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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군산 백산 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산제비
군산백산산악회 10월(126회) 속리산 산행안내
□ 일 시 : 2011. 10. 23(일)
□ 산 명 : 속리산(1,057m) - 충북 보은 경북 상주
□ 코 스 : 9.8km 정도, 약 5시간 30분
○ 화북탐방지원센터→문장대→세심정→법주사→주차장
※ 기상 또는 현지 사정에 의하여 코스 변경이 있을수 있습니다
□ 준비물 : 중식, 간식, 식수, 여벌옷, 방풍의, 등
□ 회 비 : 20,000원
□ 차량코스
○ 시민회관(06:00)→롯데정문(06:05)→현대코아(06:10)→교보빌딩(06:15)→장미장(06:20)→운동장(06:30)
□ 예 약 : 다음 카페『예약코너』
○ 김예분 회장 011-689-1895. 박우순 부회장 010-3678-4234. 조성범 총무 011-43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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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기
♣ 소맥산맥에 속하며, 주위에 도장산(道藏山 : 828m) 등이 있다. 북서쪽에 솟은 묘봉(874m)에서부터 남동방향으로 관음봉(985m)·문장대(1,033m)·입석대·비로봉·형제봉(803m) 등이 이어져 있으며, 서쪽으로는 수정봉(水晶峰)·태봉(胎峰)이 천황봉과 연이어져 있다. 한국의 8경(八景) 가운데 하나이며, 소금강산·구봉산·광명산 등으로도 불린다. 비교적 산세가 험하며 웅장하다. 기반암은 화강암·변성퇴적암이다. 동쪽 계곡에서 발원하는 물은 낙동강 상류로 흘러들며, 남쪽 계곡에서 발원하는 물은 금강과 한강의 상류로 흘러든다. 다양한 동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소나무·졸참나무·신갈나무·잣나무·전나무·버드나무 등 수림이 울창하다. 특히 산록에 우거진 조릿대(산죽) 숲이 장관이다. 기암고봉, 울창한 수림, 깊고 수려한 계곡, 폭포 등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법주사를 비롯한 수많은 문화유적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이 일대가 1969년에 국민관광지로, 1970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기암의 명산인 속리산과 화양, 선유, 쌍곡 등 3개의 계곡을 합쳐 국립공원을 이루고 있다. 신라 때 고운 최치원 선생은 속리산을 찾아보고 한시 한수를 읊었다. "바르고 참된 도는 사람을 멀리 하지 않는데 사람은 그 도를 멀리 하려 들고, 산은 속과 떨어지지 않는데 속이 산과 떨어졌다."
한국팔경 중의 하나인 속리산은 백두대간에서 남서방향으로 뻗어 나오는 줄기 가운데 위치하여 충북 보은군, 괴산군, 경북 상주군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해발 1,057m인 속리산은 화강암을 기반으로 변성 퇴적암이 섞여 있어 화강암 부분은 날카롭게 솟아오르고 변성퇴적암 부분은 깊게 패여 높고 깊은 봉우리와 계곡은 가히 절경을 이루고 있어 광명산, 미지산, 소금강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속리산은 봄과 가을, 계곡은 아무래도 여름에 찾아가는 것이 적당하다. 우리나라 대사찰 중의 하나인 법주사를 중심으로 하여 동북쪽으로 주봉인 천황봉(1057m)을 비롯 입석대, 문장대, 경업대등 1,000m가 넘는 봉우리와 깊은 계곡이 이룬 절경, 그리고 산속의 수많은 고적들과 천연 기념물들이 이 곳을 등산과 관광의 명소로 만든다.
봄에는 산벚꽃, 여름에는 푸른 소나무, 특히 가을철에는 만산홍엽의 단풍이 극치를 이루며, 법주사의 고풍이 더욱 매력을 느끼게 한다.
우리나라의 중앙 부에 위치하고 있어 전국 어디에나 교통이 편리하며, "90년 11월 5일부터는 지정된 취사, 야영장 이외의 장소에서는 야영이나 취사를 할 수 없게 되었다.
등산코스는 산불예방 및 자연휴식년제로 인해 통제되는 구간이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공원관리사무소로 문의해야 한다.
▶ 속리산 문장대 코스 : 법주사 - 복천암 - 문장대
속리산을 찾는 탐방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코스가 문장대 코스이다. 원래 구름속에 묻혀 있다 하여 ‘운장대’라고 불렸으나, 세조가 이곳에 올라 시를 읊었다하여 문장대라 바꿔 불렀다고 할만큼 문장대정상(1,054m)에서 내려보는 경관은 장관을 이룬다. 법주사지구탐방지원센터를 출발해 소요시간은 왕복 약 4시간 30분이며 거리는 13.8km이다.
등산을 시작하여 법주사경내에서 식수를 구할수 있으며, 산행 중 여러개의 휴게소가 나오는데 그곳에서 간단한 식수 및 요기거리를 구할 수 있다. 또한 탐방지원센터앞, 법주사입구, 탈골암, 세심정휴게소에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법주사지구탐방지원센터에서 500m정도 이어지는 관찰로에서는 참나무, 소나무, 조릿대, 단풍나무,계곡에 사는 생물등 속리산에서 자생하는 생,식물들에 관한 해설을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법주사의 문화해설 또한 들을 수 있다.
문장대로 이어지는 코스의 시작은 오리숲에서 부터이다. 길이가 5리라 하여 오리숲이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약1km정도이다. 오리숲-법주사-목욕소를 지나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 세심정까지는 일반 평지와 같은 거리다.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길이가 약 1시간정도 이어지며, 나름대로 지루함이 느껴질수도,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기 전 준비운동으로도 도움이 된다. 세심정에서 문장대를 오르는 중 복천암, 용바위골휴게소가 나오며 휴게소를 지나면 비로소 산길같은 등산로가 시작된다.
▶ 속리산 서북릉 코스 : 활목고개 - 묘봉 - 문장대
속리산 서북릉은 문장대(1,054m)에서 묘봉(874m)을 거친 다음 방향을 북서로 틀어 활목고개로 이어지는 능선을 말한다. 서북릉은 암릉미가 뛰어날 뿐 아니라 문장대에서 천황봉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에 뒤지지 않는 장쾌한 능선이면서도 등산인들이 비교적 많이 찾지 않아 자연미가 살아 있다.
산행은 대개 상주시 화북면과 보은군 산외면 경계인 활목고개를 기점으로 시작하나 화북면 운흥리 용화초등학교 앞에서 절골을 타고 미타사를 거쳐 상학봉에 오른 다음 능선을 타기도 한다.
서북릉은 활목고개에서 나동 방향으로 진행되다 묘봉에서 능선 방향이 북쪽으로 틀어졌다가 이후 문장대까지 동쪽 방향으로 줄곧 진행되므로 묘봉 직후의 동쪽 구간에서만 주의하면 방향을 잃을 염려는 거의 없다. 그러나 수시로 나타나는 암릉 구간에서 길을 찾지 못해 시간을 지체할 가능성이 있으니 암릉 구간이 나타나면 주의깊게 길을 살피며 나아가야 한다.
특히 관음봉 - 문장대 구간은 산죽길에 이어 바윗길을 통과해야 하는데, 길이 애매하다 싶을 때에는 바위에 빨간 페인트로 그려져 있는 방향 표시를 찾고, 그 방향을 따르면 문장대로 오르는 골짜기로 무사히 접어들 수 있다.
서북릉 코스는 하산까지 적어도 10시간은 잡아야 산행이 가능하다. 도중에 체력이 달리거나 사고로 산행을 포기해야 할 경우에는 토끼봉 능선, 묘봉, 북가치, 속사치에서 내려서면 된다.
1박2일로 끊어서 산행할 때는 묘봉 부근에서 1박하는 것이 좋다. 묘봉 북서쪽 계곡 상단부에서 식수를 구할 수 있다. 위험 구간마다 로프가 매달려 있기는 하지만, 20m짜리 보조자일을 가지고 산행에 나서는 것이 안전하다.
▶ 속리산 동릉 : 화북면사무소 - 사모봉 - 비로봉
화북면소재지에서 비로봉으로 이어지는 동릉은 주릉과 서북릉을 제외하고는 속리산에서 가장 긴 지능선인 데다 능선 상에 봉우리가 제법 여럿 솟아 있고 양욮으로 대간줄기가 뻗어나가는 등 수려한 산세와 조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능선이다.
산행기점은 화북면사무소로, 도로상에서 왼쪽 담을 보면 빨간 페인트로 화살 표시가 그려져 있다. 이 방향을 따라 마을 뒤편의 밭을 가로지르면 서낭당을 지나 사모봉 북릉에 올라선다. 능선길을 1시간쯤 오르면 아벽이 나타나는데, 암벽 하단부를 끼고 왼쪽으로 계속 틀다가 골짜기를 타고 올라야 한다. 가파른 구간에는 로프가 매달려 있다.
878m봉 직전에 또다시 암벽이 가로막는다. 암벽에 걸려 있는 로프를 잡고 올라도 되고, 왼쪽으로 돌다가 일명 개구멍바위를 지난 다음 바위트으로 올라서도 된다. 개구멍바위는 앞서간 사람에게 배낭을 건네주고 통과하는 것이 안전하다.
878m봉 서쪽 안부에 솟아 있는 아기코끼리바위는 왼쪽 사면을 타고 내려갔다 다시 안부로 올라서야 한다.953m봉 직전 트래버스 구간 또한 심장이 허약한 사람들은 겁을 낼 만한 곳이다. 여기서는 바위에 걸려 있는 로프를 잡고 오르는 것이 오히려 쉽다. 953m봉을 올라서면 곧 주능선을 만난다.
속리산 동릉은 지형도상으로는 그리 길지 않지만 실제로는 좌우상하 굴곡이 심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체력도 많이 소모된다.
산행시간은 주능선까지 6시간 정도 걸린다. 식수는 문장대 부근의 샘 외에는 구할 곳이 없기 때문에 산행전 충분히 준비하는 것이 확실하다.
▶ 상학봉 : 신정리 코스
상학봉(834m)은 문장대 서쪽에 위치한 봉우리다. 속리산 주능선의 일부를 이루고 있는 봉이기에 문장대 일대의 모습과 여러 점에서 비슷하다. 상학이란 이름은 예부터 학떼가 이곳에 몰려와 놀았다는 데서 유래한다.
기묘한 바위들이 마치 공룡의 등허리인양 울퉁불퉁 튀어나와 있는 상학봉 주능선에는 돼지바위, 주전바위,애기업은바위, 문바위, 병풍바위 등이 연이어져 있어 산행이 유난히 재미있다. 가을에는 붉고 노란 단풍이 곳곳의 노송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상학봉 산행 기점은 보은군 산외면 신정리로, 보은에서 말티고개 넘어 속리산 집단시설지구로 들어서기 전 상판리 삼거리에서 북서쪽으로 난 37번 국도를 타고 북상하면 된다. 신정리 바위골 마을 입구가 가까워지면 도로 오른편으로 3년 전에 세워진 신정유스타운 건물이 눈에 든다. 이 건물쪽으로 우회전하여 들어간다. 신정유스타운 앞을 지나 1.5km쯤 더 들어가면 옛 채석장 앞을 지나자마자 오른쪽으로 대형 주차장이 있다. 이곳에 주차후 산행을 시작한다.
주차장 이후부터는 비포장의 임도가 이어진다. 이 임도를 따라 100m쯤 가면 계곡이 두 갈래지면서 길도 두 가닥으로 나뉜다. 이 지점에 컨테이너박스와 큼직한 등산로 안내팻말이 서 있다. 또한 갈림길목에는 ←상학봉 1.4km, 묘봉 2.4km→'이란 작은 팻말이 붙어 있기도 하다. 이 팻말이 가리키는 대로 왼쪽 길로 접어들어 계류를 건너 100m쯤 오르면 임도는 오른쪽으로 크게 휘며 올라간다. 이 휘는 지점에서 왼쪽의 계곡쪽으로 족적이 나 있는데, 이것이 상학봉 가는 길이다.
골짜기 안에는 초록색 안내판이 서 있다. 이 안내판 앞으로 하여 오르면 널찍한 너래반석이 나온다. 여기서 보면 오른쪽 산비탈에 나무로 만든 계단이 있으나 이 계단은 상학봉 길이 아니다. 그 계단 앞으로 하여 소나무 밑의 라번이 달린 길이 상학봉 길이다.
50m쯤 가면 계곡이 Y자로 갈라진다. 이 지점에 다다라 오른쪽으로 계곡을 건너 지능선을 밟아 오르면 된다. 50m쯤 올라가면 왼쪽으로 휘어져 능선으로 붙는다. 거의 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따라 20분 오르면 상학봉 주능선 상의 사거리 안부에 닿는다. 여기엔 국립공원 표지석이 서 있다. 이 표지석 동쪽이 속리산 국립공원 지역이다.
표지석을 뒤로하고 동남쪽으로 뻗어오른 능선을 따라 5분쯤 가면 급경사로 변한다. 앞길을 가로막는 바위절벽이 나오면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돌아 길이 이어진다. 이런 우회로도 예사 길이 아니어서 양손을 사용해야 한다.
급경사 길을 20분쯤 오르면 705m봉. 바위와 노송이 조화를 이룬 이 봉에서 동쪽으로 돼지바위, 주전바위 등이 뵌다. 705m봉에서 가파른 길은 끝난다. 아기자기한 바위를 오르내리며 30분 가면 돼지바위가 북쪽으로 보이는 기아봉을 밟게된다. 이 봉 남쪽 아래는 구들까지 놓인 자연동굴이 있다.
자연동굴 앞을 지나 다시 바위지대를 돌아 30분 올라가면 무덤, 그 뒤로 7 - 8분 가면 집채만한 바윗덩이 세 개로 이루어진 상학봉 정상이다. 상학봉 정상은 동쪽과 북쪽, 남쪽은 수직 절벽이다. 현기증이 일고 오금이 저려올 정도다.
하산은 올라왔던 코스를 역으로 밟거나 주전바위가 있는 정상 남릉을 탄다. 등산로만 벗어나지 않으면 보조자일 같은 것이 필요없는 순한 길이다.
▶ 묘봉 : 신정리 코스, 용화리 코스
묘봉(879m) 산행은 상학봉 산행기점이기도 한 보은 신정리에서 오르는 코스가 가장 일반적이다. 보은에서 말티고개 넘어 속리산 집단시설지구로 들어서기 전의 상판리 삼거리에서 북서쪽으로 난 37번 국도를 타고 북상, 신정리 바위골 마을 입구가 가까워지면 도로 오른편으로 신정유스타운 건물이 눈에 든다. 이 건물쪽으로 우회전하여 들어간다. 신정유스타운앞을 지나 1.5km쯤 더 들어가면 옛 채석장 앞을 지나자마자 오른쪽으로 대형 주차장이 있다. 이곳에 주차후 산행을 시작한다.
주차장 이후부터는 비포장의 임도가 이어진다. 이 임도를 따라 100m쯤 가면 계곡이 두 갈래지면서 길도 두 가닥으로 나뉜다. 이 지점에 컨테이너박스와 큼직한 등산로 안내팻말이 서 있다. 또한 갈림길목에는 ←상학봉 1.4km, 묘봉 2.4km→'이라는 작은 팻말이 붙어 있기도 하다. 오른쪽의 오르막길로 150m쯤 오르면 오른쪽 위로 가파르게 또다른 임도가 갈라져 나간다. 여기서 계속 직진하여 또한 100m쯤 오르면 길 오른쪽에 빈 집이 나온다. 빈집 옆 오른쪽으로 '애기업은바위 1.9km'란 팻말이 붙어 있는 샛길이 나 있다. 이 길로 하여 묘봉 남쪽으로 오를 수도 있다.
빈 집 앞을 지나 널찍한 임도로 다시 100m 오르면 무덤이 있는 널찍한 주차공간이 나온다. 그후부터는 임도가 가팔라져서 대개 이 이상은 차를 끌고 올라가지 않는다.
주차공간에서 짤막한 콘크리트 교량을 건너 오르면 임도가 두 갈래 지며, 갈림점의 바위에는 '상학봉 1.9km, 묘봉 1.6km'란 팻말이 붙어 있다. 이 팻말에서도 한참 위 까지 임도가 이어지며,골 상류부의 임도가 크게 휘는 지점에서 곧장 능선으로 붙는 소로가 나 있다.
이 길 외에 근래에는 원경이 특히 뛰어난 상주군 화북면 운흥리 방면 코스도 애용되고 있다. 운흥리 용화초등학교에서 동쪽 상주 방면으로 50m 지점에 널찍한 버스주차장이 있는데,이 주차장 안을 보면 내고향식당이란 음식점 간판이 보인다. 이 음식점 옆 골목이 묘봉 가는 길이다. 콘크리트 길로 1km 가면 왼쪽에 절골 마을이 보이는데, 이 마을로 들어서지 말고 오른쪽 계곡 건너의 길을 따라 올라간다. 20분쯤 걸으면 미타사 안내석이 있는 작은 주차장이 나타난다.
여기서 왼쪽 급경사 길로 미타사까지는 10분 거리. 묘봉 가는 길은 주차장에서 서남쪽으로 패어든 계곡길이다. 이 길은 묘봉과 관음봉 사이의 북가치로 이어진다. 주차장을 떠나 계곡을 오른쪽으로 건너면 서남쪽 북가치로 이어지는 뚜렷한 길이 보인다.
이 길 외에 주차장 앞 합수점에서 정남쪽으로 이어진 지능선길도 있다. 지능선으로 접어들어 20분쯤 가면 무덤이 나오고 여기서 아기자기한 능선길로 30분 걸으면 주능선 안부인 북가치 사거리에 닿는다.이곳에서 서남쪽으로 20분 더 올라 마지막 V자형 완만한 바위틈새를 올라서면 삼각점이 박혀 있는 묘봉 정상이다.
등산인들은 대개 전망이 뛰어난 묘봉 정상에서 점심을 먹는다. 하산은 올라온 길을 되짚거나 아니면 서쪽 바윗골로 하여 신정리로 하산한다.
정상에서 서쪽 상학봉 방면의 암릉 지대는 함부로 들어서지 말아야 한다. 뚜렷한 길도 없고 수백 길 절벽이 나서기도 한다. 운흥리 왕복 산행일 경우 총 산행거리는 10km에 소요시간은 5시간이다.
* 산행중 부주위나 기타 개인행동에 의한 사고발생시 본 백산산악회는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