸다.. 역시 세번째 의미가 타당해 보이구요...
수용률과 부등률 너무 헷갈리죠. 수용률은 각종 기기들이 얼마나 동시에 사용되는 지를 나타내고 부등률은 얼마나 분산되어 사용되는 가를 수치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수용률은 너무 높아서도 안 좋지만 부등률은 높을수록 좋겠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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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흠...... 역시 이제까지 잘못 알고 있어내요.... 감사합니다. ^^
와~~~~~~ 완전 명쾌함의 끝을....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