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 명 : 가산 (901m)
◈ 위 치 : 경북 칠곡군 기산면 동명면
◈ 일 시 : 2004년 9월 19일 (셋째주 일요일)
◈출발시간 및 장소
06:40-삼방동사무소 앞
07:00-왕릉공원 앞
07:10-내외동사무소 앞
07:15-서김해 나들목 입구
◈산행시간:약 4시간 30분
◈등산코스:혜원정사-정자삼거리-치키봉-남동릉-정상-
서릉헬기장-중문-가산바위-중문-동문-혜원정사
◈ 회 비: 20,000원
◈준비물: 중식, 여벌옷, 기타장비
◈리 더: 산행대장 김중호
◈문의처: 324-8848(경운산악회 사무실)
◈회 장: 011-864-6161
◈총 무: 011-573-6104
◈계좌번호:817064-56-048148(농협)-(예금주-조규만)
◈산소개
대구광역시와 구미시 사이에 위치한 칠곡군의 중심은 왜관읍이다. 조선 인조 18년(1640)에 가산산성이 축조되면서 도호부로 승격되고 칠곡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대표적인 문화재는 가산산성이다.
신라시대 오악신앙(五岳信仰)의 중심인 명산 팔공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약 10km 떨어진 해발 901m의 가산은 일곱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일명 칠봉산으로 불리어지는 명산이다.
산정에 나지막한 7개의 봉우리로 둘러싸인 평지가 있고 여기서 사방으로 7개의 골짜기가 뻗어나가고 있다.
임진, 병자 양란을 겪고 난 후 조선중기에 전략적 방어를 위하여 약 100여년 간에 걸쳐 축성했다. 내,외,중성 구조로 이루어진 국내 유일의 3중성으로 칠곡도호부가 성내에 있었다. 정상에는 백여명이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대구시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휴식처인 가산바위가 있다.
·국가지정 사적 제 216호(가산산성) 1971년 3월 지정
·구조 : 포곡식 석성(계곡 포함), 전략성
·규모 및 축성연대
- 내성 : 약 4.0km (인조 17∼18년(1640), 26년(1648)중수)
- 외성 : 약 3.0km (숙종 26∼27년(1701))
- 중성 : 약 0.6km (영조 17년 (1741))
주변명소: (한티성지)
가산산성 야영장에서 군위군 부계 쪽으로 1Km 쯤 가다가
오른쪽 으로 이어지는 도로로 들어가면 된다.
이곳은 구한말 천주교 박해시절에 신도들의 은신처로써
1970년 순교지로 지정 되었다.
(가산바위)
학명동에서 바라다 보이는 곳에 있는 바위로, 칼로 베어 다듬어
놓은듯 평탄하며 약 600평방 미터 정도의 넓이로 많은 탐방객이
올라 주위를 관망하는 곳이다.
(제2석굴암)
군위군 부계면에 소재하고 있으나, 야영장에서 908번 지방도를
따라 9Km 쯤 가면 좌측에 위치한다.
일명 군위삼존불(국보 제 109호)이라 불리워지는 이곳은
소지왕 15년(493년) 극달화상이 창건한 것으로 거대한
자연암벽에 삼존석불을 안치하였는데, 경주 석굴암보다
250년 앞서 모신 석불이다.
(송림사 5층전탑)
송림사에 위치한 전탑으로 9세기 통일신라 시대의 전탑으로
추정 되는데 높이는 16.1미터이다.
화강암 기단 위에 탑신은 방형전과 장방형전으로
2중으로 쌓아 올렸다. 상륜부에는 청동제 복발, 양화, 보륜,
용차, 보주가 동판으로 싼 목심찰주에 꽂혀 있는데, 1959년 해체
복원시 목불상과 사리장치 등이 발견되어 이는
보물 제 325호로 지정, 현재 대구박물관에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