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FT LINK는
안녕하세요 남미의 아이들에게 놀이를 돌려주기 위해 존재하는 소셜 브랜드 CRAFT LINK입니다.
CRAFT LINK는 남미의 멋진 수공예 기술을 바탕으로 공정한 임금을 통해 수공예 제품을 생산하여 판매하고 그 생산 과정과
수익의 분배 과정에서 남미 현지의 여성들에게는 경제적 안정을, 그 자녀들에게는 초등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축구공이나
레고와 같은 놀이 도구를 기부하여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을 합니다.
현재 판매하고 있는 수공예 인형들은 모두 남미 현지에서 현지 여성들의 수공예 기술로 만들어지며 모든 생산 과정은
WFTO(세계공정무역기구) 인증을 통해 공정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던 과정에서 파라과이 현지 NGO인 Corazones Unidos(마음맞는이들)을 만나게 되었고
남미의 한 나라인 파라과이의 교육 현실에 대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남미의 내륙국, 파라과이
파라과이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볼리비아와 접경하고 있는 남미의 내륙국입니다. 남한의 4배나 되는 광활한 토지,
풍부한 일조량과 수자원을 가지고 있지만 만연한 부정부패, 낮은 교육 수준, 부족한 기본 인프라로 인해 사회계층간
불평등이 심하고, 특히 지방의 경우 많은 어린이들이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파라과이는 2013-2014 세계경제포럼의 조사에 따르면 파라과이의 교육의 질은 전체 144개국 중 140위를 차지할 정도로
열악하며 높은 문맹률, 낮은 취학률 등 교육 부분에 대한 투자와 효율적인 정책의 부재로 전체 근로인구 중 불과 9%만이
고학력을 취득하고 있습니다.
파라과이는 대부분의 책을 수입하고 있어 책의 가격이 매우 비싼 편입니다. 그때문에 다양한 책을 접하기가 힘든 가운데
지방의 사정은 더욱 열악해서, 그 곳의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거의 아무런 책도 가지고 있지 못한 것이 보통입니다.
이에 이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지키고,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음맞는이들’과 CRAFT LINK가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마음맞는이들은
이와 같은 파라과이의 아이들이 겪고 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도서관을 건립하고 아이들에게 현지 언어로 된 동화책을
제작하여 보급함과 동시에 교사들에게 독서 교육을 하여 단순히 책을 주는 것을 넘어서서 책과 아이간의 관계 형성과 교육적인
효과를 이끌어 내는데에 노력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지난 상반기에는 북스 포 파라과이 프로젝트와 협력하여 <황금니의 토끼, 코니>라는 동화책을 제작하여 양치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파라과이 내 총 12개 도시에 3000명의 아이들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어른들에게 책은 공부의 대상이지만 아이들에게 작은 동화책 한 권은 하나의 세상을 마주하는 즐거운 놀이이자 교육입니다.
따라서 Craft Link가 가진 캐릭터와 ‘마음맞는이들’이 가진 현지 NGO로서의 경험과 아이들의 환경과 현지 특수성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지 언어로 된 동화책을 만들려 합니다.
현재 한글본으로 먼저 샘플이 만들어진 상태이며 앞으로 파라과이 현지 언어로 번역, 감수, 편집 등을 거쳐 현지에서 생산하여
보급하고 교육하는 과정을 예정해 두고 있습니다.
해당 책은 현재로서는 판매용이 아닌 기부용으로 제작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필요한 비용은 전적으로 후원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이 담긴 참여를 통해 만들어진 동화책은 아래 보이는 바와 같은 지역과 우선 순위에 따라 배급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의 경과 및 앞으로의 과정
동화책 프로젝트는 현재 <한입만 더?>라는 제목(가제)로 제작 과정에 있으며 현재 80%정도가 진행된 상황입니다.
앞으로 디자인 수정, 편집, 번역, 감수 등의 작업을 거칠 예정에 있으며 음악 동화로도 만들어 파라과이의 아이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동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영상은 현재까지 진행된 데까지의 버전으로,
음악을 중심으로 수정이 될 예정입니다)
리워드
여러분의 후원을 통해 동화책 제작을 위한 펀딩이 성공할 경우 리워드로, 남미 엽서, 동화책에 나온 캐릭터 카드,
캐릭터 종이접기 키트, 동화책 뒷면의 후원자 성함 기입, 동화책 뮤직비디오 끝부분에 후원자 성함 기입, 동화책,
캐릭터 인형 등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현재 스케치한 동화 및 캐릭터 이미지입니다.
(캐릭터 카드는 이 스케치본의 이미지가 삽입된 형태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종이접기로 만든 크뇽입니다.
(컬러가 있는 오리지널 도면 버전과 라인만 있어서 이렇게 커스텀이 가능한 도면 버전이 함께 제공됩니다.)
동화책 한글판 샘플 사진입니다.
(샘플본이기에 현지에서 생산되는 본판과는 모습이 다를 수 있습니다.)
남미에서 수제로 만들어진 토트백입니다.
(위 세가지 색상 중 랜덤으로 보내집니다.)
왼쪽부터 파뇽/주뇽/크뇽
(상세 이미지 : http://www.craft-link.co.kr/?post_type=product)
크래프트링크 홈페이지 : http://www.craft-link.co.kr
마음맞는이들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maumunidos?fref=ts
첫댓글 우리가 도움을 주어야 할 일들입니다..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함께?
파라과이 아이들에게 책 보내기 운동..
꼭 스페인어로 된 책만 만들어 보내도 좋치만요..
우리 어린이들이 보던 책도 보내면 어떨런지요?
마음맞는 이들.. 예쁜 이름이네요.
교육이 곧 국가 경쟁력이 되겠지요. 의미있는 일에 작은 힘을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희망의 메아리~!
항상 이런 단체가 롱런하려면 무언가 생산성이 있는 품목이 접목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후원이 작아도 자체적으로 자생할수 있으니까요.. 한사람뒤에 천명 만명이....
안녕하세요, 관심 가져주져서 감사합니다 .
@미소폭팔님, 저희는 현지 파라과이 어린이들에게 책을 나누어 주는 거기 때문에 우리나라말로 된 책은 보내주셔도 전달하기가 어렵습니다. ^^ 그리고 책은 무게가 너무 많이 나가서 가지고 운송비가 책을 만드는거보다 더 들고요..^^ 그래도 관심 가져주시니 감사합니다
@레슬러님... 마음맞는 이들은 현재 NGO 활동만 하고 있으나 그렇게 되면 후원금에 의존할수밖에 없어 Craft Link라는 사회적기업과 이번에 같이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하게 된 것입니다. Craft Link는 남미의 수공예품을 공정무역으로 들여와 국내에서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다시 남미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사용하려는 이제 1년이 막 된 청년 사회적기업입니다.
아직 초창기 두 단체 모두 어렵지만 그래도 저희가 하는 일들이 분명히 필요하고 파라과이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는 확신이 있기에 한발짝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관심가져주시고 함께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파라과이는 대한민국의 희망이며 함께같이가야할 동반자입니다 양훈모 회장님의 지속적인
국익사업이 번창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