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 확정!
1960년대 문예영화의 대가, 이두용감독 심사위원장
오는 7월 9일(목)부터 15일까지 서울극장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의 유일한 경쟁부문인 ‘발칙한 시선(13-18세) 1부’와 ‘발칙한 시선(19세 이상) 2부’의 심사위원이 확정되었다.
11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심사위원장
깐느국제영화제 초청, 첫 한국영화<물레야 물레야>의 이두용 감독
올해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두용 감독은 1981년 <피막>으로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하였고, 1983년 <물레야 물레야>로 깐느국제영화제에 한국영화로서 처음 초청받은 1960년 한국 문예영화의 대가이자 한국 영화계의 원로다. 2009년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비롯하여 국내외 유수영화제 심사위원장을 역임하였다.
이두용 심사위원장과 함께 ‘발칙한 시선 1부’ 심사를 맡을 심사위원에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2006)과 올 여름 개봉예정인 <요가학원>(2009)의 이진숙 프로듀서와 3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대상 수상 감독이자 <은하해방전선>(2007)을 만든 윤성호 감독이 위촉되었다.
‘발칙한 시선 2부’(19세 이상) 심사위원
영화평론가 김영진, 감독 방은진, 배우 임성민 위촉
국내외 일반인(19세 이상)이 만든 어린이와 청소년에 관한 영화들이 속한 ‘발칙한 시선 2부’ 심사위원에는 ‘평론가 매혈기’의 저자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평론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영진 명지대 교수,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이자 <오로라공주>(2005), <시선1318-진주는 공부중>(2009)을 연출한 방은진 감독이 확정되었고, 올해11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은 영화배우 임성민이 심사위원까지 맡는다.
11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개막식은 7월 9일 저녁 7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며, 저스틴 케리건 감독의 <아이 노우 유 노우(I Know You Know)>가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11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오는 7월 9일(목)부터 15(수)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간 서울극장에서 개최된다.