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 게임: 판엠의 불꽃(게리 로스/제니퍼 로렌스, 조쉬 허처슨)
헝거게임이란 12개 구역으로 이뤄진 독재국가 ‘판엠’이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만든 생존 전쟁이다. 일 년에 한 차례씩, 구역마다 추첨을 통해 두 명씩을 선발하고 총 24명이 생존을 겨룬다. 헝거게임의 추첨식에서 캣니스(제니퍼 로렌스)는 어린 여동생의 이름이 불리자 동생을 대신해 참가를 자청한다. 그러나 과거 자신을 위기에서 구해줬던 피타(조쉬 허처슨)가 선발되면서 미묘한 감정에 휩싸인다. 캣니스는 금지구역에서 함께 사냥했던 게일에게 가족을 부탁하며, 생존을 겨루러 길을 떠난다. 2주 연속 북미지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작품이다. 청소년 관람불가
■코난: 암흑의 시대(마커스 니스펠/제이슨 모모아, 레이첼 니콜스)
키메르의 용감무쌍한 전사 코린(론 펄먼)의 아들인 코난(제이슨 모모아)은 전쟁터에서 태어난 당시부터 전사로서의 길을 걷게 되고, 어릴적 부터 아버지를 통해 검술과 싸움을 익히며 아버지를 능가하는 전사로 커 나간다. 그러나 사악한 야심으로 가득한 왕 카르짐(스티븐 랭)이 아버지 코린을 살해하면서 코난은 복수를 맘 속에 품는다. 어느 날 신전으로 가던 신녀 타마라(레이첼 니콜스)를 위험에서 구해낸 코난은 카르짐이 성스러운 피를 지닌 신녀 타마라를 노리고 있음을 알게 되면서 오래전부터 준비한 복수를 시작한다. 청소년 관람불가
■어머니(태준식/이소선)
전태일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가 숨을 거두기 전 2년간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 전태일이 분신하기 전, 어머니와의 마지막 날을 담은 연극 ‘ 엄마, 안녕’과의 만남, 형용할 수 없는 고통을 속에 지닌 채 살아온 이소선씨의 삶을 통해 아들 전태일과 이 땅의 노동자들에 대해 얘기한다. 큰아들 전태일의 죽음 이후 이웃의 고통과 힘겹고 고달픈 삶을 함께하며, 40여 년간 스스로의 힘으로 지혜롭게 살고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